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로보파크는 오는 12월6일 2014 부천로보파크 휴머노이드 아레나 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대회는 휴머노이드 대회로는 국내에선 유일하게 해마다 주어지는 주제에 적합한 무기를 사용해 대결하는 로봇 격투 대회로 올해 주제는 반지의 제왕-로봇의 귀환이다. 격투 방식은 초중고등부 구분없이 첼린저 1.5㎏, 워리어 1.6㎏~2㎏(무기를 포함한 무게) 두 개 부문 토너먼트 방식이다. 특히, 본 경기에 앞서 주최 측이 제공한 음원에 맞춰 검술 퍼포먼스를 시연하는 경기 진행으로 기존 격투대회와는 달리 관람객에게 재미를 선사하며 관람객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준비,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참가 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부천로보파크 홈페이지(www.robopark.org) 공지사항을 참고 하면 된다. 부천=윤승재기자
부천시는 오는 10일부터 12월15일까지 김장철 채소 시래기류 무료수거 기간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시는 6일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일반가정 및 음식점을 대상으로 김장철 채소쓰레기 처리비용을 덜어주기 위해 일시적으로 투명봉투 배출을 허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무료수거 기간 중에는 배추, 무, 파 등을 다듬어서 나온 시래기류를 투명 비닐봉투에 담아 일반쓰레기로 배출하면 된다. 단, 마트 등 사업장에서 발생되는 채소 시래기류는 일반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배출해야 한다. 배출시 투명봉투에는 시래기류만 담아야 하며 절인 배추나 일반쓰레기를 섞어서 배출하는 경우 무단투기로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승표 시 청소과장은 김장철 채소쓰레기를 원활하고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시민들이 배출방법을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부천=윤승재기자
부천FC가 2014 K리그 챌린지 35라운드 광주FC와의 마지막 홈경기를 Thank you very MATCH로 정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부천FC는 오는 8일 오후 2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홈경기에 올 시즌 열광적으로 응원해 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부천FC는 입장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구단 사인볼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우선 선수단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경기 종료후 그라운드 하이파이브를 진행하고 경기에 앞서 장외행사로 농악대의 공연 및 네일아트와 페이스페인팅 부스,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레크레이션 등이 준비됐다. 또한, 하프타임 시간에는 부천FC의 후원사들에게 감사패 전달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부천=윤승재기자
부천시와 부천오정경찰서는 6일 주거 침입 강절도 및 성범죄 예방을 위해 오정구 소재 4개동을 대상으로 오는 10일까지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수형광물질 도포 사업은 아파트 단지와는 달리 침입, 절도에 취약한 다세대 및 연립주택의 방범 효과를 높이기 위해 법무부에 예산을 신청해 지난 7월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와 오정경찰서는 대상지 선정과 구체적인 사업 방법을 논의해 다세대 밀집지역인 원종2동, 오정동, 고강본동, 성곡동 등 4개동을 사업지로 최종 선정했다. 특수형광물질 도포사업은 주택의 가스배관, 방범창(틀) 등 주요 침입 경로에 도포해 범죄심리를 사전에 차단, 범죄를 예방함은 물론 사건 발생시 범인 검거율을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성환 부천오정경찰서장은 이번 특수형광물질 도포사업은 지자체와 경찰이 지역 방범협력체계를 보다 강화하려는 노력의 결실로서 안전한 오정구를 만드는데 크게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윤승재기자
부천소방서는 6일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롯데백화점 중동점에서 전 직원 방화의식 고취와 비상시 신속한 조치능력 배양을 위한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신속한 신고요령 및 전파요령 숙지, 대피유도방법 숙지, 화재 발생시 소화기소화전을 사용한 초기진화 숙달, 인명구조방법 숙지를 목표로 6개팀 5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연 내용은 ▲화점 공격 및 인명구조 지휘 능력 ▲방송 안내 능력 ▲소화기 사용 능력 ▲호스 전개연결 숙달 여부 및 신속 정확한 속도 방수 ▲고객대피 유도 요령 ▲복장 및 공기 호흡기 착용 상태 ▲환자 이송 방법 등 소방대응 능력이 향상 되도록 초점이 맞춰졌다. 경영결과 남성팀이 종합우승, 지원연합팀이 2위, 식품 및 가정팀이 3위를 차지했다. 김재홍 롯데백화점 중동점장은 이번 대회가 대형화재를 사전에 차단 할 수 있는 능력은 물론 개인 안전사고 대응 능력도 배양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천=윤승재기자
부천시립도서관은 오는 9일 제14회 도서관문화한마당 행사로 책 꾸러미를 나눠주는 북스타트 거리 캠페인을 진행한다. 당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부천시청 로비에서 책 꾸러미를 나눠주며 대상은 부천시에 거주하는 18개월 이하 영유아로 선착순 300명에게 배부한다. 책 꾸러미를 받으려면 사전에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에 아기 이름으로 회원가입을 하고 부모의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미도서관 독서진흥팀(032-625-4734)에 문의하면 된다. 부천=윤승재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은 4일 2014~2015 KB국민은행 여자프로농구에서 하나외환 여자농구단과 정규리그 전 경기에 대해 의료지원을 제공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하나외환이 홈구장으로 사용 중인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정규리그 18경기에 앰블런스와 응급구조사, 간호사를 파견하게 되며 하나외환여자농구단 측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의 날 지정, 교직원들 경기 초청, 기념품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이문성 병원장은 부천을 연고지로 하고 있는 하나외환여자농구단과 협력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에서 하나외환여자농구단이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윤승재기자
부천시가 심곡 복개천 생태복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복개천 인근 상인 및 주민들로 구성된 심곡 복개천 철거 반대투쟁위원회가 반대 투쟁에 나서기로 해 민관 마찰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김만수 시장은 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심곡 복개천 생태복원사업을 이달 중에 발주해 2016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고 2017년 4월께 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곡 복개천 생태복원사업은 원미구 심곡동 소명여고 사거리에서 원미보건소 앞까지 약 1㎞ 구간을 복개해 생태하천으로 복원시키는 사업으로 복개된 심곡천은 18.6m의 친수공간으로 조성하고 굴포 하수처리장에서 생산되는 2급수의 재이용수를 공급할 예정이다. 시는 공사기간 우회도로 확보, 노외 공영주차장 신설, 분할공사 및 공기단축 등으로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반투위는 심곡 복개천 생태복원사업을 강력히 반대하며 철거가 중단될 때까지 투쟁하겠다는 방침이다. 반투위는 심곡천은 태생부터 오폐수가 흐르던 생활하천으로 혈세 500억여원을 투입해 인공하천을 만드는 것은 주변 서민들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뿐더러 시가 벤치마킹 대상으로 삼았던 서울 청계천이나 수원천과는 다르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공사로 인해 복개천 인근 250여 상가도 문을 닫아야 할 판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반투위는 이날 긴급회의를 열고 그동안 제작한 반대투쟁 홍보 전단지 1만부를 복개 구간 인근 상가 및 가정에 개별발송했으며 추가로 2만부를 제작 중이다. 또한 4일부터는 시청 앞에서 심곡 복개천 생태복원사업 반대 1인 릴레이 시위를 벌이기로 했다. 김유성 반투위 공동대책위원장은 심곡 복개천 복원사업에는 국비 210억원, 도비 70억원, 시비 70억원 등 350억원의 혈세가 들어가며 주차장 건설 등 추가비용만 150억원 이상 소요된다면서 교통 및 주차불편을 야기하고 환경적으로도 상당히 문제가 많은 사업을 왜 추진하려고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심곡 복개천이 생태하천으로 복원되면 원도심 균형발전과 자연친화적 도심 친수공간으로 거듭나 부천의 또 다른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심곡천 복원사업 홍보관을 운영, 사업전반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등 반대 주민들을 설득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천=윤승재기자
부천소방서는 3일 겨울철 맞춤형 예방활동 강화와 대형화재 방지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 2월말까지 4개월 동안 겨울철 소방안전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 원인별 화재현황분석 결과 부주의 및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가 6천10건으로 전체 화재의 66.5%를 차지,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관계자의 안전관리가 절실하다. 이에 따라 부천소방서는 재난에 안전한 부천, 행복한 시민 실현을 목표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불조심 강조의 달 운영, 시민 체감할 수 있는 화재예방 인프라구축, 대형화재 줄이기 위한 선제적 예방활동, 재난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곤 부천소방서장은 내년 2월 말까지 4대 전략 16개 추진과제 66개 실행계획 달성을 위한 생활밀착형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추진, 시민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총력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부천=윤승재기자
부천시립합창단이 역량있는 2014년 신입단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테너이며 접수기간은 오는 7일까지다. 제출서류는 응시원서, 이력서, 병적확인용 주민등록초본, 최종학위 증명서 등이며 실기 심사와 면접 심사를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전형곡 등의 모집 전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립합창단 홈페이지(www.bucheonphil.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천=윤승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