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수도군단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와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 '2011 화랑훈련'을 한다. 훈련은 적 침투와 국지 도발을 가정한 민·관·군·경 통합방위작전으로 진행되며, 훈련 성과를 높이기 위해 소총과 적색띠를 착용한 대항군이 투입된다. 군은 해당 지역에서 이들을 발견하면 가까운 경찰서나 군부대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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