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2019년 건강체험 한마당 축제 성황

광명시는 지난 13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제47회 보건의 날 기념 건강체험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는 1천5백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축하공연에 이어 건강체험 부스 운영, 삼삼한 비빔밥 저염식이 체험, 치매 극복 한마음 걷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축하공연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드림합창단, 노인종합복지관 자원봉사단 청춘시대와 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지킴이가 다양한 공연을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건강체험 부스에서는 임산부 체험, 체지방 측정, 한방 상담, 정신건강 및 치매 예방 상담, 스트레스 검사 등이 진행됐다. 특히 금연캠페인과 에코자전거 건강주스 체험, 힐링 손마사지, 금연절주 체험, 미세먼지 OX 퀴즈, 저염식 체험,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독립선언서 쓰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가족단위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에서는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이 참여해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에 대해 공감하고 치매극복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이번 축제에서 체험하며 배운 건강유지법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광명3동, ‘제4회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주민 한마음 축제’ 개최

광명시 광명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광명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4회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주민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한국무용, 댄스스포츠, 하모니카, 경기민요, 다문화 가족의 전통 공연, 광명초교 학생들의 방송 댄스, 다문화 어린이 태권도 공연 등이 펼쳐졌다. 특히 베트남, 중국, 몽골, 러시아, 일본, 중국에서 온 다문화 가족의 이색적인 전통 공연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베트남 외 6개국의 다문화 음식부스에서는 양꼬치, 짜조, 시린굴차, 타코야끼, 사라드 등을 판매해 지역주민에게는 이색 먹을거리 체험을, 다문화 가족에게는 고향의 향수를 선사했다. 또한 누리복지협의체의 다육이 심기 체험과 광명시 다문화 가족 지원센터의 다(多) 같이 세계와 놀자, 다문화 인식개선 캠페인, 광명전통시장의 놀러와요 시장 홍보부스, 광명경찰서 외사팀의 범죄피해 상담 및 경찰복 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 한마당이 운영됐다. 한편, 이날 먹거리 장터 운영으로 모은 수익금은 누리복지협의체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지속가능발전 강연회 개최

광명시는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및 푸른광명21 실천협의회 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발전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광주대학교 김병완 교수가 지방정부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의의와 이행방안이라는 주제로 지방정부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수립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과제에 관한 강연을 진행했다. 시는 앞으로 광명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를 제정해 지방정부의 지속가능발전 정책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과 민관협력단체와의 간담회, 토론회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광명의 미래를 위한 SDGs와 지표를 설정해 나갈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강연회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간담회 등 다양한 기회를 통해 SGDs에 대한 활동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광명을 위해 지속가능한 정책방향을 설정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모색하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SDGs는 유엔 총회에서 채택한 2030년까지 달성해야 하는 빈곤기아 퇴치, 경제성장, 불평등 감소, 기후변화 대응 등 인류 공동의 17개 목표로, 정부에서는 지난해 12월 경제, 사회, 환경 등 국정 전 분야를 아울러 대한민국이 가야할 K-SDGs를 발표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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