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내분비대사내과는 제4회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과 함께하는 당뇨병 제대로 관리하기 건강강좌를 4일 오후 1시부터 3시30분까지 원내 순의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당뇨병의 날(11월14일)을 기념해 지역 주민들에게 당뇨병에 대한 올바른 건강지식을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당뇨병에 대한 이해(내분비대사센터 목지오 교수), 당뇨병과 치매(신경과 박선아 교수), 당뇨병과 신장질환(신장내과 최수정 교수), 뇌와 콩팥이 건강해지는 식사요법(영양팀 배선경 영양사)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에 앞서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무료혈당 측정 및 콜레스테롤 검사, 골밀도 검사, 건강 식단 전시, 족문찍기와 상담 등을 진행 할 예정이다. 또한 행운권 추첨을 통해 30만원 상당의 당뇨병 합병증 무료 검사의 기회를 제공하고 모든 참석자에게도 소정의 경품을 증정한다. 부천=윤승재기자
부천소방서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증후군 예방과 조기치유를 위한 심리검사와 상담을 실시했다. 소방서는 지난 31일 소방서 내 힐링하우스 휴 요가실에서 서장을 비롯해 안전센터장, 구조대장 등 간부 26명을 대상을 심리검사 및 상담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검사는 적극적인 심리치유 분위기 조성으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증후군을 예방하고 조기치유를 위해 전문협약기관인 한국심상치료연구소에서 심리상담을 진행했다. 김성곤 부천소방서장은 심리검사와 스트레스 관리요령 교육으로 직원들이 힐링은 물론 심신건강을 잘 유지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천=윤승재기자
부천시가 2014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생활환경 분야에서 최우수상인 안행부 장관상을 받았다. 시는 지난 31일 대구 EXCO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안전행정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011년 으뜸행정상을 수상한 이후 4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안전행정부, 광역자치단체,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해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반행정지방재정지역경제, 생활환경, 문화복지 등 5개 분야를 평가해 시상하는 것으로 올해에는 전국 173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했다. 올해 시는 생활환경 분야에서 셔틀버스 세이프 정차구역 운영 사업으로 응모해 수상을 차지했다. 셔틀버스 세이프 정차구역 운영 사업은 아침시간대 180여대의 통근통학 셔틀버스로 인한 송내역 남부광장의 교통 혼잡 및 정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으로 시는 셔틀버스 운영자와 이용자, 지역주민, 관계기관과 여러차례 협의를 거쳐 각각의 셔틀버스마다 정차구간과 시간을 정하고 진출입로를 개선했다. 이로 인해 교통 혼잡과 사고위험 해소는 물론 셔틀버스 운영자와 지역주민의 갈등을 해결한 모범사례로 평가됐다. 박한권 시 재정경제국장은 4년 연속 대상을 받아 기쁘다며 모든 공직자가 시민이 편안하고 생활이 즐거운 문화특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윤승재기자
롯데백화점 중동점이 오는 8일 1층 정문 앞 광장에 돈키호테 상과 12지 조형물을 오픈한다. 중동점은 2일 백화점 1층 정문 앞 광장에 돈키호테 상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곳에 설치되는 돈키호테 상은 스페인 광장에 있는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 작품을 유사하게 제작한 것으로 롯데백화점 중동점에서도 스페인의 돈키호테 동상을 볼 수 있게 함으로써 고객들이 스페인의 멋과 낭만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백화점 1층 외부 거리에는 12지 조형물을 설치해 돈키호테 상과 더불어 문화가 있는 거리를 조성하고 지역주민들의 만남의 장소로 활용될 수 있도록 명소화하고자 했다. 또한, 중동점은 돈키호테 동상 오픈에 맞춰 흥겨운 난타공연과 돈키호테 포토 이벤트도 마련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두 조형물이 중동점의 상징물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고객 및 지역 주민들에게 만남의 광장으로 좋은 추억을 선사하는 지역 명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천=윤승재기자
부천시는 30일 고용노동부에서 주최한 2014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경진대회에서 사회적기업 부문 우수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시는 지역과 대학이 공유하는 SE City 프로젝트 사업으로 참여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SE(Social Economy) City 프로젝트는 문화협동조합 플랫폼을 기반으로 애니메이션패션 분야의 청년협동조합을 설립해 기술기반형 문화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의 취업창업 허브 역할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김용익 일자리경제과장은 2015년을 사회적경제 원년으로 삼고 사회적경제에 대해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며 취약계층에게 건강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민간의 사회적서비스 참여를 확대해 정부와 민간이 함께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전국 최고의 사회적경제 지방자치단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윤승재기자
부천FC 선수들이 K리그 축구의 날을 맞아 부천 북여중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부천FC의 고보연, 박재홍, 박종오, 오재혁 선수는 지난 29일 K리그 축구의 날을 맞아 부천북여자중학교를 방문,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2시간 동안 부천북여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축구클리닉과 레크레이션, 하이터치 및 사인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프로그램은 선수들과 학생들이 좀 더 가까이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 위주로 준비됐으며 특히 선수들과 학생이 1대1로 마주할 수 있는 하이터치는 참여 학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정재희 학생은 선수들과 함께 축구도 하고 레크레이션 하면서 많이 가까워진 느낌이다며 다음 홈경기 때 꼭 경기장 가서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FC는 오는 11월8일 오후 2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광주FC를 상대로 마지막 홈경기를 치른다. 부천=윤승재기자
부천시는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원장 백민우) 및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전문회사 GSK(대표이사 김진호 )와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예방보건사업 LOVE ME 추진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다국적 제약회사인 GSK는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서바릭스) 300개를 기탁하고 부천성모병원은 취약계층 청소년에 대해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및 자선진료를 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취약계층 청소년으로 지역아동센터나 청소년시설 등을 통해 추천 받을 예정이며 지원 인원은 100명으로 추천자가 100명을 초과할 경우 나이가 많은 청소년 순으로 지원한다.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은 1인 3회 일정으로 진행되며 접종과 함께 맞춤형 건강검진 또는 부인과 질환 검사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김만수 시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위해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을 기탁해 주신 GSK와 예방접종 및 자선진료를 선뜻 지원해주신 부천성모병원에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윤승재기자
부천시가 장애인 복지택시의 기본요금을 1천원으로 내린다. 시는 29일 내달 1일부터 장애인 복지택시의 기본요금을 1천500원에서 1천원으로 33% 인하한다고 밝혔다. 기본요금 인하 대상은 지역 내 장애 12급이며 인하 요금은 11월1일 자정부터 적용된다. 이와 함께 시는 기본요금 인하와 더불어 복지택시에는 시간병산요금 및 시외할증 20%를 적용하지 않기로 요금체계를 변경한다. 대신 부천지역 내는 1㎞당 200원, 시외지역은 시 경계로부터 1㎞당 300원씩 추가요금을 적용하고 심야에는 20% 할증요금을 적용한다. 단, 주차요금, 통행료 등 부가적 경비는 이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부천=윤승재기자
부천문화재단이 직원 채용 시 면접 채점방식을 임의로 변경해 합격자를 바꾸는가 하면 시설별 사용료를 과소징수하는 등 인사, 예산 및 회계 등 총체적으로 부실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시 감사관실은 문화재단에 대해 정기종합감사를 실시한 결과 총 44건의 지적사항과 함께 54명에 대해 징계 및 훈계 처분을 했다. 또한 과소 징수된 7천365만원을 회수토록 했다. 특히 감사관실은 계약직 직원 채용 부적정으로 문화재단 대표이사에게 기관장 경고 처분까지 내렸다. 문화재단은 위탁기관 계약직 인력을 채용하기 위해 1차 서류전형 합격자 4명에 대한 면접을 실시했다. 그 결과 A씨는 91점을 받아 최고득점자가 됐으며 B씨는 89점, C씨와 D씨는 각각 79점을 받았다. 그러나 문화재단은 채점방식을 임의로 변경, 최고득점을 받은 A씨는 불합격되고 C씨가 채용됐다. 면접위원 5명이 채점한 점수를 합한 후 평균으로 나눠 최고득점자인 A씨를 채용해야 했지만 면접위원 점수 중 최고점과 최저점을 제외한 나머지 점수를 합산해 나눠 최고득점자로 나온 C씨를 합격시킨 것이다. 이와 함께 문화재단은 임대료 계산시 시가표준액을 미반영하거나 부지면적을 과소 책정해 시설별 사용료를 적게 부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문화재단은 올해 보육정보센터 연간 사용료로 6천172만원을 징수했으나 8천784만원으로 재산정돼 2천611만원을 과소 징수했으며, 부천예총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에서 과소 징수해 총 과소 징수액은 3천315만여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문화재단은 보조금 지원사업을 진행하면서 정산관리를 소홀히 해 일부 수행사업에 대한 증빙자료가 전무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출자출연기관 법률이 지난해에 만들어져 그에 따라 인사를 진행해야 했으나 착오로 과거 채용방식을 적용한 것으로 고의성은 없다고 해명했다. 부천=윤승재기자
부천시가 부천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사회단체 참여 및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김만수 시장의 최우선 시정 목표인 안전도시 구축의 일환으로 재난예방 활동에 시민 참여를 높이고 안전 관련 사회단체간 유기적 협조 및 폭넓은 지원을 위한 것이다. 이번 조례제정을 통해 시는 안전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사회단체를 육성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으며 안전 분야에 대한 사회단체 지원 조례 제정은 전국에서 부천시가 처음이다. 조례의 주요내용은 △안전 관련 사회단체 대표자 및 사회적 약자 분야 전문가 등으로 안전 활동 사회단체협의회 구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봉사활동단체에 지원과 참여 촉진 △안전과 관련해 정기적지속적으로 봉사하는 단체에 대한 보조금 지원 등이다. 박종욱 365안전센터장은 이번 조례 제정이 시민들의 안전의식 고취 및 안전 활동에 대한 주체적 참여 확산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활동하는 사회단체 간 협력을 강화하고 활동회원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여 안전한 부천 만들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윤승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