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관내 전역을 대상으로 새봄맞이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통장협의회 등 유관단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감천변과환경미화원의 청소 손길이 닿지 않는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겨우내 방치된 각종 쓰레기와 불법 광고물 등을 깨끗이 청소했다. 한규석 광명3동장은 비오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주민과 유관단체원분들이 새봄맞이 국토 대청소에 참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환경정화활동에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오는 30일까지 1분기 청년기본소득(청년배당)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청년기본소득은 경기도 내에 3년 이상 거주한 만 24세 청년에게 지급하며, 소득 등 자격 조건에 관계없이 분기별 25만원씩 연간 최대 100만원을 광명사랑화폐로 지급한다. 1분기 신청대상자는 1994년 1월2일~1995년 1월1일 출생자로 자격 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한 후 다음달 3일까지 분기별로 25만원을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2분기는 1994년 4월2일~1995년 4월1일, 3분기는 1994년 7월2일~1995년 7월1일, 4분기는 1994년 10월2일~1995년 10월1일 출생자를 대상으로 각각 접수 받는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핸드폰 인증을 받아 회원가입한 후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한다. 첨부서류는 주민등록초본(신청기간 중 발급본, 5년 주소이력 포함)만 준비하면 된다. 지급받은 지역화폐는 주소지 지역 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업체 등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단,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확정된 지급대상자에게는 휴대폰 문자로 안내메시지가 발송되며, 수령 이후 해당 카드를 고객센터, 모바일 앱,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하면 바로 체크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콜센터와 광명시 민원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박승원 시장은 청년들의 복지향상과 안정적인 생활기반 조성을 위해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공감하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가 3.1운동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올해를 역사의 해로 정하고, 이를 기리는 다양한 전시와 강연회를 개최한다. 시는 10일 시청 본관 로비에서 독립기념관의 협조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관련 주요 인물과 독립운동 관련 다양한 활동을 담은 사진 20점을 이달 말까지 전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광명도서관 아트갤러리에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 독립운동사 전시회가 열리며, 11일에는 시민회관에서 시립합창단, 심포니오케스트라가 함께 하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봄날, 그날이 오면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오는 18, 27일 이틀에 걸쳐 하안도서관에서는 3.1운동과 대한민국 헌법정신 전우용 저자 초청 강연회와 유아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봄꽃으로 피어나는 태극기 그림자극 공연, 소하도서관에서 당신이 알아야 할 한국사 서경덕 저자 초청 강연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시는 광명평화의 소녀상 백일장, 일본군 위안부피해자 문제 UCC 제작 공모전 등 기념사업을 연중 진행할 계획이다. 광명=김용주기자
2019 KTX광명역 평화마라톤 대회(남북평화철도 광명에서 개성까지)가 오는 6월2일 KTX광명역 일원에서 개최된다. 광명시체육회와 KTX광명역 남북평화철도 출발역 육성 범시민대책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KTX광명역이 남북 철도를 잇는 평화철도 출발역이 되길 기원하는 광명시민의 염원을 담고 있다. 이번 대회는 하프, 10㎞, 5㎞ 등 3개 코스로 나눠 진행되며, 4천명의 참가자를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 참가비는 하프 3만 원, 10㎞ 2만5천 원, 5㎞ 1만5천 원이다. 모든 참가자에게 기능성 티셔츠를 제공하고, 종목과 단체별 입상자에게는 상금을 지급한다. 또 20명 이상 단체 참가자에게는 개별 부스를 제공하고, 추첨으로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대회 공식 누리집 또는 시청 누리집 배너창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명시 체육회나 시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문화재단이 최근 서류심사로만 합격자를 선정하는 대규모 인사채용을 단행하자 시민들이 불공정한 채용 방식이라며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직원 평균 연봉이 4천만 원에 달해 연간 4억 원이 넘는 막대한 시민의 혈세가 투입되는 만큼 좀 더 신중한 채용 방식이 필요했다는 지적이다. 7일 광명문화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최근 성별나이학력 등을 배제한 블라인드 방식으로 정규직(팀장급1명, 일반직7명) 8명, 기간제 7명 등 총 15명의 채용을 진행, 지난달 29일까지 지원을 접수 받아 총 253명이 응시 서류를 제출했다. 이번 공개채용은 필기시험 절차 없이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채용예정인원의 5배수 이내 합격자를 결정한 후 2차로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재단은 지난 3일 심사위원들의 서류심사를 거쳐 각 분야별 5배수 이내인 70여명의 1차 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그러나 시민들은 평균 연봉이 4천만 원에 달하는 직원을 채용하는 과정에 기본적인 필기시험도 없이 단순히 서류심사 평가로만 합격자를 선정하는 방식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지난달 진행된 광명도시공사의 직원 채용은 1차 영어, 상식, 인적성 등에 대한 필기시험을 치러 시험 성적 5위까지 합격자를 선정한 후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는 과정을 거쳐 공정성을 인정받았다. 시민 A씨는 이번 채용은 막대한 혈세가 투입되는 것은 물론 광명문화재단의 향후 20년을 결정짓는 중요한 인사 채용 아니냐며 서류심사로 합격자를 선정하는 방식은 이미 합격자를 내정해 놓고 하는 요식 행위로 밖에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임철빈 광명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인사채용 규정은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광명시 공기업들의 관례로 알고 있다며 블라인드 방식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을 진행해 공정성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광명동굴과 안양천, 시민체육관 일대에서 오는 6~10월까지 5개월간 운영되는 청년창업 푸드트럭 존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15~24일까지이며, 신청자격은 입찰 참가자격에 제한을 받지 않는 사람으로 신청일 현재 만18~39세미만의 광명시 청년에게 우선권이 부여된다. 청년창업 푸드트럭은 광명동굴 업사이클아트센터 앞과 라스코 전시관 후문 앞에 10대, 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 부지에 3대, 시민체육관 어린이 물놀이장 부지에 2대 등 총 15대가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성수기인 7, 8월에는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과 시민체육관 어린이 물놀이장은 개장기간에 맞춰 6월 27일부터 8월 25일까지 운영한다. 신청 방법은 광명시청 누리집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시청 창업지원과에 방문?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청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창업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광명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5060중장년층을 위한 심리치유 프로그램 도담도담 HAPPY 중년을 개최했다. 도담도담 HAPPY 중년은 노후불안, 은퇴로 인한 고독감과 사회적 고독감으로 힘들어하는 중장년들이 상담과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적성을 발견해 인생을 재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5060중장년층 주민 12명을 대상으로 자신을 진단하고 행복하게 살아가기(집단상담), 냅킨으로 생활용품 만들기, 다양한 음식 조리로 건강 식생활 유지하기, 마을특색사업 체험 등을 진행한다. 한규석 광명3동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같은 고민을 하며 같은 세대를 살아가는 이웃과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며 지역주민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동네를 만들기 위해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지난 6일 밤일시민주말농장과 옥길시민주말농장에서 주말농장 참여 500여 가족을 대상으로 모종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광명시작목반연합회(회장 장일수) 회원들이 상추, 겨자채, 쑥갓 등 1만여 개의 모종을 시민들에게 제공 했다. 장일수 회장은 우리 회원들이 기증한 모종을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렇게 품질 좋은 모종으로 생산되는 광명시 농산물을 시민들이 많이 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곳에는 텃밭 외에도 토끼, 닭, 야생화 등 다양한 동식물을 함께 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등 시민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5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센터회원과 가족, 자원봉사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웃으며 소통하는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OX퀴즈, 카드뒤집기, 볼풀게임, 풍선 기둥 경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서로 친밀감을 쌓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육대회에 참여한 회원 A씨는 오랜만에 땀 흘리며 경기에 참여하니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이 깨어나고 활력이 생기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정신질환자의 사회적응력 제고와 정신질환자에 대한 조기개입, 정신과적 상담, 재활프로그램, 가정방문 등의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광명2동 행정복지센터는 7일 관내 5060세대 신(新)중년 단독세대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함께 차차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광명2동이 뉴타운 개발사업 등으로 5060세대 신중년 단독세대가 증가함에 따라 이들의 고독감과 우울감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다함께 차차차!는 총 8회에 걸쳐 치료레크레이션, 심리치료 및 미술치료 등 자아 존중감 향상과 심리적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최미현 광명2동장은 노년을 앞두고 있는 5060세대에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긍정적 자아 존중감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2동 행정복지센터는 매일 2가정이상 소외계층 가정방문사업, 반찬나누기 사업, 말끄미 사업단 운영 등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광명=김용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