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올해의 SNS 유튜브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와 ㈔의회정책아카데미가 주최·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후원해 매년 기업과 공공기관의 SNS 활용역량을 종합 평가해 시상하는 제10회 2024 올해의 SNS 유튜브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독창적이며 재미있는 접근방식을 활용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네이버 블로그를 비롯해 인스타그램, 유튜브, 카카오톡 채널, 페이스북 등 6개 공식 SNS 채널을 운영하며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특히 최우수상을 받은 유튜브 채널은 시정소식을 전달하는 ‘지금 의왕은’, 관내 소상공인 가게를 홍보하기 위한 일일 알바 콘텐츠 ‘예진아씨 알바하니?!’, 의왕시 공공시설 체험 프로젝트 ‘민지하다’ 등 시민의 관심을 끄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하며 주목받고 있다. 김성제 시장은 “시민과의 소통을 중시하며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민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시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시 청계사가 직접 키운 농산물로 담근 김장김치 200상자를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청계사 신도들과 관내 자원봉사자들은 직접 키운 배추와 무로 김장김치를 담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청계사 관계자는 “따뜻한 나눔을 위해 궂은 날씨에도 불굴하고 참여해주신 많은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모두의 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로 어려운 이웃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도시공사(사장 노성화)가 4년 연속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받았다. 의왕도시공사는 경기도로부터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재인증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은 가족친화 직장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경기도내 기업·공공기관을 발굴해 인증한 후 중소기업육성자금이나 해외전시회 참가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 57종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2015년 11월 최초 인증 이후 4회 연속 재인증을 받으며 가족친화경영에 대한 최고 경영층의 관심 및 실행의지, 고용안정성, 가족친화제도 실행사항, 가족친화제도에 대한 근로자 만족도와 육아휴직·유연근무제 등 일·가정 양립 가족친화제도의 모범적 운영기업으로 인정받았다. 노성화 사장은 “일·가정 양립과 워라벨 등 가족친화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직원들이 행복한 마음으로 출근할 수 있는 가족친화기업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의왕도시공사는 지방공사 최초로 AI 챗봇을 도입해 민원응대서비스를 시행한 결과 응답정확도 97% 달성 및 고객민원 42% 감소로 생산성을 개선했다. AI 챗봇 시스템은 공사의 각종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전 구축된 고객의 예상 질의에 대한 답변 시나리오를 입력해 온라인을 통한 상담이 가능하게 하는 고객서비스 확대를 위한 민원 응대용 시스템이다. AI 챗봇 시스템 도입으로 이용자들은 원하는 정보를 찾기 위해 인터넷 사이트를 직접 검색하거나 공사에 전화하는 번거로움 없이 간단한 채팅을 통해 공사가 운영하는 각종 시설 및 사업에 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신속하게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챗봇 서비스는 개시 이후부터 현재까지 평균 응답정확도 97%를 기록하고 있으며 월평균 5천명 이상이 이용할 정도로 높은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 또 챗봇 도입 이후 민원 처리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 감소하는 등 업무 효율성 향상과 고객 편의성 증대에 크게 기여하며 민원 도우미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챗봇 도입·운영 담당 직원은 “AI 챗봇 시스템의 운영 성과에 따라 타 공공기관에서 벤치마킹 등을 통해 우리 공사의 챗봇 운영·구축 노하우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의왕시가 2025학년도 대입 정시지원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시는 고3 수험생 맞춤형 정시 지원 전략을 제시할 2025학년도 대입 정시지원 전략 설명회를 다음 달 13일 오후 7시부터 평생학습관 3층 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대입 수험생과 학부모 3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입 정시 합격을 위한 실질적인 전략을 제공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 남윤곤 소장이 강연자로 나서 2025학년도 수능 결과 분석과 과목별 성적 추이에 따른 입시결과, 주요 대학별 정시모집 요강 분석 등 다양한 정보를 다룰 예정이다. 또 정시모집 가·나·다군별 합격 지원 전략을 제시해 수험생이 보다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참가 신청은 의왕진로진학상담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고 있으며 설명회 참석자에게는 2025학년도 정시지원 전략 자료집과 가·나·다군 배치표를 무료로 제공한다. 김은영 평생교육과장은 “올해는 특히 수험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입시전문가를 초청했다”며 “수험생들이 수능 성적을 바탕으로 정확한 합격전략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왕도시공사는 신입 직원을 대상으로 멘토링제도의 시작을 알리는 멘토·멘티 결연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는 멘토링제도는 신입 직원들이 직무에 빨리 적응하고 조직 내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며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시공사의 대표적인 인재육성 프로그램인 멘토·멘티 결연식은 올해 총 10개의 멘토·멘티팀이 결연됐으며 공사 사장과 멘토·멘티가 함께 멘티들의 직무 성장과 조기 적응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멘토링이 진행되는 16주간 신입 직원들은 직무교육과 조직문화 이해, 팀 빌딩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활동 종료 후 그동안 성과를 공유하는 보고회를 개최해 우수 멘토링팀을 선정해 포상할 예정이다. 노성화 사장은 “공사의 미래인 신입 직원들의 원활한 조직문화 적응과 업무역량 향상을 돕기 위해 멘토링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직적응 프로그램을 마련해 직원들이 행복하고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의 세외수입 체납자 가운데 체납액이 500만원 이상인 고액 체납자가 103명에 체납액은 21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시에 따르면 세외수입 고액체납자는 지역 내 거주자 46명과 관외 거주자 57명 등 103명으로 집계됐다. 체납액은 주·정차 위반과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 위반, 자동차 의무보험 및 검사지연 등 과태료가 852건에 9억6천만원,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과 건축법 이행강제금이 49건 7억800만원, 개발부담금과 도로 등 사용료를 비롯해 교통유발부담금·환경개선 법정 부담금·부동산실권리자명의 등기법 과징금이 57건에 5억600만원 등 958건에 21억7천4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액 체납자 1명은 최대 90건의 세외수입을 중복해 체납하고 있는 것으로도 조사됐다. 이런 가운데 시는 지난달부터 이달 말까지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해 고액체납자 가택수색 및 동산공매 실시 등 체납액 집중관리에 나섰다. 이번 기간 중 장기체납자에 대해 동산과 부동산, 예금, 주식, 가상자산 등 금융자산의 압류 및 체납자 명단공개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500만원 이상 체납 중인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가택수색을 실시, 은닉재산을 일부 확보했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한 오는 2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경기도 주최 ‘지방세 체납자 압류동산 공매 현장’에 참가해 가택수색으로 압류한 동산 70여건을 공매할 예정이다. 윤지연 징수과장은 “지난 2021년 지방세와 세외수입 합동 가택수색을 실시해 미술품과 귀금속 등 5점 및 현금 17만원을 확보했으며 2022년에는 명품가방과 귀금속, 상품권 73점 및 현금 700만원을 확보했다”며 “납부자의 자발적인 납부를 적극적으로 독려하는 한편 재산을 은닉하고 납부를 회피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조세정의와 공정한 사회 실현을 위해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의왕시지회(지회장 손문정)가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펼쳐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의왕시지회는 손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김장 재료를 직접 손질해 양념을 버무려 담근 김장김치 100상자(20k짜리)를 의왕시지체장애인협회와 척수장애인, 장애인 부모, 징검다리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손 회장은 “바쁘고 추운 날씨에도 김장 담그기 봉사에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봉사자들의 따뜻한 사랑의 마음이 어려운 가정에 전달돼 훈훈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의왕시지회는 지난 4월부터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의 사업으로 매월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김치 담그기 체험 행사를 펼치며 홀몸노인과 지체·시각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김치를 전달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의왕소방서(서장 황은식) 의용소방대원들이 김장김치를 담가 다문화가정과 취약계층에 전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의왕소방서는 이수자 의용소방대여성연합회장과 이풍주 고천남성의용소방대장 등 30여명 의용소방대원이 ‘끝없이 이어지는 사랑의 의.소.대’ 행사를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을 받아 실시된 행사에서 대원들은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포장해 노인복지관과 다문화가정센터를 통해 100여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수자 의용소방대여성연합회장은 “의왕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과 온정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와 함께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바르게 살기의 이념을 잘 실천하며 행복하고 살기 좋은 의왕을 만드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습니다.” 의왕지역 곳곳에서 봉사활동과 나눔을 실천하며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는 김인수 바르게살기운동 의왕시협의회장(67)은 이같이 말했다. 김 회장은 바르게살기협의회원들과 함께 어르신들이 잠깐이라도 일상의 피로를 잊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각 동을 돌며 ‘어르신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으로 온정을 펼쳐 효정신을 실천하고 노인을 공경하는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부곡동 신협에서 개최한 ‘제1회 어르신을 위한 음악회’에서 색소폰 연주와 장구 공연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하고 흥겨운 무대를 선보여 어르신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물했다. 이어 올해 6월에는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전하기 위해 내손2동 주민센터에서 두 번째로 개최한 어르신을 위한 음악회에서 클래식부터 전통음악, 대중가요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여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그는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공연이 더욱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의왕시 곳곳에서 주민을 위해 더욱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 4월에는 바르게살기운동 의왕시협의회장 취임식에서 화환 대신 받은 쌀 220㎏을 홀몸어르신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고천동 주민자치위원장이었던 그는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왕곡천 일대 장미터널 가꾸기 ▲주민센터 주변 가을 국화 심기 등 마을 꽃길 가꾸기 ▲고천 왕곡 어린이 대상 우리 고장 그리기 주제 그림그리기대회 ▲왕곡천 무대에서 여름밤 공연 ▲관내 동아리 및 고천동문화센터 수강생 연주·댄스·합창 등 왕곡천문화의 밤 ▲양평체험장에서 옥수수 따기, 물고기 잡기 등 어린이농촌외갓집체험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힘썼다. 김 회장은 “바르게살기협의회원들과 함께 효정신을 실천하고 노인을 공경하는 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도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관심을 갖고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시 청계동 원터마을 주민들이 함께 만드는 ‘2024 원터마을 음악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청계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엘포레스트232, ㈜원뮤직악기사, 포르테시스템 등이 후원해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음악회는 원터마을과 지역주민이 멋진 가을날 음악으로 하나 돼 소통하고 화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악회는 아트그룹 환타와 이예린(소리꾼), 숲나학교, 소리나눔색소폰앙상블, 김세미(바이올린), 유환민(트럼펫) 등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주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복민석 통장은 “원터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첫 음악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기쁘고 서로 교류하며 소통하는 뜻 깊은 행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진천 원터마을 노인회장은 “원터마을 음악회를 위해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음악회를 시작으로 마을 주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자리가 지속적으로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