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하고 자랑스러운 오산 시민 여러분! 국민의힘 이권재의 오산시장 당선은 우리 오산의 새로운 변화를 원하시는 시민 모두의 승리입니다. 우리 오산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애써오신 모든 분들의 승리입니다. 저 이권재 지난 20년간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앞만 보고 달려온 결과, ‘3전 4기’의 눈물겨운 인고의 신화를 이뤄낼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제 곁에서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뜨거운 격려와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민선 8기 새로운 오산 시정을 이끌어갈 일꾼을 뽑는 선거는 끝났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모두 하나 되어 시민 대통합과 오산 재도약을 위해 힘을 모아나가야 할 때입니다. 지역사회가 통합되지 않고 서는 어떠한 일도 추진해낼 수 없습니다. 저 이권재가 먼저 통합적 사고와 겸손한 자세로 선거로 갈라진 민심을 하나로 모아나가겠습니다. 당장의 성과에 급급하지 않고, 다소의 시간이 걸리더라도 우리 오산의 통합과 발전을 위한 초석을 하나하나 놓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우리 모두 힘을 모아 오산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갑시다.
‘오산 에어돔 배드민턴구장’이 세교2 택지개발지구에 문을 열었다. 해당 배드민턴구장은 오산지역 1천여 동호인들의 오랜 숙원이었다. 1일 오산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세교2 택지개발지구 근린공원부지에 사업비 42억원을 들여 배드민턴 전용코트 12면을 갖춘 ‘오산 에어돔 배드민턴구장’을 개장했다. 시가 지난 2019년 10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생활체육시설 확충지원공모에 선정된 뒤 건립에 나서 3년여 만에 준공됐다. 해당 구장은 공기압을 이용해 공간을 형성하는 돔형태 구조물로 내부와 외부의 압력차로 미세먼지 실내유입이 없다. 이와 함께 내부에 기둥 및 대들보 등도 없이 공간형성이 가능해 각종 실내스포츠 활동이 가능하다. 시는 6~7월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8월부터 정상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곽상욱 시장은 “오산에는 배드민턴 동호인 1천여명이 활동 중인 만큼 배드민턴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다. ‘오산 에어돔 배드민턴구장’을 통해 즐겁게 운동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오산시는 지역의 첫 지식산업센터인 ‘더퍼스트타워 세교’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지방세 감면 적정성 실태를 조사한다. 더퍼스트타워 세교는 지하 2층, 지상 10층, 연면적 5만8천여㎡ 등의 규모로 지난해 2월 준공됐다. 현행 지방세 특례 규정에 따라 지식산업센터 분양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지원 차원에서 취득세 50%와 재산세 37.5% 등을 감면받는다. 해당 지식산업센터에선 사업장 127곳의 분양자가 지방세 7억여원을 감면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지방세 특례 규정에 따라 분양자는 지식산업센터를 1년 동안 직접 사업시설로 사용해야 하며, 부동산 임대 등의 목적으로 사용할 수 없다. 시는 입주 1년이 지남에 따라 부동산 사용현황, 분양자 직접 사용여부, 용도변경이나 매각·증여여부, 편법 임대 실태 등을 조사해 부당한 지방세 감면 혜택사례가 있는지 확인에 나서기로 했다. 부당 행위가 적발돠면 가산세를 포함한 취득세, 감면한 재산세 등을 추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사후관리와 체계적인 세원 관리를 통해 공평 과세를 실현하고자 오산 첫 지식산업센터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오산은 전통적으로 민주당 강세지역이다. 안민석 국회의원이 연속 5선을 하고, 곽상욱 시장도 3선을 했었다.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54.4%의 득표율로 41.7%의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10%p 이상 앞섰다. 그러나 이번 시장선거는 국민의힘의 대선 승리와 민주당 시장후보 경선갈등 후폭풍 등 대내‧외적 돌발변수 등장으로 섣불리 예단할 수 없다. 오산시장 선거는 국민의힘 이권재 전 오산시 당협위원장(58), 더불어민주당 장인수 오산시의장(42), 무소속 백승철 대명자동차검사정비사업소 대표(47) , 무소속 최인혜 한국자치법규연구소장(57) 등으로 대진표가 확정됐다. 이권재 후보와 장인수 후보의 양자 대결이 예상되는 가운데, 오산민주시민연대 추대로 출마한 무소속 최인혜 후보와 백승철 후보 등의 득표율이 두 후보 득표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사다. 3번째 오산시장에 도전하는 이권재 후보는 오산 보수진영을 대변하며 착실히 지지기반을 다져왔다. 탄탄한 조직력과 풍부한 경험 등이 최대 강점이다. 이 후보는 경선 상대였던 이재철 전 성남부시장이 선대위원장으로 합류하며 ‘권재 2 재철’ 원팀을 구성해 외연을 확대하며 지지자들의 결속을 다지고 있다. 특히 오산선후배협의회를 비롯해 영남·호남·충청·강원향우회, 종목별 체육단체, 상인단체, 학부모단체 등의 선거캠프 격려 방문이 이어지는 등 우호적인 분위기가 조성돼 이번에는 반드시 오산의 구태 정치를 청산하겠다는 결의를 다지고 있다. ‘시민의 머슴이 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 후보는 지능형 교통체계(ITS) 도입, 동부대로 지하화공사 조기 마무리, GTS-C노선 오산연장, KTS‧GTS 오산역 정차 추진, 분당선 세교2‧3지구 연장 등을 교통공약으로 제시했다. 교육분야 공약으로는 창의적 미래인재 육성, 방과 후 메타버스 교육환경 구축, 시민공자대학 운영, 경제분야로는 ‘운암뜰 2030 첨단 R&D밸리’ 조성, 세교3지구 재추진, 공설운동장 이전 및 오산랜드마크 건립 등을 약속했다. 오산시의회 전·후반기 의장을 연임한 민주당 장인수 후보는 초‧중‧고교를 오산에서 졸업한 확실한 지역연고와 40대 미래발전형 정치인이라는 점이 강점이다. 장 후보는 경선과정의 불협화음을 송영만 예비후보의 합류로 조기에 수습하고, 차별화된 공약과 실력·능력·경력이 검증된 인물론을 앞세워 승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선거사무소를 오산지역위원회로 이전해 당원과 지지자들의 결속을 강화하고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와의 연대를 통해 ‘오산의 미래 가치를 높인다’라는 정책으로 유권자들의 지지를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더 큰 변화 준비된 오산시장’을 슬로건으로 내건 장 후보는 국도 1호선 오산구간 지하터널 개통을 대표 공약으로 5대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만성적인 차량정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경기도 협력사업으로 국도 1호선 지하터널 건설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분당선‧GTX-C노선 오산연장, AI‧반도체 특성화 도시 조성, 탄소 중립 선도도시 프로젝트 추진, 운암뜰 스마트도시 공공개발 및 첨단기업유치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무소속 최인혜 후보는 민주당 오산시장 경선방식인 시민배심원제를 권리당원과 지역민의 권리를 무시한 반민주적 방식으로 규정하고 출범한 오산민주시민연대로부터 추대됐다. 최 후보는 이번 선거 승리를 통해 지역 민주화와 지방자치를 올바로 세우고 오산 시민이 주체가 되는 진정한 참여민주주의와 지방자치 등을 실현하겠다며 필승을 다짐했다. ‘사람을 바꾸면 오산이 바뀝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최 후보는 생명(동물권 포함)과 인권·복지가 꿈틀대는 오산,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격조 있는 오산,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도시, 운암뜰 전면 재검토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오산=강경구기자
국민의힘 이권재 오산시장 후보와 안철수 (전)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지난 25일 오후 오산시 합동유세에서 ‘메타버스’ 사이버 선거운동을 시연하며 4차 산업 미래도시 오산을 만들어가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 후보는 이날 저녁 오산 롯데마트 사거리에서 열린 합동유세에서 안(전)위원장과 3차원 디지털공간에 오산시를 구현한 ‘건재마을 메타버스’를 각자의 아바타로 직접 투어 하면서 이 후보가 구축한 주요 정책공약 등을 둘러봤다. 안철수 (전)위원장은 “과학기술로 대표되는 안철수가 출마한 성남분당에서도 아직 실현해보지 못한 ‘메타버스 선거운동’을 직접 체험해 보며 응원과 극찬을 보낸다.”라며 “오산의 미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이권재 후보와 함께 반드시 당선돼 오산과 분당의 4차 산업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권재 후보는 “첨단기술 대표주자인 안철수 후보가 메타버스 선거운동을 극찬해주니 더욱 용기를 얻었다”면서 “안철수와 이권재가 모두 당선돼 청년들이 일과 꿈으로 찾아오는 미래도시 오산과 분당을 함께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국민의힘 이권재 오산시장 후보와 ‘오산 원팀’인 시·도의원 후보들이 합동 선거유세를 열고 ‘시민 원팀’과 함께 오산을 바꾸겠다며 필승을 결의했다. 이 후보는 지난 23일 오후 오산 오색시장 앞에서 당원과 지지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민의힘 오산 원팀’과 합동유세를 벌였다. 이날 국민의힘 ‘오산 원팀’ 합동유세에는 경선상대에서 원팀이 된 이재철 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차상명, 김지혜 경기도의원 후보와 이상복, 한현구, 조미선, 김명철 시의원 후보, 김형례, 정미애 시의원 비례대표 후보 등이 참석, “오산의 새로운 변화로 정치개혁과 행정혁신을 이뤄낼 것”을 다짐했다. 이재철 선대위원장은 “국민의힘의 공명정대한 경선 과정과 이권재 시장 후보의 절실한 오산 사랑으로 우리는 원팀이 됐다”며 “지난 12년간 우리 오산의 발전을 퇴행시킨 민주당을 심판하기 위해 오산시민과 함께 오산시의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권재 후보는 “우리 국민의힘 원팀 후보들이 시민과 원팀이 돼 오산시의 시정교체로 오산을 새롭게 바꾸겠다”라며 “힘있는 여당 시장 이권재가 윤석열 정부, 원희룡 국토부장관, 김은혜 경기도지사와 함께 새로운 오산발전 정책을 반드시 성공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산=강경구기자
국민의힘 이권재 오산시장 후보와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가 19일 오후 13개 정책공약을 발표하고 공동 추진하기로 협약했다. 이날 이권재 후보 선거출정식에 참석한 김은혜 후보는 “오산시와 경기도의 변화와 발전을 원하는 오산시민과 경기도민의 염원을 담은 정책공약을 마련했고 이 후보와 함께 공동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한 정책공약은 ▲시가 9억 원 이하 1가구 1주택 재산세 100% 면제 ▲초등학생 아침 무상급식 제공 ▲경부고속도로 오산 구간 지하화 추진 ▲KTX, GTX-C노선 오산 연장 ▲오산 세교3지구 재지정 추진 ▲분당선 전철 오산대역-세교 2·3지구 연장 추진 ▲오산천 친수공간 가꾸기 사업 ▲공설운동장 이전 후 랜드마크 조성 ▲종합스포츠타운 건설 ▲보훈회관 건립 추진 ▲장애인 복지회관 건립 추진 ▲불합리한 행정구역 확대·개편 추진 ▲첨단기술 혁신벨트 추진 등이다. 두 후보는 정책협약에 이어 ‘국민의힘 경기원팀’ 선거출정식을 함께 열고 오산시와 경기도의 선거 모두 필승을 결의했다. 김은혜 후보는 “오산은 사람 사는 정이 넘치는 도시”라며 “이제는 더 이상 무능한 민주당에 속지 마시고 이번엔 반드시 이권재 후보를 당선시켜 주셔야 한다.”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권재 후보는 “김은혜 후보의 응원에 선거 첫날부터 힘이 솟는다.”라면서 “공명정대하게 선출된 국민의힘 오산시장후보 이권재가 오산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장인수 민주당 오산시장 후보와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가 19일 ‘GTX-C 화성~오산~평택 연장’ 협약서를 체결했다. 장 후보는 이날 평택지제역 광장에서 김동연 후보를 비롯해 오산·화성·평택 국회의원, 시장 후보들과 GTX-C 화성~오산~평택 연장 공동기자회견·협약서 체결식을 열었다. 김동연 후보는 이 자리에서 대표로 GTX-A·C 노선의 오산·화성·평택 연장공약을 발표했고 장인수 후보가 입장을 발표했다. 이어 GTX 노선 연장이 담긴 공동협약서에 서명하며 공약을 함께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장인수 후보는 “교통은 경제이자 시민의 삶과 직결된 문제”라며 “GTX-C 연장은 오산·화성·평택 시민 숙원사업으로 이재명 경기도지사 시절 지자체와 함께 추진했던 협력사업을 계승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GTX-C 노선 연장이 실현돼 더 빠른 교통 도시 오산이 되도록 적극 나서겠다”며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와 화성·평택 민주당 후보들과 적극 연대해 GTX 연장을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장 후보는 이날 ‘강소도시 오산 발전 5대 공약’을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했다. 5대 공약은 첫번째 만성적인 정체문제 해소와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국도 1호선 오산 구간 지하터널 개통, 두번째 균형발전과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해 분당선·GTX-C 오산 연장, 세번째 미래 먹거리와 인재 육성을 위해 AI·반도체 특성화 도시 조성, 네번째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탄소 중립 선도도시 프로젝트 추진, 다섯번째 오산 경제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4차 산업 선도하는 첨단기업 유치 등이다. 오산=강경구기자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표회장 곽상욱 오산시장)는 17일 정부 세종청사의 행정안전부를 방문, 산불지역지원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협의회는 이날 건의문을 통해 ▲구호지원금기준 대폭 상향 ▲현재 재난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산림부산물에 대한 보상근거 신설 ▲산불진압 전문장비 도입, 전문산불진화대원 양성과 확충 등도 건의했다. 곽상욱 대표회장은 “아직도 피해복구에 여념이 없는 피해 주민들과 지역 공무원들에게 위로를 전한다”며 “정부의 재난극복을 위한 재난이 다각적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구호지원금 기준 상향 같은 현장의 요구 사항에는 소극적이어서 지역과 주민이 원하는 수준과는 여전히 거리가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강원 동해·강릉·삼척시와 경북 울진군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은 213일 동안 지속돼 3조원에 가까운 재산피해와 산림 2만5천㏊ 소실 피해를 입혔다. 한편, 행안부 방문에는 곽상욱 대표회장과 피해 지역을 대표해 김재준 울진군 부군수, 심원섭 삼척시 부시장, 이지예 동해시 행정복지국장 등이 참석했다. 오산=강경구기자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경기남부지부 가족지원위원회(회장 이판철)는 17일 오산시 법무보호교육원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가족지원위원회는 출소자 등 법무보호대상자의 가족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통해 재범방지를 돕고,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헌신하고자 뜻을 함께한 자원봉사 조직이다. 이날 총회에서 경기남부지부 고규봉 지부장은 이판철 가족지원위원회 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신규 위촉된 법무보호위원과 특별위원에게 위촉장을 전수했다. 또 가족지원위원회 위원들이 법무보호사업 지원을 위한 기금으로 300만원을 기증해 법무보호대상자의 사회 복귀를 위한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총회는 청렴 의식을 바탕으로 한 자원봉사활동을 이어가자는 의미에서 경기남부지부가 실시중인 ‘빈손으로 만나요’ 청렴 캠페인을 참석자 전원이 함께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이판철 회장은 “법무보호대상자의 가족에 대한 지원과 관심은 대상자의 자립을 통한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의 시작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강경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