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다음달 한달 동안 온오프라인 병행 대부해솔길 걷기축제를 펼친다. 아름다운 자연풍경과 각종 즐길거리가 풍성한 천혜의 자연관광지 대부도를 알리기 위해서다. 축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대면접촉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대부해솔길 10개 코스(7코스 공사구간 제외) 91㎞ 구간에서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스탬프투어 앱(올댓스탬프)을 설치한 뒤 각 코스의 10개 인증지점에 도착하면 자동으로 온라인 스탬프를 받는다. 10개 코스별 인증장소는 ▲1코스(구봉도 낙조전망대) 1-1코스(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2코스(상동 람사르습지 전망데크), 3코스(아일랜드CC 돌담길), 4코스(행낭곡 생태 관광마을), 5코스(동주염전), 6코스(누에섬 전망대), 6-1코스(바다향기수목원 상상전망대), 6-2코스(대부광산퇴적암층), 7-1코스(황금산 정상) 등이다. 시는 3명 이하로 구성해 축제에 참여하는 경우 선착순으로 25팀을 선정, 문화관광해설사 동행을 지원한다. 전체 참가자 중 2천100명에게는 인증스탬프 개수에 따라 선착순으로 대부맛김, 2만원권 지역화폐, 대부도산 와인 등을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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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재원 기자
2021-09-01 1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