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메모리제조센터, 임직원 자선바자회로 마련한 보청기 20대 선물

삼성전자 직원들은 4일 오전 사단법인 화성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영율)를 찾아가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들께 보청기 20개를 선물했다. 이 날 삼성전자 메모리제조센터 직원들은 전달식에 참석한 어르신들께 직접 보청기를 끼워드렸고, 보청기를착용하신 어르신들의 얼굴이 미소로 가득 찼다. 화성시 향남에 거주하는 김옥분 할머니는 “이젠 사람들 말하는 소리를 가깝게 들을 수 있어서 좋고 기쁘다 며 보청기를 주신 삼성직원분들께 감사하다.“ 고 인사를 전했다. 이번에 전달한 보청기는 지난해 삼성전자 메모리제조센터가 자발적으로 실시한 임직원 자선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것이다. 삼성전자 황경원 책임은 “임직원들이 개인물품을 기증하고 판매해 모아진 1천여 만원의 수익금을 의미 있는 곳에 사용하고자 고민하던 중 화성시자원봉사센터로부터 경제적 형편으로 보청기 구입이 어려워 생활에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이 계신다는 소식을 듣고 보청기를 선물하게 됐다.”고 말했다. 화성시자원봉사센터 김영율 이사장은 “삼성 직원들의 훈훈한 기부활동이 널리 알려져 더 많은 기업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의 릴레이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인묵기자

화성시, 6일부터 총괄반 등 8개 반 285명 비상근무

화성시는 설 연휴인 6일부터 10일까지 5일 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시는 총괄반을 비롯해 상황근무자와 당직근무자 등 285명으로 구성된 8개 대책반을 편성해 각종 사건?사고 등 동향파악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해소에 만전을 기하고, 귀성귀경, 성묘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특별교통대책에 나선다. 명절분위기로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 확립, 민원처리, 교통안전, 재난ㆍ사건ㆍ사고 방지, 물가안정, 비상진료, 도로ㆍ생활쓰레기 처리 등 분야별 중점관리하고, 대형상가ㆍ재래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전기ㆍ수도ㆍ가스 기동처리반 운영, 긴급 민원처리, 심야 귀성객 수송을 위한 수송대책, 경찰서와 협조를 통해 교통사고 다발지역 안전시설 정비, 불법 주정차 단속 등 시민불편을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특히, 각 읍면동장과 관련 실과장의 현장 행정을 통해 주민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대책을 적극 마련하고, 지속적인 현장 지도, 점검을 통해 원산지표시 단속, 가격동향 수시 점검, 명절분위기에 편승한 개인서비스 요금 인상 등 설 성수품과 개인서비스 요금 등 29개 품목을 중점 관리한다. 아울러 설 연휴기간 동안 비상의료 대책으로 보건소 24시간 비상근문, 응급의료기관 및 병의원 진료, 당번 약국의 운영실태도 점검한다. 비상진료 의료기관 및 약국 안내는 화성시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보건소(031-369-2551)로 문의하면 된다. 긴급환자 발생 시에는 응급의료정보센터(☎1339)로 연락하면 된다. 그 이외에도 연휴기간동안 생활쓰레기가 적체되지 않도록 6일부터 10일까지 명절 쓰레기 관리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기동반을 운영한다. 6일에는 도로변 및 주거지역 배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일요일과 명절 당일을 제외한 9일, 10일에는 정상 수거한다. 화성=강인묵기자

화성시, 규제개선 우수사례집 배포

화성시가 불합리한 도로규제에 공장 증설이 어려웠던 관내 기업을 위해 건축법 시행령 개정을 건의하는 등의 규제개혁 우수사례를 담은 ‘2014-2015 화성시 규제개선 사례집’을 발간했다. 사례집에는 공장 증축 및 신규 투자를 가로막는 규제애로 해소 15건, 농어민과 소상공인의 소득향상 및 인허가 고충 해소 8건, 시민의 행정편의를 위한 규제개선 8건 등 모두 31건의 사례가 수록됐다. 시는 이번 사례집을 관내 기업체 및 유관기관 등에 배포해 앞으로 불편·불합리한 규제 개혁에 더 많은 시민과 기업인, 농업인, 소상공인 등의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시는 2014년부터 2015년까지 모두 415건의 규제를 정비했으며, 84건의 규제개선과제를 발굴했다. 특히, 11건의 규제법령 개정을 이끌어 내 2014년 행정자치부 평가 규제개혁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지난해에는 경기도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 기획예산담당관은 “현장 행정을 통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행정에 대한 신뢰를 통해 사람 중심 화성시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규제민원 상담 및 규제개선사례집 문의는 기획예산담당관 규제개혁추진팀(031-369-6461~3)으로 하면 된다. 화성=강인묵기자

화성서부경찰서, 2016년 경기경찰 핵심프로젝트 “안·매·켜·소” 홍보캠페인 실시

화성서부경찰서(서장 곽생근)는 지난 1일 오후 현대기아자동차 남양연구소에서 경비교통과장 및 현대기아연구소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경기경찰 핵심프로젝트인 “안·매·켜·소” 운동을 알리기 위한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현대기아자동차는 국내 자동차 생산 1위 업체, 남양연구소 직원은 약 1만 2천명으로 퇴근시 노선버스(300여대)와 개인차량(2,000여대)을 이용한다. 화성시 관내 대규모 사업체를 상대로 홍보계획을 추진 중에 있는 화성서부경찰서는 그 첫 번째로 현대기아자동차 남양연구소 앞에서 퇴근시간대에 현수막 설치, 피켓, 전단지 배포 등 안·매·켜·소 운동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안전띠 매기에 비해 비교적 잘 지켜지지 않는 주간전조등 켜기를 퇴근차량과 시험차량에 대해 “안·매·켜·소” 운동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화성서부서는 안·매·켜·소 운동을 정착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대규모 사업체인 기아자동차 우정 생산 공장, 한미약품, 화성시청, 읍·면·동사무소, 종교단체 찾아 출·퇴근시간대에 발 빠르게 홍보하여 시민들에게 선진교통문화가 빠르게 확산하도록 할 방침이다. “안·매·켜·소” 운동은 출발 전 안전띠를 매고, 주간에도 전조등을 켜며, 차선을 바꿀 때는 방향 지시등 켜기의 줄임말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소통을 원활하게 확보하자는 경기경찰청의 핵심과제로 존중과 배려의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실천운동이다. 강인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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