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훈 전 안산시의회 의장, 국민의힘 복당

안산-복당한 김석훈 전 의회의장 김석훈 전 안산시의회 의장(61)이 지난 6일 국민의힘에 복당했다. 김 전 의장은 배포한 자료를 통해 국민의힘 최고위원회 결정에 따라 당에 돌아왔다. 정권교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의회 의장과 단원(갑) 당협위원장을 역임하며 청춘을 바쳤던 당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준 시민과 당원, 이준석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회와 경기도당에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준석 대표를 필두로 국민 속으로 뛰어드는 국민의힘에서 희망을 보았다. 통렬한 반성과 혁신을 통해 새롭게 거듭나고 능력 있는 수권정당으로 변화하려는 진정성을 보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제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제1의 대안세력인 국민의힘에서 다시 정치여정을 시작하려 한다며 이번 복당을 계기로 내년 지방선거에서 안산시장 출마를 기정사실화했다. 특히 그는 현 정부와 여당은 나라를 송두리째 거덜 내고 있다, 부동산과 소상공인문제, 방역, 일자리, 생활물가 등 어느 하나 제대로 돌아가는 게 없다며 대책 없이 퍼주기만하고 책임은 지지 않고 국민 편가르기로 권력의 단맛을 누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 전 의장은 제5대 안산시의회 의장과 전 새누리당 안산단원갑 당협위원장을 역임했다. 제21대 총선에서 기독자유통일당 비례대표로 출마, 낙선한 뒤 무소속으로 활동했다. 안산=구재원기자

서울바이오시스, 델타변이 살균하는 바이오레즈 솔루션 개발

서울바이오시스(바이오스)는 4일 코로나19 델타변이를 1초에 99.3%, 5초에 99.9999% 등으로 표면을 멸균하는 바이오레즈(Violeds) 솔루션을 선보였다. 바이오시는 이날 오전 진행한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60㎥와 120㎥ 공간 미세먼지는 물론 공기 중 바이러스를 5분에서 7분 이내 90%, 30분 내 99.9% 등을 살균, 깨끗한 공기로 바꿔주는 델타변이 확산방지 솔루션을 발표했다. 바이오시 측은 정건섭 전 연세대 교수 자문과 미국 UCSB 대학의 노벨물리학수상자 등을 포함, SSLEEC(Santa Barbaras Solid State Lighting & Energy Electronics Center)팀의 기술자문을 통해 실험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반적인 다중이용시설 규모에 맞는 최적의 실험을 위해 120㎥ 규모 공간에 자체 공기실험실을 구축하고 공간 크기와 실내 공기순환 횟수 최소점을 찾아 최적시스템 솔루션을 구현했다. 바이오시 측은 공간 내 바이러스는 장시간 실내에 머물며 유포ㆍ전파되는 점을 감안, 120㎥ 규모의 실내공간에 부유하는 바이러스를 포집, 7분 내 90%, 30분 내 99.9% 살균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바이오레즈 공기살균기는 청정한 공간이 필수조건인 반도체 공정에서 사용하는 공기청정기 제품에 바이오레즈 기술이 적용된 모듈을 장착, 먼지와 세균 동시 제거가 가능한 감염 확산방지 솔루션이다. 헤파필터가 먼지를 걸러주고 먼지와 함께 포집 된 바이러스를 바이오레즈가 살균하는 원리가 적용된다. 바이오시스 창업자인 서울반도체 이정훈 대표이사는 빠른 공급을 위해 바이오레즈 기술이 적용된 살균 솔루션 적용을 어려운 소규모 자영업자 사업장 300곳에 무상으로 시범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안산=구재원기자

안산시 8월 한달간 중대형 음식점 원산지표시 점검

안산시는 오는 31일까지 100㎡ 이상 중대형 식당들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를 점검한다. 안전한 먹거리 유통을 통해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시는 이를 위해 담당 공무원 3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0명 등이 6개조로 ▲원산지 미표시ㆍ표시기준ㆍ방법 준수 여부 ▲원산지 거짓 표시ㆍ혼동 우려 표시 여부 ▲원산지 기재 영수증이나 거래 증빙자료 비치보관 여부 ▲배달 영업 시 원산지 표시방법 확인 여부 등을 확인한다. 시는 업소가 자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예고한 뒤 계도 위주의 점검할 방침이지만 1차 계도와 교육 이후에도 기준에 미달한 식당에 대해선 다시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하도록 지도할 예정이지만 고의성이 있거나 거짓 표시 등 중대한 위반사항은 과태료 부과는 물론 사법기관에 고발할 예정이다. 특히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면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표시 방법을 위반하면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원산지 표시 대상은 24개 품목으로 농축산물은 소돼지닭오리양염소(유산양 포함)와 배추김치(배추와 고춧가루)쌀(밥죽누룽지)콩(두부류콩국수콩비지) 등 9개 품목이다. 수산물은 넙치조피볼락참돔미꾸라지뱀장어낙지고등어갈치명태(황태북어 등 건조한 것은 제외)참조기오징어꽃게다랑어아귀주꾸미 등 15개 품목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먹거리가 유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구재원기자

㈜한샘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지속가능 경영보고서 발간

홈 인테리어 기업인 ㈜한샘이 지난해 ESG경영의 현황과 성과 등을 담은 2021 한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이 두번째인 보고서는 글로벌 지속가능 선도기업을 목표로 하는 한샘의 ESG 내재화 및 기반 구축, 시행과제 등 지속가능 경영의 현황과 성과 등을 담았다. 한샘은 지난해 보고서 발간을 시작으로 ESG 경영전략 및 방향 등을 설정하고 단계별 과제를 선정, 추진하는 등 ESG 내재화를 통한 한샘의 단기, 중장기 지속가능 경영계획을 실행에 옮기고 있다. 주요 이슈는 ESG경영 거버넌스 정비, 에너지 관리체계 구축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 한샘 인권 ? 노동경영선언 제정, ESG 주간회의 신설 등이다. 분야별로는 환경분야에서 탄소배출량을 측정ㆍ관리할 수 있는 에너지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자발적으로 에너지 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량 등을 모니터링하며 향후 실효성 있는 탄소배출관리와 기후변화 대응전략 등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사회분야는 ESG 내재화를 위한 내부 회의체와 전담부서 등 거버넌스를 수립했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포괄하는 한샘 인권?노동경영선언을 제정했다. 특히 올해초 내부감사기구 감시와 통제 등을 강화, 경영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감사위원회를 비롯해 보상위원회와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투자심의위원회, ESG위원회 등 이사회 내 6개 소위원회를 신설해 의사결정기구 역할 확대 및 투명경영 강화 등에 나섰다. 국제 이니셔티브인 UN의 지속가능 발전목표 동참과 세부 활동 및 과제 등을 반영, 지속가능 경영을 더욱 공고히 다지겠다는 의지도 천명했다. 한샘 관계자는 앞으로 한샘만의 지속가능경영체계를 확립, 사회적 책임에 대해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며 ESG경영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산=구재원기자

안산시 국제안전도시 공인 본격화…“시민 모두 안심하게”

안산시가 국제안전도시 공인인증을 받기 위한 절차를 본격화하고 있다.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다. 윤화섭 시장은 29일 화상으로 진행된 제1차 안산시 안전도시협의회에 참석, 안전도시협의회 위원들과 국제안전도시 취지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 및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에는 박은경 시의장과 경찰소방교육지원청 등 안전 관련 기관 및 단체장 14명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공직자 3명을 포함해 위원들은 모두 |17명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국제안전도시 추진경과 및 향후계획 설명, 안전도시 추진을 위한 기관 간 협력방안 모색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조준필 아주대 교수와 박남수 협성대 교수가 참여, 국제안전도시 취지와 지역사회 협업체계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국제안전도시는 모든 연령과 성별, 직업 등 다양한 계층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손상 및 자살, 폭력, 자연재해, 사회재난 등을 국제적으로 인정된 수준의 예방사업을 수행하는 지역사회 구축이 목표로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nternational Safe Community Certifying CenterISCCC)가 인증한다. 지난해 12월 국문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다음달 국내 심사와 11월 국외심사 등을 거쳐 공인인증을 받을 계획이다. 윤화섭 시장은 지역 내 안전기관과 구축한 지속적인 협업체계를 바탕으로 국제안전도시 공인인증은 물론 다양한 안전증진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산=구재원기자

“안산 신길온천 물산업 벤처단지로 복합 개발하자”

안산신길온천은 물산업 벤처복합단지로 개발가능성이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분석입니다. 그동안 개발문제를 놓고 찬반의견이 팽팽한 안산신길온천을 국내외 물산업을 선도할 벤처단지로 복합 개발해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자는 의견이 제기됐다. 28일 안산시의회에 따르면 도시환경위원회 박태순 위원장과 주미희 의원 등은 최근 시의회에서 ㈔한국지하수수질보전협회 관계자 등 국내 물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길온천 어떻게 개발할 것인가를 주제로 열린 간담회에서이처럼 주장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지하수수질보전협회 관계자는 안산신길온천은 식염 함유량이 1만5천㎎ 이상의 강식 식염천으로 온천으로 개발하면 치료용 온천 등으로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공신력 있는 기관의 온천수 추가 시료채취 조사가 이뤄져 자원개발 및 활용가치를 검증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태순 의원은안산신길온천은 온천수 성분에 따른 물산업 벤처 복합단지로 개발 가능성이 높다는 관련 전문가들의 분석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이들의 주장에 힘을 실어줬다. 또한 주미희 의원은우리 지역의 소중한 물 자원이 사장되지 않고 미래의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면서온천 문제가 이른 시일 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의회도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시민 김기식씨(55, 안산시 상록구 사동)는 식염함유량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안산신길온천을 물산업 벤처단지로 복합개발하는 방안이 시의회에서 거론된다는 소식이 반갑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 이영철씨(60,안산시 단원구 신길동)도 안산신길온천을 물산업 벤처단지로 조성하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도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산을 자주 찾는다는 박규식씨(64)도 안산신길온천은 온천 마니아들한테는 잘 알려진 곳이다. 이곳을 물산업 벤처단지로 복합 개발한다는 소식을들었다며 시의회에서 거론되고 있는만큼 중지가 모아져 개발될수 있기를 기댜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온천은 물론 세계적으로도 많지 않은 식염천은 온천수 1㎏중 식염이 1천㎎ 이상이 포함된 온천으로식염 함유량이 1만5천㎎ 이상인 온천을강식염천으로,5천㎎ 이하는 약식염천으로 분류하고 있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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