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오는 6월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한 공공하수도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공공하수도 유지ㆍ관리 예산 6억1천만 원을 투입해 공공하수도 시설386㎞(합류식 187㎞, 분류식 175㎞, 차집관로 24㎞)와 빗물받이 1만2천63개소, 고지배수로 7개소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전점검을 통해 확인된 시설물 파손 구간에 대해서는 즉시 보수공사를 하고, 퇴적구간은 신속하게 준설작업을 실시해 배수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며 공공하수도 시설물 유지ㆍ관리에 만전을 기해 여름철 우기 침수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지난 23일 광명동굴 경관광장에서 전국 농ㆍ특산물이 한자리에 모이는 팔도 농ㆍ특산물 상생장터를 개장했다. 상생장터는 오는 6월 23일까지 14주 동안 매주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에 운영되며, 광명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전국 시ㆍ군의 브랜드 농ㆍ특산물과 관내 농산물 생산판매업체, 소상공업체, 창업예정 기업 및 시민 동아리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판매한다. 이번 상생장터에는 광명시를 포함한 경기, 강원, 충남, 충북, 경남, 전북, 전남 등의 20여개 시ㆍ군의 농가가 참여하며, 전국 지자체 20개, 광명시 20개 등 총 40개 부스가 운영돼 광명동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동굴에 전국 팔도 농ㆍ특산물 상생장터가 선 것은 대한민국 도농상생의 의미 있는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관광객과 농가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지역농가와 수도권의 소비자를 연결하는 팔도 농ㆍ특산물 상생장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광명동굴 관광객 증가와 도농상생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2017년 행정안전부 후원으로 팔도 농ㆍ특산물 상생장터를 처음 개설했으며, 특히 지난해 가을(9~11월)에는 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전국 25개 시ㆍ군 및 광명시 부스 40개를 운영해 도농상생발전의 모델로 인정 받았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지난 23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자원 재활용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나눔장터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나눔장터에슨 160여개 팀 등 시민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반시민장터, 재활용전문가게, 단체장터 등 주제별로 부스가 운영됐다. 시는 이날 나눔장터 개장을 시작으로 혹서기인 7~8월을 제외하고 10월까지 시민체육관에서 4회, 돔 경륜장에서 2회 등 총 6회 나눔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 행사는 재사용 물품 판매를 통해 나눔운동에 함께 하고자 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 시 판매 수익의 10%이상 자율기부를 원칙으로 한다. 기부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광명 희망나기 운동본부에 기탁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시청 자원순환과로 전화하거나 네이버 카페 광명사랑 녹색 나눔장터로 하면 된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철산2동 누리복지협의체(위원장 이정환)는 지난 20일 복지통장의 후원으로 담은 깍두기를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날 누리복지협의체 위원들은 이틀에 걸쳐 신선한 제주무와 양념으로 정성들여 깍두기를 담가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저소득가정 32가구에 지원했다. 이정환 위원장은 동네를 돌아보며 끼니를 잘 해결하지 못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안타까웠는데 통장님들께서 마음을 모아 후원을 해주셔서 어르신들의 영양을 챙길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박명우 철산2동장은 지역사회 나눔 봉사에 함께해주시는 통장협의회와 누리복지협의체에 매우 감사하며 맞춤형 복지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의사회(회장 이창석)는 지난 20일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희망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이창석 회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한줄기 빛이 되어 미래를 밝혀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을 하게 되었다며 이번 성금전달을 계기로 보건의료분야 뿐만 아닌 광명시 전체를 위해 봉사하는 광명시 의사회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해주시는 광명시 의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은 소외된 이웃이 밝은 미래를 꿈꾸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의사회는 그동안 광명시와 손잡고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 참여, 합병증 관리, 임산부 산전검사와 기형아 검사 무료 시행, 국가예방접종사업 추진 등 광명시민을 위한 보건의료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19일 오산시청에서 열린 2019년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상반기 정기총회 및 컨퍼런스에 참석해 학교다목적체육관 마을개방을 통한 교육공동체 실현 등을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무상교육, 무상급식, 무상교복의 광명시 3대 무상교육복지사업을 설명해 참여 지자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는 지자체의 교육 관련 역할을 구체화하고, 일반자치와 교육자치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3월 출범했다. 이날 행사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48개 회원도시의 자치단체장 및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교육혁신과 교육자치 협력에 관해 논의했다. 이어진 협의회 정기총회에서는 2019년 사업계획 승인에 이어, 교육혁신에 관련한 유은혜 부총리와의 정책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박승원 시장은 마을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을 제안했으며, 이 외에도 회원도시 단체장들은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지속성, 방과 후 학교 지자체 직접 운영 시 법제도 개선 등을 정부에 건의했다. 박 시장은 학교 다목적체육관 마을개방을 통해 지역사회와 학교가 서로 협력하고 인적, 물적 자원을 함께 공유하는 마을교육공동체를 실현할 것이라며 즐겁게 배우고 신나게 나누는 광명 교육을 통해 교육복지, 평생교육, 마을교육공동체교육 및 혁신교육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와 NH농협 광명시지부, 광명농협은 20일 광명농협 학온지점에서 엔진분무기(20대), 동력파종기(15대) 등을 농업인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농기계는 2019년 지자체협력사업 중 농기계 보조지원사업(총 사업비 1억 8천80만 원) 일환으로 광명시(50%), 농협중앙회(30%), 광명농협(10%), 농업인(10%)이 분담한다. 김판수 NH농협 광명시지부장은 앞으로도 광명시와 지자체협력사업을 더욱 확대해 농업인의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의회(의장 조미수)가 국토교통부의 일방통행식 구로차량기지 이전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 찾기에 나섰다. 시의회는 19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구로차량기지 이전 광명시민에게 득인가? 실인가?라는 주제로 시민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구로차량기지 이전은 국토교통부가 오는 2026년까지 광명시 노온사동 일대(28만1천931㎡)로 이전, 입출고선과 정거장 3개소를 설치하는 국책사업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조미수 의장을 비롯 시의원, 시민단체 및 시민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토교통부 일방적 추진 반대 ▲지하철 5개역 설치 ▲친환경적 차량기지 건설 ▲구로차량기지 이전이 광명시에 미칠 영향 등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조미수 의장은 이번 토론회는 오는 25일 열리는 국토교통부의 주민설명회 개최에 앞서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했다며 토론회를 통해 나온 소중한 의견을 종합해 시민과 함께 한목소리를 내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주시는 오는 20일부터 4월 19일까지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질환으로 이환되기 전 단계인 건강위험군을 대상으로 모바일 앱을 통해 24주간 건강ㆍ운동ㆍ영양의 분야별 전문가가 1:1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최초ㆍ중간ㆍ최종검사를 제외하면 모든 서비스가 모바일을 통해 이뤄지므로 평소 직장생활로 인해 보건소 방문이 힘들고 건강관리를 소홀히 하기 쉬운 3050대 성인에게 최적화된 서비스이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참여대상자는 혈압ㆍ공복혈당ㆍ허리둘레ㆍ중성지방ㆍHDL-콜레스테롤 수치 총 5가지 건강위험요인 중 위험수치가 1개 이상인 3050대 성인으로, 고혈압 및 당뇨 질환자는 제외된다. 대상자는 접수 후 사전검사를 통해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활동량계ㆍ체성분계를 무료로 제공하고 건강위험요인별 디바이스(혈압ㆍ혈당계)도 함께 제공한다. 한편, 자세한 사항이나 신청 및 문의는 광주시 보건소 건강생활팀(760-2385)으로 하면 된다. 광주 한상훈기자
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9일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아동 정신건강 학교집단프로그램인 희망품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희망품교실은 국립정신건강센터 정신건강사업부에서 제작된 프로그램으로 학교폭력 예방, 학교생활과 관련된 규칙 이해와 올바른 수업 태도, 안전한 학급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앞서 센터는 지난 11일 광덕초와 하안북초 3학년 학생 206명을 대상으로 희망품교실을 운영했으며, 앞으로 관내 4개 초등학교 3, 4학년 14학급 350여명을 대상으로 학급당 8회차(총 112회)에 걸쳐 희망품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프로그램의 효과성 파악을 위해 프로그램 시작 전후 아동의 사회적응능력 및 정서, 행동문제를 평가해 프로그램을 통한 변화도를 확인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전화하거나 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희망품교실은 아동청소년들이 주기별로 겪게 되는 또래관계형성, 학교생활 부적응, 스트레스, 정서관리 등의 정신건강문제를 다뤄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