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10월12일 팡파르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오는 10월 12일부터 3일간 가평 자라섬에서 열리는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3일권 얼리버드 티켓 500매를 19일 오후 2시부터 6만원에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9회째를 맞은 올해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은 아시아 최고의 재즈축제답게 라인업을 스윙시대의 고전적인 빅밴드부터 최신 진보적 사운드까지 들려주는 팀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우선 스윙의 원조격인 17인 빅밴드 듀크 엘링턴 오케스트라 가 처음으로 자라섬을 찾는다. 스윙의 역사로 통하는 듀쿠 엘링턴의 손자인 폴 엘링턴이 이끄는 이 빅밴드는 재즈 고전의 진수를 보여주게 되며, 세계3대 퓨전재즈 기타리스트인 존 스코필드, 은발의 베이스 거장인 스티브 스왈로우, 드러머 빌 스튜어트가 트리오를 형성해 거장들의 호흡을 녹여낸다. 또 80년대 정통퓨전재즈를 계승하는 제프 로보의 밴드, 이미 거장반열에 오른 프랑스의 드러머 대니얼 위메르가 아코디언 주자인 벵상 뻬라니, 리샤르 가리아노 등 최고의 신예들과 퀄텟을 구성해 무대에 서며, 독일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재즈 피아니스트 미하엘 볼니가 피아노 트리오 em, 폴란드 재즈의 국가대표로 통하는 트럼페터 토마시 스탄코와 색소포니스트 마치에이 오바라, 강렬한 파티 밴드 셍크 제 등도 함께 한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가평군의회의원과 학생들이 함께하는 영어캠프 열어

가평군의회 (의장 장기원)이 초등학생들에게 영어체험 및 수련프로그램을 제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초등학생이 함께하는 무지개영어캠프가 지난 15일부터 2일간 서울특별시학생교육원 가평영어교육원에서 열렸다. 서울특별시학생교육원(원장 박순만)이 주관하고 가평군의회(의장 장기원)와 가평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형석)이 후원한 이번 캠프는 가평읍과 북면지역 5,6학년생 40명과 장기원 가평의장 및 의원 등이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생활하며 상황별주제별로 영어체험학습 등 생활속의 영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자신감과 재미를 얻는 효과를 통해 영어실력 향상의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도전창조공동체 협력정신을 키워줄 챌린지 로프코스, 모험코스, 인공암벽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능동적이고 진취적인 기상을 가진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조성하는 한편 퇴소식에 앞서 캠프과정에 대해 느끼고 깨달은 점을 작성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져 말하기와 쓰기 능력 향상의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장기원 가평군의회 의장은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첨단 학습시설과 환경을 가진 영어교육원에서 해외연수에 못지않은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 유익한 프로그램이었다며가평 교육발전을 위해 영어캠프 지역 전체로 확대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가평군 대입수능 성적 최고지역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14일 발표한 2012학년도 수능 성적 결과에서 가평군이 언어와 외국어 영역에서 전국1위를 차지했다. 가평군이 전국1위를 기록한 언어와 외국어 1,2등급 비율은 전년도와 대비해 14.6%P와 4.5%P 증가했으며 수리가 영역은6.6%P, 수라나 영역은 9.8%P 상승해 전국 2위를 기록하는 한편, 표준점수 전체평균역시 수리나 로 6.1점으로 전국4위를 차지 했으며 언어는 4.6점 전국14위 상승하는 등 전체영역에서 상위권을 기록한 것으로 가평지역학생들이 전 영역에서 고른 성적을 거둔 원인으로 풀이된다. 경기도내에서 12등급 비율 상위 30위에 포함된 기초자치단체는 가평군을 비롯 동두천시, 과천시, 고양시 등 11개시군으로 김포시는 모든 영역에서 상위 30위에 포함됐으며 가평군과 과천시, 동두천시는 3개영역에서 상위 30위를 기록했으며 고양시, 의정부시, 성남시, 용인시, 광명시, 안양시는 4개영역 중 1개 영역에서 상위 30위내를 기록했다. 이와 같이 가평지역의 수능성적 향상원인은 지역특성상 농산촌 지역으로 사교육기관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가평군이 학생들이 학교 또는 가정에서 인터넷 강의를 통해 공부 할 수 있는 비용은 군청에서 부담하는 한편 영어회화능력 향상을 위해 원어민 강사료지원은 물론 호주와 캐나다로 연 20명씩 현지학습생활체험 및 어학연수의 기회와 함께 관내 학생들에게 연간 1인당 66만5천여원의 학습과 장학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군은 자연환경을 활용한 경제발전과 교육문화 부흥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2008년 11월에 군단위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교육협력부서를 신설 교육전반에 대한 기획 및 학교지원 업무를 전담 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은 2009학년도 수능에서 3개부문 만점자를 배출하기도 했다. 여기에 수능 1.2등급비율 상위 30개지역중 전국최고가 되기에는 특수목적고인 청심국제고도 한몫했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가평군 북면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웰빙 청정완숙토마토 인기 높아

가평군 북면에서 완숙된 퇴비를 사용해 친환경재배로 생산된 청정완숙토마토가 본격적으로 출하됨에 따라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으며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난 5월 하순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는 청정완숙토마토는 맑고 깨끗한 청정지역에서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순수한 완숙퇴비와 수정벌을 이용한 정형과를 생산하기 위해 한방종합영양제인 에버린 관주 재배로 기술 등을 통해 당도가 7.0이상이고 개당 과일무게가 220g의 웰빙토마토로 소비자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북면 완숙토마토작목반(반장 최병찬) 35농가와 과채류 작목반(반장 김기홍) 20여농가 등 총55농가들은 FTA수입개방에 따른 어려운 농촌을 살리고 새로운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지난2005년부터 상대적으로 소득이 낮은 벼농사에서 과채류로 작목반을 전환 웰빙 완숙토마토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이들 작목반들은 9㏊의 논을 밭으로 전환 대단위 토마토 하우스를 설치하고 생산된 제품의 신뢰성 확보와 높은 가격을 받기 위해 농가에서 생산된 토마토를 공동선별장에서 엄격한 선별과정을 거쳐 서울 가락동시장을 비롯 백화점 및 대형마트에 높은 가격으로 출하 하고 있다. 웰빙 청정가평토마토는 완숙된 붉은색으로 비타민 ABC가 풍부해 생식 외에도 케첩, 소스 등 가공조리용으로 다양하게 이용되며 섬유소의 일종인 펙틴이 풍부하여 신맛의 주성분인 시트로 산과 말산은 위액분비 촉진 및 산성식품으로 중화되어 위암과 고혈압 등 성인병 예방 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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