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맹호부대가 창설 63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펼쳤다. 육군기계화보병사단(맹호부대, 부대장 권오한 소장)은 20일 사단연병장에서 관내 각급기관 단체장을 비롯 보훈단체장, 역대사단장, 625참전용사 및 베트남 참전전우회원, 윤선경 맹호전우회장 및 회원, 자매단체인, 지창훈 ㈜대한항공 사장 및 임직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단 창설6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부대약사 보고와 열병 유공자표창 수여와 함께 권오한 사단장은 기념사를 통해 조국수호를 위해 장렬히 산화한 1만4천949위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행사에 참석한 맹호전우회원 및 625참전용사 등은 의장대 시범과 함께 역사관을 견학하고 1여단으로 이동, KIAI전차 및 K200장갑차 등 회신기계화 장비를 탑승하는 등 최첨단 장비로 무장한 맹호부대 전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부대는 창설 63주년을 기념해 ㈜대한항공사와 1사1병영 협약식을 갖고 사원들의 병영체험훈련 등 부대와 지속적인 결연관계를 유지하는 한편 맹호전우회에서 병영도서관에 책상, 서재 등 도서용품을 기증하는 등 민과 군이 함께하는 나라사랑에 참여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했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기획부동산 업체로부터 수천만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법정 구속된 이진용 가평군수가 항소심에서 일부 무죄 판결을 받고 집행유예로 풀려났다. 서울고법 형사6부(부장판사 정형식)는 20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 군수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4천만원을 선고했다. 이 군수는 2010년 5월 지역 내 토지의 분할매매 허가를 내주는 대가로 H씨 등으로부터 6천여만원을 수수하고, 2007년에는 골재채취업자인 L씨에게 선거자금 명목으로 2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4년에 벌금 6천만원, 추징금 1억원을 선고받았다. 이날 재판부는 이 군수에게 돈을 건넨 기획부동산업체 운영자 H씨 진술의 신빙성이 의심된다며 이 군수가 처음 만난 사람에게 돈을 받았다는 것이 인정되기 위해서는 납득할 만한 경위가 있어야 하는데, H씨의 진술이 계속 바뀌고 돈을 건넨 당시 정황 등을 고려하면 진술에 신빙성이 있어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
육군기계화보병사단(맹호부대)(부대장 권오한소장)은 20일 사단연병장에서 관내 각급기관 단체장을 비롯 보훈단체장, 역대사단장, 6.25참전용사 및 베트남 참전전우회원, 윤선경 맹호전우회장 및 회원, 자매단체인, (주)대한항공 지창훈 사장 및 임직원, 경기초등학교 교사 및 학생, 서울어린이집 원생 등 6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단 창설63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부대약사 보고와 열병 유공자표창 수여와 함께 권오한 사단장은 기념사를 통해 조국수호를 위해 장렬히 산화한 1만4천949위의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는 한편 맹호부대를 전통과 명예를 지닌 강한 군대로 승화시켜 국가안보 및 대국민 편익증진에 기여하는 국민의 군대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행사에 참석한 맹호전우회원 및 6.25참전용사 등은 의장대 시범과 함께 역사관을 견학하고 1여단으로 이동 KIAI전차 및 K200장갑차 등 회신기계화 장비를 탑승하는 등 최첨단 장비로 무장한 맹호부대 전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부대는 창설 63주년을 기념하여 (주)대한항공사와 1사1병영 협약식을 갖고 사원들의 병영체험훈련 등 부대와 지속적인 결연관계를 유지하는 한편 맹호전우회에서 병영도서관에 책상, 서재 등 도서용품을 기증하는 등 민과 군이 함께하는 나라사랑에 참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경춘국도 가평구간이 주말과 휴일이면 주차장으로 전락하는 등 교통대란을 겪고 있다. 군과 주민 등에 따르면 수도권 1일 관광휴양지로 가평지역이 각광을 받으면서 구리~춘천간 46번국도(경춘선) 가평구간 29.1㎞에 하루 평균 2만대 이상의 행락 차량이 유입되고 있다. 주말이나 휴일 오전 하행선은 서울 등 도시에서 외곽도로를 빠져나온 행락객 차량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체증이 증가된다. 또 오후 상행선은 행락지에서 서울로 들어오는 귀경 차량들이 수 ㎞씩 꼬리를 문 채 정체되기 일쑤다. 남양주시 시계구간에서 가평군으로 진입하는 자동차 전용도로와 46번국도 본선구간, 금남리 진출구간 등 3곳에서 몰려드는 차량들이 병목현상을 빚으면서 대성리 시계구간부터 청평검문소까지 구간의 도로는 구간별로 2~3시간씩 정체 현상을 빚고 있다. 이와 함께 행락차량과 지역주민의 차량 통행이 잦은 청평시가지와 검문소 일대는 잦은 신호체계로 교통지옥을 방불케 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가장 큰 문제는 늘어나는 차량에 비해 협소한 도로인 만큼 장기적으로 도로확충 방안이 강구돼야한다며 이에 앞서 정체구간인 청평 검문소 부근에 입체 교차로 설치 방안과 신호체계 개선 등을 관계기관과 협의 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학생들의 탈선과 가출 등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가출한 중학교 여학생 2명을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낸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훈훈한 화재가 되고 있다. 화재의 주인공은 가평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 여성청소년 담당 정소진 경사 정 경사는 지난17일 오후 7시30분경 김포경찰서로부터 김포시에 사는 J모양(16 중학교3년)이 가출했다는 어머니의 신고로 위치 추적결과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 가평역 부근으로 확인됐다는 첩보를 받고 즉시 가평역 부근으로 달려가 2시간에 걸친 탐문과 수색활동을 벌여 오후9시 30분경 J양과 친구K양을 발견하고 어머니에게 연락해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평소 홀어머니와 함께 어렵게 생활해 오던 J양이 학교에서 지속적인 따돌림 등 학교생활이 어렵게 되자 따뜻한 가정의 돌봄을 받지 못하고 있던 K양과 동질감을 느껴 가출을 결심했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들은 정 경사는 편부와 편모 사이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학생들의 현실성을 설명하고 가출한 학생보다 어른들과 사회적 책임이 크다며언제든지 도움이 필요하면 연락해 줄 것을 당부하는 등 끈질긴 설득으로 학생들을 감싸주며 올바른 학생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J양을 찾으로 온 어머니 C모씨(53)는가족들의 꾸중과 훈계보다 경찰관 아저씨의 따뜻한 말 한마디가 딸의 마음을 움직였다며앞으로 딸아이의 여건과 현실을 이해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보살펴주겠다며 감사와 고마움의 인사를 감추지 않았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가평군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태풍, 집중호우 등 풍수해로 인한 자연재난에 대비해 선제적인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재난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군은 방재. 시설관리부서, 안전관리자문단 등 5개반 23명으로 점검반을 구성 지하굴착, 절성토 수반 건설공사장, 장마철에 붕괴 등 안전사고 위험 가능성이 많은 허가지, 축대옹벽 등 총225개소를 대상으로 구조물 시공과 관리 상태 및 공사장 주변 지반침하균열 여부를 비롯 호우에 대비한 배수처리 기능, 절개지 비탈면토사유출 방지시설 설치여부 등과 수방 및 안전시설상태.수방자재확보상태등을 중점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천안공공하수처리시설, 군도 4호선 확포장공사 현장 등 건설공사장 10개소를 비롯 지방도 391호선상의 이화리 급경사지 16개소 등은 안전관리책임자, 현장감리요원 등과 함께 재난취약요소와 긴급대피계획, 안전여부 등을 확인해 안전관리가 소홀하거나 재난발생 위험이 높아 안전조치가 시급한 경우 즉시 시정조치토록 하고 관련법에 따라 공사중지 등 강력한 대응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장마철을 앞두고 재난사고 발생 위험이 우려되는 취약시설에 대해 안전관리 대책과 비상대응체계를 최우선적으로 조치해 재난예방에 적극 대처해 나갈 방침이라며 재난대응체계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이 창설 63주년을 기념하고 민군 화합을 위한 국군방송 위문열차 공개방송을 가졌다. 공개방송은 지난 18일 오후 7시 하면 조종생활체육관에서 엄기학 사단장을 비롯한 관내 각급기관단체장, 군장병, 학생, 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윤성경과 김지훈이 사회를 맞아 가수 김보경을 비롯 레이디제인, Shes, 오로라 , 헬로비스 등 장별들로부터 인기를 받고 있는 초청가수들의 열띤 공연을 통해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국민과 함께하는 군(軍)으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공연에는 국방홍보지원대원인 월드스타인 가수 비(본명 정지훈), 박효신, KCM, 언터쳐블이 출연해 군 장병은 물론 주민들과 호흡하며 젊음과 흥겨움, 재미와 소통의 시간을 갖는 등 민과 군이 하나되는 화합의 축제마당을 펼쳤다. 부대관계자는 민관군 교류의 폭을 더 넓혀 지역사회와 군(軍)발전의 시너지효과를 창출해 나가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민관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문화욕구를 충족하고 정서를 함양시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
가평군 연합 민간기동순찰대(연합대장 이한수)는 지난17일 가평중학교 운동장에서 장기원 군의장 및 도군의원, 각급기관단체장, 윤성혜 경찰서장, 읍면장, 민간기동대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대회를 가졌다. 이날 체육대회는 각 읍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150여명의 대원과 가족,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족구, 줄다리기, 단체 줄넘기 등 다체로운 프로그램으로 단합과 화합 다지는 한편 노래 및 장기자랑, 경품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을 전달하는 등 즐겁고 흥겨운 한마당 잔치를 마련했다. 지난 2004년 결성된 가평군 민간기동순찰대는 야간방범순찰을 비롯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범죄 취약지역 및 청소년 우범지역에 대해 경찰과 합동으로 순찰활동에 참여하는 등 주민 안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
가평군은 주5일제 확대와 여가생활의 변화로 체험문화가 확산되면서 가평을 찾는 체험 및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주요관광지와 교통요충지역에 설치되어 있는 관광안내판의 안내사인 교체사업을 통해 관광수용성을 확대하고 생태휴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상승시켜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1천4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가평역을 비롯 버스터미널, 읍면사무소, 유명산 등에 설치된 복주식 안내표지판 35개와 청평역 종합관광안내판 1개소 등 36개소에 현재위치, 거리, 주변 볼거리 등을 부각시켜 가평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증진에 크게 기여했다. 한편 군은 현재 표준형관광안내판 47개와 종합관광안내판 12개 등 총59개가 관광안내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자라섬오토캠핑장을 비롯 한국 속의 작은 프랑스인 쁘띠프랑스, 대표정원인 아침고요수목원, 친한경 레포츠시설인 가평 짚 -와이어, 건강두뇌식품인 잣 등 전국최고의 상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가평경찰서는 18일 대회의실에서 윤성혜 서장을 비롯 각과장 및 전의경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의경들의 활기찬 병영생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3M프로그램 운영결과 모범대원으로 선정된 변덕윤 상경에게 표창장 및 포상휴가를 수여했다. 가평서가 추진하고 있는 3M프로그램은 임무(Mission), 평가(Measure), 동기부여(Motivation)등 선순환 생활문화 개선을 위해 대원 상호간 및 타격대장의 생활평가를 통해 매월 모범대원을 선발 표창하고 포상휴가를 부여하는 등 활기찬 병영생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3M프로그램으로 전의경들의 선의의 경쟁을 통해 매사 모범적이고 긍정적인 병영생활을 영위하고 선발된 모범대원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등 대원가족들로부터 긍정적인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이날 모범대원 수상자로 선정된 변덕윤 상경은항상 긍정적인 마음으로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모범대원으로 선발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 책임감과 소속감을 가지고 병영생활에 임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