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강원 화재 현장에 이천만원 상당 물품 지원

광명시는 지난 5일 재난상황실에서 국가재난사태가 선포된 강원도 산불 화재 현장 지원을 위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시는 박 시장이 광명시 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한 500만원과 광명농협, 21세기병원, 광명 코스트코, ㈜선진유지, 아방데코, 시청공무원의 지원품 등 이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오는 8일 강원도를 찾아 전달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강원도 산불로 인명?재산 피해가 더 이상 나지 않도록 힘을 모아 적극 지원에 나서야 한다”며 “부서별로 실제적 지원 방안을 찾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날 재난안전교육 민간전문강사를 초빙해 각 실?과?소 화재단속 책임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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