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5060중장년층을 위한 심리치유 프로그램 ‘도담도담 HAPPY 중년’을 개최했다.
도담도담 HAPPY 중년은 노후불안, 은퇴로 인한 고독감과 사회적 고독감으로 힘들어하는 중장년들이 상담과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적성을 발견해 인생을 재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5060중장년층 주민 12명을 대상으로 자신을 진단하고 행복하게 살아가기(집단상담), 냅킨으로 생활용품 만들기, 다양한 음식 조리로 건강 식생활 유지하기, 마을특색사업 체험 등을 진행한다.
한규석 광명3동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같은 고민을 하며 같은 세대를 살아가는 이웃과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며 “지역주민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동네를 만들기 위해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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