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수도군단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와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 '2011 화랑훈련'을 한다. 훈련은 적 침투와 국지 도발을 가정한 민관군경 통합방위작전으로 진행되며, 훈련 성과를 높이기 위해 소총과 적색띠를 착용한 대항군이 투입된다. 군은 해당 지역에서 이들을 발견하면 가까운 경찰서나 군부대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안양=한상근기자 hsg@ekgib.com
안양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한진철)가 학생들에게 선진화된 기업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중인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이 상상 이상의 성과로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안양여상은 2004년부터 해마다 베트남, 태국, 독일, 인도, 중국 등 5개국 10개 기업에 학생들을 보내 현장학습을 하고 있다.항공료와 생활비는 학생들이 부담하지만, 숙식비, 실습비, 문화체험비 등은 학교측이 지원한다. 현장실습 대상자는 글로벌어학아카데미반 등에서 일정기간 교육을 마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선발하고 있다.대상자로 선정되면 여름겨울방학을 이용해 3주간 해외 기업체에서 현장실습을 하고 문화와 교육현장을 둘러보는 등 견문을 넓히고 있다.올해 겨울방학에는 인도 5명, 중국 3명, 베트남에 3명이 체험학습을 다녀올 예정이다. 안양여상은 2009년부터 말레이시아 글로벌 리더 캠프도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리더 캠프는 방학을 이용해 4주간의 일정으로 말레이시아 INTI Uiversity College에서 영어와 관광 관련 연수를 하고 있다.한진철 안양여상 교장은 해외기업체 현장체험 학습과 말레이시아 글로벌 리더 캠프는 학생들이 직접 체험을 통해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최고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안양=한상근기자hsg@ekgib.com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일대가 지식산업주거복합단지로 개발된다.시는 관양동 관양고와 인덕원 주변의 그린벨트를 해제해 도시지원시설과 주택, 준주거, 공공시설 등이 포함된 복합단지로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2일 밝혔다.시가 검토 중인 지역은 관양고 주변 21만4천㎡, 인덕원 21만2천742㎡ 등 42만6천742㎡에 달하며, 현재 국토해양부와 그린벨트 해제를 위한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이 곳은 관양동 보금자리주택지구가 위치해 있고, 지하철 4호선, GTX 의정부~금정노선 통과가 예정돼 있는 등 입지조건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시는 동안구 관양동 일대 43만여㎡를 지식산업주거복합단지로 개발하기 위해 내년 3월부터 2013년 말까지 3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사설계용역을 추진하기로 했다.이를 통해 기초타당성조사와 개발계획, 실시계획 등을 수립한 뒤 4천63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공영개발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해 2015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주변 입지와 지식산업 육성 필요성 등을 감안해 사업 추진을 검토하게 됐다며 내년 3월 용역을 통해 종합적인 타당성 검토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hsg@ekgib.com
안양YWCA여성인력개발센터는 오는 11일 롯데백화점 안양점 2층 샤롯데 광장에서 여성유망직종 및 녹색직종에 대한 직업정보와 창업정보를 제공하는 제16회 여성유망직종페스티벌을 개최한다.이번 페스티벌은 여성들에게 유망한 직업 및 도전직종 체험관을 부문별로 나눠 전시 및 시연 행사를 가지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직업상담, 지역 기업체의 현장면접 등도 진행된다.페스티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YWCA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www.anyangcenter.or.kr)를 참고하면 된다.안양=한상근기자 hsg@ekgib.com
안양지역 전통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 상품권 사용이 작년보다 최대 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안양시는 4일 관내에서 판매된 온누리상품권 판매금이 21억6천900만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총 판매액 3억2천7백만원보다 무려 18억4천여만원이나 늘어난 것으로, 추석기간에만 6억6천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관내 유관단체와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누리상품권 판촉활동이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고, 온누리 상품권 판촉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기로 했다.최대호 시장은 연초부터 저인망식 홍보로 온누리상품권 판촉 활동을 꾸준히 펼친 결과 커다란 성과가 나타났다며 온누리상품권은 값싸고 질 좋은 제품을 구입하는 길인 동시에 전통시장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길이라고 말했다.한편 온누리상품권은 전국의 전통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시중 금융기관이나 우체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안양=한상근기자hsg@ekgib.com
전통시장에서 현금처럼 유통되고 있는 온누리상품권이 안양지역 경제 살리기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안양시는 지난달 말 현재 21억6천900만원 어치의 온누리상품권이 판매됐다고 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전체 판매액 3억2천700만원 보다 무려 18억4천여만원이 늘어난 것으로 추석을 앞둔 89월에만 무려 6억6천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이 팔려 전통시장에서의 사용이 싱용화 된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단체,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판촉활동을 벌인 결과 이 같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조인주 안양시 지역경제과장은 온누리상품권 사용은 전통시장을 살리고 나아가 지역경제를 활성시키는 일이라며 시민과 상인들이 편리하게 물건을 사고 팔 수 있도록 편의시설 등을 대폭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양시가 올해 들어서만 14차례에 걸쳐 18개 기관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대외협력 관계를 넓혀가고 있다.이는 각 기관과 동반자적 관계를 형성해 상생과 소통의 시정을 구현하고,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서라면 이해관계를 배제하고 관계를 맺겠다는 최대호 시장의 의지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특히 교육 분야에 대한 협약이 많아 지역의 미래를 밝히고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복지 실현교육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는 지난 1월26일 경기도교육청과 맺은 제1호 혁신교육지구 MOU를 들 수 있다.혁신교육지구는 학교 교육이 신뢰받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학교에는 학력 향상을 위한 수업보조교사와 인성교육 및 생활진로 상담을 위한 상담사를 지원하고, 행정 코디네이터가 배치돼 교사 들이 수업에 좀 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또 학습능력 향상과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창의적 체험과 건강안전생명을 존중하는 인성교육프로그램도 운영된다.대상학교는 교육환경이 열악한 만안구 안양349동 지역 6개 교(안양서초, 신안초, 양지초, 신안중, 안양서중, 안양서여중)와 학교공동화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동안구 달안동과 부림동 소재 5개 교(달안초, 부안초, 부림초, 부림중, 부안중) 등 모두 11개 학교다.지역ㆍ계층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해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사람 중심의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제시, 교육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릴 전망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명품 교육도시를 안양시의 대표 브랜드로 만들 방침이다.시는 또 친환경 무상급식 관련해 2월21일 가평?양평군과 학교급식용 친환경 쌀 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체결에 따라 가평?양평군에서 나는 무농약 친환경 쌀을 지역의 초등학교에 공급하고 있다.특히 친환경 무상급식에 뜻을 함께하는 안양, 군포, 의왕 등 3개 지자체는 지난 9일 안양권 공동급식센터 설립에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학교급식 지원사업 상호협약을 맺어 질적인 면에서 학교급식이 한층 업그레이드 될 전망이다.■특성화고교생 취업 지원시는 혁신교육지구 지정을 이끌어낸 데 이어 특성화고 선정에도 협력을 다짐했다. 지난 6월14일 지역 내 전문계고등학교인 경기글로벌통상고(교장 최돈규), 안양공고(교장 공태식), 평촌정보산업고(교장 김흥환) 등 3개 고교와 경기도교육청 간 특성화고 신규 지정 추진에 따른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관학 협약을 체결했다.특성화고로 선정되면 영상, 디자인, 컴퓨터그래픽, 로봇, 마케팅 등 21세기 첨단미디어 사회를 선도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직업교육을 위해 시로부터 행정재정적 뒷받침을 받을 수 있으며, 기업체와 연계해 학생 취업알선에 도움을 받게 된다. 지난 23일에는 근명여자정보고와 특성화고 신규 지정 추진에 따른 협약을 추가로 체결했으며 특성화고 취업지원을 위한 박람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대한전선 부지 첨단산업단지로 탈바꿈대한전선 안양공장부지가 첨단산업단지로 새롭게 탄생한다.최대호 안양시장과 손관호 대한전선 회장 등 계열사 대표들이 지난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기업 본사 이전에 공동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약서에 따라 오는 2014년까지 대한전선 본사와 TEC리딩스 등 7개 계열사가 안양으로 이전하고, TEC건설을 포함한 나머지 5개 계열사가 3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입주하게 된다. 이들 기업이 모두 입주하면 1천800여 명이 새로운 일자리를 갖게 돼 현재 조성 중인 관양스마트타운과 함께 안양지역 경제를 살리는 신 성장동력이 될 전망이다. ■취업 원하는 안양거주 여성들에 희소식시는 지난 7월12일 KT의 자회사인 KT M&S와 여성인력 채용에 공동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 일자리를 갖고자 하는 주부들에게 희소식을 전했다.(사진 첨부) 최대호 시장과 문기운 KT M&S 사장이 맞교환한 협약서에 따라 KT M&S는 고객센터의 상담원을 충원하거나 부족한 경우 안양 거주 여성주부들을 우선적으로 채용하게 된다. 시 또한 고객 상담에 능통한 우수인력을 발굴해 다른 기업에 우선해 KT M&S에 알선한다. ■진화하는 안양의 문화예술안양의 문화예술, 역사, 관광자원 등을 스마트환경에서 웹페이지 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할 것을 다짐하는 협약을 지난 7월14일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과 체결했다. 이어 지난 8일에는 APAP(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가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와 동반자적 관계로 인연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안양을 대표하는 문화와 예술, 역사, 관광자원 등을 스마트 환경에 맞게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및 모바일?온라인 웹페이지 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특히 스마트폰을 통해 현재 자신의 위치를 중심으로 주변 건물에 대한 정보를 자유롭게 검색할 수 있는 차세대 디지털 통합공간시스템이 안양에 구축된다. 이 시스템은 우선 안양예술공원에 적용돼 금년 말이면 누구나 스마트폰을 통해 체험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최대호 시장과 박양호 국토연구원장은 지난 4월12일 안양시청 상황실에서 공간정보 및 유비쿼터스 사업에 상호협력을 다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이밖에 시는 공직자 인재 육성에 기여하기 위한 교육컨설팅 G-STA+R 프로젝트 추진을 다짐하는 협약을 지난 5월11일 경기도와 체결한 바 있으며, 시 산하 각 부서 및 기관도 지역의 주요 기관과 협력의지를 밝히고 있다.또 안양시보건소가 지난 8일 안양과학대와 관학협력을,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월21일 교통안전공단 안양검사소와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으로 줄이기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할 것을 다짐하는 협약을 각각 체결했다.안양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5일 NC백화점과 업무협약을 통해 주민들에게 고품질 서비스 제공을 약속했다.이처럼 시는 경제와 문화, 정보통신, 복지 등 각종 분야에 걸쳐 협력 관계를 강화해 주민들이 보다 윤택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ekgib.com
얀양시가 개발제한구역 소규모 단절토지 및 경계선 관통대지에 대한 개발제한 해제를 추진한다.시는 21일 만안국 박달동, 동안구 비산동 등 개발제한구역내 소규모 단절토지와 경계선 관통대지 1만9천502.8㎡에 대한 개발제한 해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해제가 추진중인 그린벨트내 소규모 단절토지는 만안구 박달동 683의 17번지 등 46필지 8천319.5㎡와 동안구 비산동 112의 3번지 등 16필지 3천423.3㎡로 전체 면적은 62필지 1만1742.8㎡에 이른다.또 경계선 관통대지는 만안구 안양동 산 103의 137번지 등 9필지 573㎡, 만안구 석수동 40번지 등 52필지 6천490㎡, 만안구 박달동 864의 136 등 2필지 40㎡, 동안구 비산동 산53의 22번지 657㎡ 등 모두 64필지 7천760㎡에 달한다.시 관계자는 지난 3월 개발제한구역내 소규모 단절토지와 경계선 관통대지를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하기 위한 용역을 진행해 최근 주민의견청취 공고와 관련부서협의를 거쳐 지난 8일 시의회의 긍정적 검토를 받았다며 내부 검토를 거쳐 그린벨트 해제를 위한 도시관리계획 결정안을 경기도에 제출하면 최종적으로 국토해양부의 결정을 남겨놓게 된다.한편 이들 지역에 대한 그린벨트 해제가 이뤄지면 안양지역내 그린벨트는 30.163㎢에서 30.144㎢로 0.019㎢ 감소하게 된다.안양=한상근기자 hsg@ekgib.com
안양 성결대학교(총장 정상운)는 2012학년도 수시 1차 모집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792명 모집에 1만608명이 지원, 평균 경쟁률 13.3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0일 밝혔다.학과별 일반전형 기준으로는 체육교육과가 6명 모집에 838명이 지원해 경쟁률 139.67대 1을 기록, 전체 학과 중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이어 15명 모집에 686명이 지원한 연극영화학부 연기예술전공이 45.73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10명 모집에 321명이 지원한 경영학부(주간)가 32.10대 1, 12명 모집에 299명이 지원한 유아교육과가 24.92대 1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또 행정학부(주간)가 24.30 대 1, 유통물류학부(주간)가 23.90대 1을 기록했다. 조석팔 성결대 입학관리본부장은 정부의 학자금대출제한 대학과 퇴출대학 선정 등 대학들 간에 무한경쟁 속에서 이번 수시 1차가 13.39대 1을 기록, 역대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성과를 보여 기쁘다며 올해 처음으로 적성고사 전형을 도입해 전년도보다 지원 인원이 많아진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한편 성결대는 10월 1일부터 이틀간 면접 및 실기를 실시하고, 15일 적성고사를 거쳐 27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안양=한상근기자 hsg@ekgib.com
안양 성결대학교(총장 정상운)는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2012학년도 수시 1차 모집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792명 모집에 1만608명이 지원, 평균 경쟁률 13.3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0일 밝혔다.학과별 일반전형 기준으로는 체육교육과가 6명 모집에 838명이 지원해 경쟁률 139.67대 1을 기록, 전체 학과 중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이어 15명 모집에 686명이 지원한 연극영화학부 연기예술전공이 45.73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10명 모집에 321명이 지원한 경영학부(주간)가 32.10대 1, 12명 모집에 299명이 지원한 유아교육과가 24.92대 1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또 행정학부(주간)가 24.30 대 1, 유통물류학부(주간)가 23.90대 1을 기록하는 등 사범계 학과와 취업에 유리한 학과들이 강세를 보였다. 성결대 조석팔 입학관리본부장은 정부의 학자금대출제한 대학과 퇴출대학 선정, 대학 평가 등 대학들 간에 무한경쟁 속에서 이번 수시 1차가 13.39대 1을 기록, 역대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성과를 보여 기쁘다며 올해 처음으로 적성고사 전형을 신설, 도입해 전년도보다 지원 인원이 많아진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한편 성결대는 10월 1일부터 이틀간 면접 및 실기를 실시하고, 15일 적성고사를 거쳐 27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안양=한상근기자 hsg@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