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교육지원청 한국구토정보공사와 협약체결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박주상)은 24일 지원청 소회의실에서 학교재산관리 업무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 평택지사(지사장 이호성)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각 학교별 학교재산관리 시스템 도입으로 지적도등 문서로 관리하였던 측량 결과물을 파일등 전산화자료로 관리 할 수 있게 되었고 학교는 측량연혁, 내용 등 속성과 지적도를 기반으로 하는 지적공간정보를 활용하게 된다. 또한 중앙초교 옥상에서 무인항공기(UAV)에 디지털카메라를 부착하여 위성측위시스템으로 UAV 촬영을 하였다. 촬영결과물은 지적측량 성과 및 시연 성과 자료로 이용된다. 박주상 교육장은 “매년 소관 공유재산의 실태를 조사하여 재산 관리 및 변동에 관한 사항을 기록?유지하는 업무에 개선방안이 필요했다” 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스마트 학교자산정보 구축사업 이 완성되어 행정소모를 줄이고 나아가 효율적인 학교재산관리에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 ” 고 말했다. 한편, 평택교육지원청은 금 년 9월부터 관내 전체학교를 대상으로 무단점유해소, 누락재산 발굴 등을 목표로 공유재산 실태 전면 재조사를 실시 중이다. 평택=김덕현기자

대학입시 최신 정보, 이곳에 다 있네!

평택시는 21일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2016학년도 대학입시 ‘정시합격 전략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지난 8월 수시합격 전략설명회에 이어 실시한 이번 정시합격 설명회는 1천여명이 넘는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종일관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이날 설명회는 그 동안 입시에 대한 정보부족으로 어려움이 많았던 수험생들에게 국내 최고의 입시 전문가를 초빙하여 정시 대입트랜드 설명과 입시관련 최신정보 제공, Q&A를 통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유익한 자리가 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수능시험 결과분석 등 정확한 대학입시 정보의 장이 되었다는 긍정적 평가와 함께 상당한 만족감을 나타냈다.공재광 시장은 개회사에서 공교육 강화를 위해 교육경비 확대지원,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일본 자매도시와의 유학생 교류확대, 우리시 출신 서울소재 대학생 수학편의 제공을 위한 평택학사 건립계획 등을 시사하며 ”변화하는 교육정책에 적극 대응하여 지역인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입시정보에 대한 수험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지역의 학업 경쟁력을 높여 미래인재를 육성하여 대학진학의 질을 높이고 입시에 대한 진로 선택의 폭을 넓혀 교육중심 도시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평택=김덕현기자

평택지방해양청 항만배후단지 2개기업 추가 선정

평택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송학)은 자유무역지역인 평택ㆍ당진항 항만배후단지의 잔여부지 15만㎡에 2개 기업(대아항운㈜, ㈜신대동국제물류)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평택ㆍ당진항 항만배후단지에는 현재 1단계 자유무역지역 부지 78만㎡에 13개 업체가 입주해 자동차, 철재, 잡화 등에 대한 제조ㆍ가공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2015년 2분기까지 16만 TEU의 화물과 729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있다. 여기에 금번 2개 기업 추가 선정으로 총투자액 171억원 유치, 연 4만 TEU 가량의 물동량과 약 170여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대아항운컨소시엄은 전화, 팩스, 사무용 집기 등을 구비한 맞춤형 사무실인 하나로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포워딩 업체를 지원하고 LCL화물(컨테이너 하나를 완전히 채우지 못한 화물) 및 소형화물 전용구역인 포딩존을 통해 대중국 수출화물의 경쟁력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또한 기존 다수의 입주기업에서 운영 중인 PDI사업에서 벗어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부가가치창출 및 자유무역지역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진걸 항만물류과장은 “2020년까지 평택ㆍ당진항 항만배후단지 조성을 통해 글로벌 입주기업을 지속적으로 추가 유치하여 평택ㆍ당진항을 고부가가치 창출형 물류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한편 평택ㆍ당진항 배후단지 입주기업은 저렴한 임대료와 조세감면 등 인센티브를 제공받아 안정적인 물류 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평택=김덕현기자

평택항 노사정 상생실천 선언식

평택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송학)은 평택항운노동조합, 평택당진항만물류협회와 지난 20일 평택항 마린센터 중회의실에서 ‘2015년 평택항 임단협 조인 및 노ㆍ사ㆍ정 상생실천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날 평택항 노사정은 국가경제 발전은 물론 평택지역 경기활성화와 평택항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상생협력을 통한 경기 불황을 함께 극복해나가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선언문의 주요내용으로 평택항운노동조합은 고통분담을 위해 15년도 임금을 동결하고, 사측은 신명나는 일터조성을 위해 항시 노력하며, 정부는 일자리 확대와 항만인프라 확충을 위한 예산 확보 및 추진키로 했다.또한 노사정은 ▲상호 신뢰와 협력으로 물동량 창출에 협조 ▲평택항 근로자 복지 회관 건립을 위한 예산 확보 방안 강구 ▲평택항 활성화와 문제점 해결을 위해 화주사를 포함한 여타 단체등과 정기적 간담회 개최 추진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이날 임단협 조인 및 노사정 상생선언과 함께 평택ㆍ당진항 발전에 기여한 평택항운노동조합 김종현 부장, CJ대한통운 이영철 팀장, 평택당진항만물류협회 김경배 사무처장에 대해 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임송학 청장은 “이번 임단협 조인 및 상생실천 선언식으로 평택ㆍ당진항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마련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 며 “국가경제가 어려운 점을 고려, 임금동결 등 노사정이 협력과 양보를 통해 더욱 발전하고 경쟁력 있는 항만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평택=김덕현기자

평택시의회 올 마지막 제179회 정례회 개회

평택시의회(의장 김인식)는 19일부터 12월18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제179회 평택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올해 마지막 회기로 열리는 이번 정례회는 올해 집행부의 업무현황 및 사업 추진실태를 파악하여 잘못된 점을 시정하고 대안을 찾는 행정사무감사와 조례안 심사, 시정전반에 대한 시정질문 및 1조원 규모의 2016년도 본예산(안) 심사 등 집행부의 업무추진 전반에 대한 사항이 다뤄질 예정이다. 시의회는 지난 임시회 기간 중 3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행정사무감사와 2016년도 예산안 및 시정질문을 대비하여 집행부의 주요사업 추진에 대해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 실시되는 사무감사는 의원들이 감사기법 향상을 위한 행정사무감사기법 교육을 실시하는 등 각 의원별로 감사준비를 철저히 한 것으로 알려져 심도있는 감사가 기대된다. 주요 의사일정으로는 ‘평택시 안전도시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9건의 조례안 심사와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본회의은 시정 현안사항에 대한 시정질문을 실시한다. 이번 정례회에 다뤄지는 총 19건의 조례안 중 6건이 의원발의 조례안으로 ▲평택시의회 위원회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평택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평택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평택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안 ▲평택시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안 ▲평택시 공공시설 내 청각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및 수화 활성화 지원 조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될 예정이다. 이어 오는 12월 3일부터 9일(7일간) 상임위원회별로 2016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안 및 2015년도 제5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예비 심사하고 10일~17일(8일간)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해 2016년도 예산안 종합심사와 기금운용 계획안 등을 심사한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12월 18일에는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과 2016 회계연도 일반·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등을 최종 처리할 예정이다. 평택=김덕현기자

평택에 13만㎡ 규모 '토종야생동물 생태서식지' 조성

평택에 대규모 토종야생동물 생태서식지가 들어선다. 경기도는 평택시 진위면 동천리 축산위생연구소 야생동물구조센터 주변 임야 13만3천865㎡에 2018년까지 야생동물 생태서식지를 만들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생태서식지는 110∼320㎡ 면적의 소형포유류·설치류동, 물새류보호사, 조류보호사, 맹금류보호사, 조류재활장, 중형포유류동, 대형포유류동 등으로 구성된다. 또 야생동물 연구·재활관을 설치해 유전자원연구 및 보관과 전염병 질병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다양한 야생동물 해설공간도 만들고 표본전시관도 마련한다. 특히 재활훈련을 하는 야생동물의 건강을 모니터링하고 서식지를 관찰할 수 있는 1㎞ 구간의 둘레길을 조성한다. 도 관계자는 "토종야생동물의 치료, 재활, 야생성 복원 등 과정을 일반에 공개해 야생동물과 관람객이 교감할 수 있는 생태체험교육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 한 해에만 삵, 산양, 소쩍새 등 120여종 1천100여마리의 야생동물이 축산위생연구소 야생동물구조센터에서 치료를 받았다"며 "이들 동물만 해도 충분한 볼거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야생동물 생태서식지 사업비는 모두 60억원으로 도비 30억원, 국비 30억원이 투입된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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