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인석 화성시장 의회 시정연설, “2016년도 새로운 성장과 도약의 해로 이끌어 갈 것”

채인석 화성시장은 22일 제150회 화성시의회 임시회에서 2016년 시정운영 방향으로 ‘최고의 준비된 미래 도시’, ‘세계인이 찾아오는 문화관광 중심도시’, ‘희망을 주는 사회적 경제 중심도시’, ‘대한민국 1등 교육중심도시’, ‘나눔과 배려가 있는 복지중심도시’를 만들고, ‘시민중심의 소통과 현장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채 시장은 “2015년이 시민과 함께 발전하는 화성의 주춧돌을 놓은 시간이었다면, 2016년은 변화와 발전을 바라는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해 새롭게 성장하고 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세계 속의 중심도시 화성으로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마음과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특히, 화성의 미래가 담긴 ‘2035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해 화성의 미래를 준비하고, 편리하고 빠른 도시기반 구축을 위해 신교통망과 대중교통 여건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그 외에도 당성·정조대왕 유적지 등의 역사적 가치를 복원해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전곡항·궁평항·제부도를 연결하는 서해안관광벨트를 구축해 대한민국 해양레저 관광의 중심지 육성과 608억원의 사회적 기금이 사회적 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희망의 불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화성=강인묵기자

화성시 청소년뮤지컬단 제2회 정기공연 ‘페임’, ‘그리스’ 등 공연

화성시민으로 구성된 화성시 뮤지컬단의 정기공연이 오는 3월 1일 오후 7시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화성시 청소년을 위한 나눔 뮤지컬 페스티벌’로 공연 수익금 및 후원금 일부를 관내 어려운 청소년들의 학업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비전고등학교 뮤지컬부와 동탄여성합창단, 화성시뮤지컬단의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2부 본 공연에서는 ‘페임’, ‘그리스’가 무대에 올려진다. 신창식 화성시뮤지컬단 대표는“어려운 환경으로 꿈을 펼치지 못했던 학생들과 지난 6개월간 열심히 공연을 준비한 단원들, 지역 사회 일원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공연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시뮤지컬단은 교육공연단체로 학생 및 일반 참여자의 정서적 치유와 문화적 감성을 회복시키고자 설립됐다. 지난 2013년 6월 한림대학교 자선음악회를 시작으로 병원 및 초등학교 등에서 찾아가는 뮤지컬 공연과 정기공연을 통해 지역사회 문화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화성시뮤지컬단은 오는 3월 11일까지 초등부(3~6학년), 중·고등부, 일반부(성인반) 등 제3기 단원을 모집한다. 화성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70-4218-9928)로 문의하면 된다. 화성=강인묵기자

전곡해양일반산단 분양 속도 붙는다

미분양 산업용지를 준공 즉시 경쟁입찰을 실시하고 임대용으로 전환할 수 있게 돼 화성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 분양이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17일 화성시에 따르면 시와 화성도시공사가 지난해 5월 국토교통부에 건의한 ‘미분양 산업단지 분양촉진을 위한 규제개선’이 지난 11일자로 수용, 개정됐다. 개정된 규제는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40조 2로 종전까지 산업단지 사업시행자는 미분양 산업시설용지를 개발사업 준공 후 1년이 지나야 경쟁입찰을 실시할 수 있었던 것이 2회 이상 분양을 실시했는데도 분양되지 아니한 경우에는 준공 즉시 경쟁 입찰을 실시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 또한 경쟁입찰과 3회 이상 분양에도 미분양 될 경우 해당 산업시설용지를 임대용으로 전환하거나 부동산중개업자에게 분양 중개 의뢰가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화성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 뿐만 아니라 경기침체로 얼어붙은 국내 산업단지 분양시장의 홍보 및 분양에 대한 어려움이 일정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화성도시공사는 지난해 ‘조건부 분양’을 시작으로 규제개선 및 분양 활성화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난 2014까지 누계분양률이 14.7%였던 것을 지난해 말까지 32.6%로 끌어올렸다. 화성=강인묵기자

화성도시공사, 전국최초 실시간 공원시설물 관리시스템 특허 출원

화성도시공사가 성균관대학교 졸업생과 교수진으로 구성된 케이알에코스타와 공동으로 전국 최초 무선통신을 이용한 공원시설물 관리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공원시설물 관리시스템은 무선통신을 기반으로 시설물의 고장 또는 훼손 등의 사항을 웹을 통해 신고하면 시설물의 GPS값과 함께 사진이 전송돼 각 담당자가 즉각적인 조치에 나설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기존에 관리자가 현장점검 후 점검내역을 사무실 PC를 통해 등록하는 단방향 업무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바로 시스템에 등록할 수 있는 실시간 양방향 이력관리 시스템으로 효율적인 업무처리가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공원 이용객 불편사항 접수 및 민원처리와 시설물 이력관리, 공원별·유형별 시설물 데이터관리의의 효율성이 높아져 공원 이용객의 만족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공사 관계자는 “향후 화성시 뿐만 아니라 타 지자체 및 일반인에게도 시스템을 공개할 계획”이라며, “하반기에는 더욱 향상된 원스톱서비스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원시설물 관리시스템은 민·관 공동기술로 ‘특허 제10-1329564호 스마트 디바이스를 이용한 시설물 입력 장치 및 방법과 이를 실행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기록된 기록’으로 공동 출원된 상태이다. 화성=강인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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