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오는 8~26일까지 청소년 자살 예방을 위해 청소년생명존중교육 주간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관내 초중고등학교 또래지킴이 학생과 교사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청소년생명존중교육과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청소년 생명존중 교육은 청소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게이트키퍼를 양성하는 교육으로, 게이트키퍼는 자살의 위험신호를 파악해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 이와 함께 시는 청소년들과 함께 생명의 소중함과 주변의 작은 관심이 자살을 예방할 수 있음을 알리는 생명사랑 캠페인과 괜찮니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학부모, 교사, 광명교육지원청,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며 보다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자살 예방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자살문제에 관한 전문상담은 광명시자살예방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장애인을 대상으로 생활체육교실을 신설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현재 일반인만을 대상으로 생활체육 프로그램 10개 종목 29개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동안 장애인 배려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짐에 따라 확대운영을 시행하게 됐다. 이번에 신설되는 프로그램은 광명 국민체육센터의 배드민턴 청소년반성인반과 하안1동 주민자치센터의 청소년대상 방송댄스, 광명시립 인라인스케이트장의 아동대상 인라인반 등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문화체육과, 장애인체육회, 사단법인 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 광명시지부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소외된 장애인을 위해 장애인 단체와 협의를 통해 장애인이 선호하는 프로그램을 개설했다며 소외 없이 차별 없이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생활체육교실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지난 5일 재난상황실에서 국가재난사태가 선포된 강원도 산불 화재 현장 지원을 위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시는 박 시장이 광명시 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한 500만원과 광명농협, 21세기병원, 광명 코스트코, ㈜선진유지, 아방데코, 시청공무원의 지원품 등 이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오는 8일 강원도를 찾아 전달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강원도 산불로 인명?재산 피해가 더 이상 나지 않도록 힘을 모아 적극 지원에 나서야 한다며 부서별로 실제적 지원 방안을 찾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날 재난안전교육 민간전문강사를 초빙해 각 실?과?소 화재단속 책임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철산도서관은 오는 8~27일까지 관내 고등학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팟캐스트 콘텐츠를 제작할 시민 팟캐스트단 30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시민 팟캐스트단은 팟캐스트 제작 실습, 외부강사 특강 및 멘토링, 음향장비 및 스튜디오 무료 대여, 팟캐스트 제작 원고료 및 편집비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참가자들은 각 15명씩 평일반(매주 월요일 오전 10~12시)과 주말반(매주 토요일 오후 4~6시)으로 나눠 교육을 받게 된다. 신청은 철산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이메일(spectrumk@korea.kr) 또는 철산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철산도서관 정보봉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층간소음 갈등해소 지원센터는 이달부터 오피스텔의 층간소음 분쟁에 대한 중재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중재 활동은 최근 주택법상 준주거주택으로 분류되는 오피스텔 신축이 지난 2016년 대비 80% 이상 증가하고 면적도 대형화됨에 따라 층간소음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층간소음 분쟁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거주자를 설득하는 등 적극적으로 중재에 나서고 있다며 시민들이 조금씩만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3년 전국 지차체 최초로 층간소음 갈등해소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 등 공동주택의 층간소음 분쟁 해결에 나서는 등 이웃 간에 발생할 수 있는 극단적 사고 예방에 힘써 왔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지난 3일 광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다누리 마켓-베트남 Day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지역주민은 베트남 음식인 쩨, 반쎄오, 분쫀, 반미와 베트남의 여러 식재료를 구매하며 베트남의 음식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베트남 요리 반쎄오를 준비한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여성 장미희씨는 베트남 결혼이민자 친구들과 함께 요리를 준비하고 주민과 소통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베트남의 문화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함께 어울렸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소통이라는 프로그램의 취지에 맞게 결혼이민자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지역주민에게 알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다문화가족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6월과 9월에 중국Day와 필리핀Day를 각각 개최할 예정이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시민이 공감하는 포용적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2019년 민원행정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개선방안은 민원사각지대 해소와 신속한 민원처리 등을 위한 4개 분야 43개의 세부 추진과제로 구성됐다. 시는 최근 여러 기관의 출산 지원 서비스를 한 번에 신청하는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와 사망신고 시 상속재산을 한 번에 조회하는 안심상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 말까지 다양한 임신 지원서비스를 빠짐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든든임신 서비스(가칭)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 인터넷을 활용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의 민원접근성 확대를 위해 민원안내서비스도 실시한다. 이 서비스는 누구나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정부서비스 열람 신청서에 동의하면 정부24에서 제공하는 정보 중 건강연금자동차 등 47종의 생활정보를 안내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국내거주 외국인(중국베트남필리핀일본캄보디아)을 위한 민원 통역 콜 서비스와 법률ㆍ부동산ㆍ건축분야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한 민원을 한 장소에서 상담하는 종합민원상담센터를 운영하는 등 시민이 공감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올해에는 민원행정 관계자와의 만남을 통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민원제도에 반영 할 것이라며 앞으로 시민에게 불편을 주는 제도는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등 시민들이 민원서비스의 실질적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4일 시민들이 인터넷으로 관공서에 공문서를 제출하거나 받을 수 있는 문서24 서비스를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시행 중인 문서24는 용역, 행정처분, 보조금, 민원신청 등 중앙부처와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처리하는 모든 행정업무 분야가 가능한 민관 전자문서유통서비스다. 이용 방법은 open.gdoc.go.kr에 접속해 회원 가입 후 문서를 작성하고 수신처를 지정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한 문서는 정부업무관리시스템에서 접수되고, 담당자는 접수?처리해 결과를 문서24로 회신한다. 신청인은 휴대폰 알림 서비스를 통해 처리과정을 파악할 수 있으며, 문서24에서 처리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개인 및 법인단체 사용자는 문서24에 직인 이미지를 등록해 문서에 붙여 발송할 수 있으며, 대용량 첨부파일을 최대 500MB까지 발송 및 수신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문서24 서비스를 통해 시민의 행정서비스 만족도 향상 및 행정효율성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문서24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시민 편의성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 한편 지난 2017년 한 해 동안 전국 관공서에서 취급한 비전자문서는 약 1천380만 건으로 문서24서비스를 이용하면 최대 매년 1천390억 원의 비용(종이문서 인쇄비, 교통비, 인건비 등)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철산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새봄맞이 국토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유관단체원, 주민, 환경미화원,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충공원 주변, 주택가 이면도로 등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빗물받이 청소를 실시했다. 박명우 철산2동장은 매년 새봄맞이 국토 대청소에 참여해 힘써주시는 단체원 및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주변 주거환경 정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회장 이상재)는 오는 20일 광명시민체육관 대리석광장에서 2019년 희망나눔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축제에는 알뜰바자회와 먹거리장터, 체험 및 놀이 활동, 인기크리에이터 꾹TV 팬싸인회 등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상재 회장은 희망나눔축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공부하고 있는 우리 이웃의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자리라며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신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