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이치현 안죠시 공무원 일행은 1일 광명시 도서관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했다. 아이치현 안죠시 방문단은 가미야 가쿠 안죠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공무원 등 7명으로 이들은 광명시 중앙도서관 등 5개 도서관을 견학했다. 일본 안죠시는 도서관 신축을 앞두고 IT 강국인 대한민국의 우수도서관을 벤치마킹해 자국 도서관에 접목하려고 자료를 수집하던 중 광명시 도서관이 전자도서관시스템 분야에서 가장 우수하다고 판단, 방문하게 됐다고 밝혔다. 도서관을 견학한 안죠시 방문단은 일본어로 번역된 시 홍보동영상을 시청하고 광명시 도서관 현황과 정책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시설을 둘러봤다. 가미야 가쿠 안죠시장은 지난 4월16일 일어난 세월호 참사에 대해 조의를 표한 후 훌륭한 시설과 서비스를 갖춘 광명시 도서관을 방문해 필요한 정보를 얻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석영만 평생학습사업소장은 차후에도 실무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kyeonggi.com
광명시는 30일 지난해 9월 착공한 광명대교 확장공사를 준공 예정일 보다 한 달 앞당겨 조기 개통했다. 광명대교 확장공사는 기존 보도를 차도로 변경, 서울시 금천구 방향 3개 차로를 4개 차로로 확장하고 양방향 보도는 캔틸레버공법(브레킷공법)으로 보도의 폭 2m를 신설했으며 내진성능 보강공사를 실시, 교량의 안정성을 높였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kyeonggi.com
광명시는 29일 광명장애종합복지관에서 보나(BONA)카페 4호점 개점식을 가졌다. 보나카페의 보나는 라틴어로 착한 이라는 뜻으로, 카페는 전문적인 바리스타 훈련과정을 거친 청년장애인들이 참여, 현장적응력과 전문 직업인으로 능력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고용창출을 통한 경제적 자립에 도움이 될 것이다. 양기대 시장은 보나카페가 청년장애인들의 미래와 희망이 되고 꿈을 가지고 직업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장애인카페 등 장애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청 종합민원실내 1호점, 광명시여성회관내 2호점, 광명시민체육관내 3호점을 운영하고 있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kyeonggi.com
광명시는 지난해 마을기업육성사업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 500만원 전액을 관내 사회적경제기업(마을기업ㆍ사회적기업)의 현판을 제작해 전달했다. 제작된 사회적기업 현판은 지난 1월 사회적경제기업 생산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고자 제작한 BI(Brand Identity)를 활용, 제작해 전달하게 됐다. 광명=김병화 기자bhkim@kyeonggi.com
KTX광명역세권에 들어설 세계적인 가구회사 이케아가 소상공인과의 상생 방안을 마련했다. 29일 광명시와 이케아 코리아, 이케아 광명입점저지대책위(상임대표 이상봉)에 따르면 이날 이들 3개 기관은 광명시 가구유통산업의 보호 및 상생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광명시 중소유통시장의 안정과 중소상인의 지원을 위해 이케아 광명점 일부를 공동전시판매장으로 제공 ▲광명 구도심권의 활성화를 위해 이케아 광명입점저지 대책위원회의 의견을 수렴, 상생발전 방안 마련 ▲광명시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직원 채용시 광명시민을 우선 채용 ▲지역사회 소외계층이나 사회복지 사업에 대한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 사업에 적극 참여 등이다. 이날 상생 협약은 시가 이케아 광명점 입점으로 가구유통 중소상인들의 피해예방과 지원책을 강구하기 위해 2013년 7월 대규모 점포 입점에 따른 상권영향조사 용역을 실시, 이케아와 대책위간에 상생방안 모색을 위한 협의를 5차례 진행해 극적으로 합의를 이끌어 냈다. 그동안 대책위는 이케아 국내 1호점 입점으로 광명시 가구점이 직접 피해를 입을 것을 우려, 지난 2013년 6월부터 입점 반대 1인 시위와 대규모 집회 등을 개최했다. 이상봉 이케아 입점저지대책위 상임대표는 오늘의 협약이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상생 발전의 큰 틀에서 양보하기로 했으며 향후 가구산업에 대한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상생 협약으로 지역의 상생균형 발전과 역세권 활성화라는 두 과제를 달성하게 됐으며 2012년말 코스트코와 상생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이케아와 협약을 맺게 돼 대형 유통기업과 중소유통업자 간의 상생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선례를 남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kyeonggi.com
광명시 광명1동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25일 목감천 주변지역의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에는 자율방재단원과 공무원, 사회복무요원, 동대장 및 상근예비역, 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광명 제3펌프장부터 철산리버빌아파트까지 1.5㎞ 구간을 우기철 하천 흐름에 지장이 없도록 목감천 내부 부유물을 제거하고, 자전거 도로와 하천변에 버려진 자동차 폐타이어, 폐비닐, 빈병, 철근, 폐스티로폴 등 총 1.5t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광명=김병화 기자 bhkim@kyeonggi.com
광명소방서(서장 김권운)는 지난 25일 광명시립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위기(학업중단, 가출 등) 청소년 15명을 초청, 직업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교육은 소방공무원의 보람 및 소방공무원 되는 법 등 직업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교육과 생활속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요령 등 다양한 안전교육으로 진행됐다. 광명=김병화 기자 bhkim@kyeonggi.com
광명시 우수 기업의 제품을 홍보하는 비즈니스 엑스포 행사가 지난 22일 코스트코 광명점에서 열렸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비즈니스 엑스포는 광명시의 식품업체 5개 기업, 제조업체 3개 기업, 문구, 스포츠용품업체 2개 기업 등 10개 기업이 참여했다. 참여업체들은 코스트코 광명점 매장내 이동통로 사이에 홍보부스를 마련, 코스트코를 찾은 시민들에게 광명시 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업체별로 시식, 시제품 테스트 등을 진행해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행사에 참여한 김한수 바디밥스 대표는 기업이 홍보를 하기 위한 여건이 많이 부족한 실정이고 일반적으로 노력에 비해 가시적인 실적이 잘 나오지 않는데, 이번 행사는 시설 임대비용 없이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얻을 수 있어 좋았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광명시는 코스트코 광명점측에 기업 및 중소상공인들을 위한 엑스포를 정기적으로 개최해줄 것과 다음 행사부터는 일반 제조업도 현장판매가 가능하도록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유요성 코스트코 광명점 마케팅 팀장은 참여기업과 고객들에게 호응이 커서 앞으로도 행사를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광명=김병화 기자 bhkim@kyeonggi.com
광명소방서(서장 김권운)는 23일 한국야쿠르트 신철산점에서 한국야쿠르트 광명시 4개 영업점 직원 87명을 골목길 안전지킴이로 위촉했다. 안전지킴이는 지난해 12월26일 소방방재청과 한국야쿠르트 본사간 업무협약을 계기로 독거노인 등 재난취약가구에 안전한 환경 제공을 위해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되고 있다. 야쿠르트 사원들은 영업활동 중 화재와 응급상황 발생시 거주자 대피유도 및 초기대응에 나서고, 독거노인의 신변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초기 응급처치 및 119신고 등 골목길 안전파수꾼으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안전지킴이로 위촉된 87명의 야쿠르트 직원들은 소화기소화전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등을 배웠으며 지역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광명=김병화 기자bhkim@kyeonggi.com
광명시가 여성안심 동행 귀가 서비스를 다음달 1일부터 전지역으로 확대 시행한다. 시는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유관기관 및 단체와 여성안심 동행 귀가 서비스 공동수행에 따른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양기대 시장을 비롯해 권세도 광명경찰서장, 김권운 광명소방서장, 한명우 코레일구로관리역장, 양승용 광명시자율방범연합대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여성안심 동행 귀가 서비스 공동수행을 위해 각 기관단체별 역할을 분담하는 것을 목적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도시를 구축하기로 했다. 시는 안심동행대원 관리, 서비스 대상자 접수 및 연계, 사업점검 및 지원 등 업무를 총괄하고 광명경찰서는 안심동행대원 직무교육, 긴급상황 발생시 출동 및 호송, 사무실 무상임대를, 광명소방서는 위급상황 발생시 병원 호송, 심폐소생술 지원,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는 독산역사무소 무상임대 지원, 광명시 자율방범대는 차량 지원 등을 하기로 했다. 양기대 시장은 협약을 계기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앞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특성화 사업을 펼침은 물론이고 여성안심 동행 귀가 서비스 확대를 통해 시민에게 다가가는 소통행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2월부터 광명동 지역을 시범으로 야간 여성안심 동행 귀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시 전지역 시행을 앞두고 안심동행대원 12명을 채용했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