부천소사경찰서는 새 정부 출범 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4대 사회악(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주민 곁으로 직접 다가가는 무빙 카운셀링 센터(Moving Counselling Center)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무빙카운셀링센터는 NGO, 협력단체 등 지역사회의 4대 사회악 관련 민간 전문가들과 공동 연대해 4대 사회악에 대한 공감대를 조성하고 치안역량 강화를 위해 민 관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것이다. 이들은 민관 네트워크팀을 구성해 역사나 공원, 학교, 대형마트 등 주민이 자주 왕래하는 장소에 직접 찾아가 고민상담 등 원스톱 맞춤형 종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학관 서장은 4대악을 척결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4대 사회악(惡)이 사회악(樂)으로 바뀌는 그 날까지 일회성이 아닌 주민들이 만족할 때가지 지속적으로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부천 부안초등학교는 지난 8일 학교 운동장에서 학부모와 교사 1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소통과 나눔의 한마당 친선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한마당 체육대회는 교사와 학부모간 친목과 신뢰관계를 형성해 가정과 학교의 파트너십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종목은 학부모의 학창시절을 회상케 하는 달리기와 줄다리기, 2인3각 등 학부모와 교사가 가까워질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우일 교장은 앞으로도 학부모회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모두가 하나가 되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부천시는 부천자유시장 일대에 지정된 부천역 1-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 설립 추진위원회 승인을 취소했다고 8일 밝혔다. 부천역 1-1구역은 소사구 심곡본동 545 일원 부천자유시장을 포함한 4만3천300㎡ 부지의 상업용지로 이곳의 토지 등 소유자는 총 377명이다. 이곳은 지난 2006년 9월 2010 부천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상에 도시환경정비사업 예정구역으로 반영돼 2009년 1월 추진위원회가 승인됐다. 그러나 시는 부천역 1-1구역 지정 이후로 사업추진 여부를 놓고 토지 등 소유자간 찬반 의견이 극명히 대립함에 따라 지난 3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열어 정비예정 구역을 해제했다. 이는 사업구역 내 행위 제한으로 재산권을 침해하는데다 대부분의 토지소유자들이 사업을 반대하면서 사업추진이 어렵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시 관계자는 부천역 1-1구역은 정비예정 구역 해제에 따라 추진위원회 승인을 취소한 최초의 사례로 앞으로 기존 토지에 건축물 신축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부천소사경찰서는 2013년 1분기 5대 범죄 검거율이 전녀대비 25%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5대 범죄는 서민생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강절도 등 범죄로 소사경찰서가 경기도내 2위를 차지했다. 또한 부천소사경찰서는 5대범죄 발생이 전년대비 22.4% 감소하여 체감치안의 안전도에서도 크게 향상된 것으로 평가됐다. 김학관 서장은 경미한 범죄라도 소홀히 하지 않고 반드시 현장에 임장해 적극적으로 수사한 결과라며 매월 KICS(범죄정보관리시스템)를 통한 범죄분석에 의한 예방 및 검거활동을 펴 온 결과이며 4대 사회악 척결이라는 목표로 치안활동에 총력을 다한 소사경찰서 직원 모두의 노력의 결실이다.고 말했다. 한편, 소사경찰서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치안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시원한 바닷바람과 맛있는 음식, 즐거운 수다가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부천시 소사구는 지난 4일 주말을 맞아 소사구의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42명이 참여하는 1일 힐링캠프를 영흥도의 W5 리조트에서 열었다. 이번 힐링캠프는 최근 과중한 업무 스트레스로 지친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에게 몸과 마음의 휴식을 통해 쉼과 여유의 미학을 찾아주고자 준비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야외 바비큐를 즐기는 등 미니운동회로 서로 몸을 부대끼며 호흡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바닷가를 산책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기도 했다. 캠프에 참가한 사회복지공무원들은 우리는 자랑스런 부천시 사회복지공무원이다라는 한마음으로 부천시 사회복지공무원의 자긍심을 갖고 일선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강성모 소사구청장은 정부가 보편적 복지를 지향하면서 복지수요가 급증해 복지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의 부담과 업무 스트레스가 많이 늘어났다며 여기에서 그 동안 지친 몸과 마음이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사구는 지난 3월 소사구 사회복지과장과 팀장들이 9개동을 방문해 동 사회복지담당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점을 모색하는 등 사회복지 직원들의 업무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오는 20일 부천시에 부천 근로자건강센터를 개소한다. 부천 근로자건강센터는 아파트형 공장이 밀집한 부천 테크노파크 내에 설치되며 부천시민 21.2%에 해당하는 50인 미만 소규모사업장 근로자 18만9천193명의 근로자에게 직업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운영은 지역 내 대학병원이나 직업건강 전문기관이 맡으며 근로자의 직업병, 직무스트레스, 작업환경 상담, 근골격계 질환 및 뇌심혈관질환 예방 프로그램 등의 직업건강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는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1588-6497, 1577-6497)로 문의하면 된다. 부천
부천시가 건축사회의 재능기부 일환으로 오정구청 민원실에 무료 건축 상담실을 설치 운영한다. 오정구는 부천시 건축사회 회원들의 도움으로 매주 수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민원실 1층에 무료 건축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무료 상담실에는 주민들이 궁금해하는 건축허가와 소규모 건축물 신고에서부터 불법 건축행위, 건축 민원 등 건물 등기와 준공 등 건축에 관한 모든 내용을 상담받을 수 있다. 한상능 오정구청장은 무료 건축상담실이 빨리 자리를 잡아 부천시가 추진 중인 원도심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오정구에 개발제한구역과 뉴타운개발지역이 많아 인ㆍ허가 제한이 다른 구보다 많으며 이번 건축 상담실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줄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정구는 행정 서비스 관련 전문 상담을 요일마다 운영 중이며 변호사, 부동산중개사, 세무사, 건축사 등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부천시 오정구 건축과(032-625-7081, 트위터 @bc_ojArchitt)로 하면 된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부천시가 소사뉴타운지구 내 부천시 소사구 소사본동 197-1 한신아파트 일대 소사본12B구역 조합설립추진위원회를 승인을 취소했다. 1일 시는 소사본12B구역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6조 2(조합 설립인가 등의 취소) 규정에 의거, 토지 등 소유자 과반수 동의로 조합설립추진위원회 해산신청이 지난달 17일 접수돼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취소를 고시했다고 밝혔다. 소사본12B구역은 주택재개발 방식으로 추진하던 지역으로 사업면적 7만3천954㎡에 토지 등 소유자 1천97명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또한 시는 소사뉴타운지구 내 부천시 소사구 소사본동 65-6 일원 소사본7-2D 도시환경정비사업구역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4조의3(정비구역 등 해제) 규정에 따라 추진위원회 미 구성구역 토지 등 소유자 30% 이상이 정비구역 해제를 지난 2월8일 요청해 지방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및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을 통해 구역해제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가 뉴타운 제도개선 일환으로 지난해 2월1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 이후 관련법에 따라 구역 내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에 의해 신청된 사항은 주민의사에 따라 후속절차를 조속히 처리할 계획이라며 소사지구의 경우 당초 26개 구역 중 모두 5개 구역(소사본1D, 소사본2D, 소사본6B, 소사본7-2D, 소사본12B)이 현재까지 추진위조합해산 및 구역 해제가 신청됐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부칙 제2조(유효기간)에 의거, 주민요청으로 추진위조합해산 규정은 시행일로부터 2년간, 2014년 1월31일까지 한시적으로 효력을 가진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부천원미경찰서는 지난 30일 부천교육지원청 관계자, 교사, 모범운전자회 및 녹색어머니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그간 활동이 우수한 회원에 대한 경찰서장 감사장과 새로이 구성된 임원진에 대한 위촉장 수여도 있었다. 부천원미경찰서 녹색어머니회는 33개 초등학교에서 4천800여 명이 등하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지도,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캠페인 등 각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연태 서장은 녹색어머니회 활동 덕택으로 어린이 교통사망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우리 아이의 안전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교통문화 개선에 앞으로도 힘써 달라.고 말했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인천지법 부천지원(지원장 정준영)은 형사법 이념에 있어 종래 처벌과 응보의 관점에서 회복적 사법 또는 회복적 정의라는 패러다임의 전환에 대해 안전하고 평화로운 도시 만들기 위한 부천지역 합동 포럼을 30일 부천시청 2층 어울마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합동 포럼에는 인천지검 황인규 부천지청장과 김만수 부천시장, 유선만 부천교육장 등과 회복적 정의 관련 활동을 해 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백성용 비폭력평화물결 대표의 사회로 다양한 주제 발표와 지정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정준영 부천지원장은 부천지역에서 전국 최초로 지역 내의 법원과 검찰, 지자체, 교육계를 넘어 회복적 정의 관련 전문가 그룹이 네트워킹으로 보다 안전하고 평화로운 도시를 만들기 위한 첫 시도로 오늘의 포럼을 개최하게 되었다며 현재 회복적 대화기법으로 소년보호사건에서의 화해권고제도와 기소 전 검찰 단계에서 형사조정제도를 도입하고 있으나 형사재판 단계에서는 도입되질 않아 이번 포럼을 통해 논의하여 회복적 사법을 시범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회복적 정의는 범죄에 대한 대응방법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학교나 가정, 직장에서의 갈등조정이나 사회적 문제 해결 원리로 활용, 도시 전체가 안전하고 평화로워 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