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안내간판 설치로 쾌적한 가로환경조성

가평군이 녹색도시로서의 지속발전 가능한 성장과 아름답고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통해 브랜드 상승 및 관광 수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한 통합안내판 정비사업이 완공되어 주민과 관광객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군이 지난 4월 4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완공된 통합안내판은 공공디자인을 활용, 주민과 외부 방문객들에게 지역 및 시설에 대한 위치정보와 방향 등을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가평읍의 마장리, 설악면의 신천리, 상면의 상동리, 북면의 도대리 등 국도와 지방도 주변 10개 지역의 음식점과 숙박. 리조트 등 81개 업체를 소개하는 등 관광객들에게 홍보 효과를 향상시키고 있다. 특히 통합안내판은 갈색을 기본색으로 잣 노랑색을 보조색으로 사용하는 군 공공시설물 가이드라인을 적용, 높이 4m 폭 1.5m 두께 21cm규격으로 국산 낙엽송 방부목 등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여 지역적 특성을 부각시키고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뤄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군은 신선함과 생동감이 넘치는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총 1억1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관내 30개 지역에 240개 업소를 소개하는 통합안내간판 사업을 추진 청결한 가로 및 도시환경 조성은 물론 간판문화를 탈바꿈시켰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지갑종 유엔한국참전국협회장, 뉴질랜드 공로훈장 받아

625한국전쟁 전사자 추모사업과 뉴질랜드와 한국간 우호증진에 앞장서온 지갑종 유엔 한국참전국협회장(이하 참전국협회장)이 뉴질랜드 정부로부터 공로훈장(New Zealand  Order of Merit)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패트릭 라타 뉴질랜드 대사는 지난 5일 유엔한국참전국협회를 방문 한국과 뉴질랜드 수교 50주년과 엘리자베스 여왕 생신 및 즉위 60주년 서훈명단에 지갑종 회장이 공로훈장 수상자에 선정된 것을 축하하고 훈장을 전수했다. 이번 공로훈장 수상자로 선정된 지 회장은 지난 1963년 625한국전쟁 참전국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유엔한국참전국협회를 창설하는 한편, 1977년부터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뉴질랜드를 비롯 16개 참전국을 방문하여 전사자 추모 사업과 우호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숨은 일꾼이다. 특히 지회장은 625전쟁 당시 가평군 북면지역 전투에 참전 승리한 전적을 기념하기 위해 북면 목동리에 뉴질랜드 전적기념비 건립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등 양국간 우호증진에 크게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공로훈장 수상자로 선정되는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페트릭 라타 대사는 지난 50년간 지 참전국협회장이 뉴질랜드를 포함한 유엔참전국들과 한국간의 더 나은 우호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2012년 한뉴질랜드 우호의 해를 맞아 전쟁터 둥맹국으로 지속적인 양국관계 증진에 크게 기여한 공이 인정 되어 훈장 수여자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주택부지 조성현장 방재시설 없어 재난 위험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가평지역 곳곳의 도로 및 택지조성공사 현장들이 집중호우에 대비한 방재시설을 갖추지 않아 토사유출 및 붕괴 등으로 인한 산사태 등 대형 재난사고가 우려되고 있다. 5일 군과 주민들에 따르면 가평지역 곳곳에 산지 개발허가를 받아 택지를 조성하고 있어 대부분의 택지조성 공사장 등이 수십m의 임야를 절개 택지를 조성하거나 공사가 중단된 허가지 등이 장마철 집중 호우로 인한 토사유출 및 붕괴 경사면 슬라이딩 등 산사태가 우려되고 있다. 특히 허가지 대부분이 5천㎡이상 대형인허가지로 산악지역에서 절토 작업을 벌이면서 집중호우에 대비한 안전보호망 및 비닐 피복을 설치하지 않아 집중 호우시 산사태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3월 청평면 상천리 산2번지 일원8필지 임야9천여㎡ 임야에 대해 형질변경 허가를 받아 단독주택 및 진입로 부지를 조성하고 있는 공사 현장의 경우 수십m의 산을 깍아 공사를 하면서 산사태에 대비한 방재시설이 전혀 되어 있지 않아 집중호우시 산사태가 우려되고 있다. 주민A모씨(54 청평면 상천리)는 공사가 진행 중인 지역은 매년 장마철이면 시간당80㎜이상의 집중 호우로 도로가 유실되고 가옥이 침수되는 대형재해가 예상 되고 있다며 수십m의 산을 깍아 공사를 하면서 방재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있는 현장에 대해 감독관청의 철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장마철에 대비해 지난 1일부터 도시건축과장을 반장으로 6명의 점검반을 편성, 지난97년부터 허가된 대형개발행위인허가지 187개소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이번 점검을 통해 허가부지에 안전조치소홀 및 지반침하 등에 대한 철저한 점검으로 낙석방지 및 우수배출시설 등 재해방지시설을 설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

호명산 호수공원에 설치 관광객들 눈길 사로 잡아

가평군이 천혜의 자연 자원을 활용 캠퍼들과 재즈축제의 장으로 조성된 자라섬과 등산객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는 호명산 호명호수공원에 자라와 호랑이 조형물을 건립,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자라섬 오토캠핑장과 서도를 연결하는 현수교 옆에 조성된 높이 7.9m, 길이 6m의 초대형 자라조형물은 자라섬을 방문하는 모든 방문객을 환영하고 행운을 기원하기 위해 한글과 영어 등 각국 언어로 만들어졌다. 특히 자라는 다산과 복, 재물, 장수 등 인간에게 유익한 동물을 상징하는 동물로, 자라섬의 상징성과 지역적 역사성이 융합돼 이곳을 찾는 주민과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해발 534m 호명산 정상과 연결된 호명호수공원에 조성된 호랑이 조형물은 호랑이의 전설을 간직한 호명산의 정기를 받아 천지를 진동하는 호랑이의 모습을 높이 2.2m 폭 2.4m, 길이 6.9m의 대형 조형물로 표현했다. 이번 자라, 호랑이 조형물은 군이 지난 3월 제안공모를 통해 선정한 작품으로, 스토리텔링기법과 창작성을 접목시켜 자라섬과 호면호수의 상징성과 지역 관심도를 향상시킨 새로운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자라섬과 호명산에 자라와 호랑이 조형물 건립”

가평군이 천혜의 자연 자원을 활용 캠퍼들과 재즈축제의 장으로 조성된 자라섬과 등산객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는 호명산 호명호수공원에 자라와 호랑이 조형물을 건립 관광객들의 눈낄을 끌고 있다. 자라섬 오토캠핑장과 서도를 연결하는 현수교 옆에 조성된 높이7.9m 길이6m의 초대형 자라조형물은 자라섬을 방문하는 모든 방문객을 환영하고 행운을 기원하기 위해 머리를 든 형상에 한글과 영어 등 각국언어로 만들어져 세계로 뻗어가는 자라섬의 글로벌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특히 자라는 다산과 복, 재물과 장수 등 인간에게 유익한 동물을 상징하여 자라섬의 상징성과 지역적 역사성을 융합시켜 자라섬의 가치상승과 함께 이곳을 찾는 주민과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해발 534m 호명산 정상과 연결된15만㎡의 면적에 267만7천 톤의 저수량을 가진 호명호수공원에 조성된 호랑이 조형물은 호랑이의 전설을 간직한 호명산의 정기를 받아 천지를 진동하는 모습을 형상하여 높이 2.2m 폭2.4m 길이6.9m대형 조형물로 호명호수의 역사성과 기운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 있다. 호랑이 조형물 내부는 호명산 호랑이 동굴을 부각시켜 투명한 동굴의 간접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야간조명 등과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친환경적인 조형물로 내구성과 안전성이 보장되고 유지관리 비용을 최소화하여 가평의 기상과 브랜드 가치 상승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라, 호랑이 조형물은 군이 지난 3월 제안공모를 통해 토리텔링기법과 창작성을 접목시켜 자라섬과 호면호수의 상징성과 지역성 관심도를 향상시킨 새로운 시공간을 창출 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

범국민적 에너지 절약 대책 마련

가평군은 본격적인 하절기를 맞아 전력사용량 증가에 따라 강도 높은 에너지 절약대책을 마련하고 관내 각급기관 및 공공청사를 대상으로 자율적인 실천을 유도하는 에너지 절약대책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1일 범국민적인 에너지사용자에너지기자재 소유자 및 관리자에 대한 에너지 사용제한이 발표됨에 따라 오는 9월21일까지 공공기관이 선도적 절전운동에 참여키로 하고 5% 이상 전기절약하기를 비롯 근무복 간편하게 입기, 냉방온도 28℃이상 유지 등 공공청사 실천사항을 설정하는 한편 이행여부를 수시로 확인 점검하는 등 전력수급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전력 사용량이 많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피크시간대에는 냉방기를 3회에 걸쳐 순차 운영하고 화장실내 손을 말리는 온풍기 전원을 차단하는 등 숨은 낭비전력 찾기 운동도 병행하는 한편, 에너지소비가 많은 상업용 건물 등에 대해서는 자율실천 유도와 함께 에너지 낭비행태에 대한 집중단속 및 가정 소규모 기업, 상점 등은 자율참여 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군은 에너지절약 생활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에너지관리공단, 한국전력, 여성단체협의회 등 관련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에너지절약 대책반을 구성운영하는 등 에너지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여 전기과소비 추방과 에너지절약의 생활화로 전력수급 위기에 동참을 당부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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