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2030 산림비전 종합발전계획' 수립

가평군은 미래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산림자원의 체계적인 관리와 이용, 발전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수립, 기회의 숲으로 조성하기 위해 2030 산림비전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군 전체 면적의 83%를 차지하고 있는 풍부한 산림자원을 품격 있고 가치 있는 자원으로 육성, 관리해 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번 산림비전 종합발전계획 추진에 나섰다. 군은 이번 산림비전 종합발전 계획에 21세기 산림여건의 변화와 전망, 정부의 산림지원정책, 군의 산림과 경영현황, 산림휴양객 수요예측, 녹색일자리 창출, 효율적인 행재정적인 지원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외부환경 변화에 대비하고 소득원 개발과 산림통합관리체계 구축 방안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수도권 제일의 청정 산림자원과 녹색상품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산림콘텐츠 다양화로 비교 우위를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내기 위해 2030 산림비전 종합발전계획을 수립 중이라며 이번 산림비전 수립을 통해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녹색성장 원동력 확보 등 지역발전 가속화를 위한 미래전략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

주말과 휴일에 녹색 향과 나라사랑 혼이 그윽한 가평으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주말과 휴일 가족과 함께 나라를 위해 고귀한 넋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생태레저 체험을 함께 할 수 있는 가평지역 현충시설과 전적비 등을 소개한다.   ■영연방참전기념비 가평군 가평읍 읍내리 365-1번지 일원에 건립된 영연방참전기념비는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영연방 4개국 장병들이 정의의 십자군으로 한국 땅에 파견되어 노도와 같이 밀어닥치는 공산적과 치열한 격전을 치러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낸 영웅적인 용사들에게 바치는 기념탑으로 2천777㎡의 부지에 12m높이를 가진 초대형 석조물로 1967년 9월 유엔한국참전국협회와 가평군이 건립했다. 매년 4월에 영연방4개국 대사와 참전용사가 참여해 기념행사를 갖는 기념비 주변에는 초록빛을 띤 1급 수질의 가평천과 드라마와 꿈을 가진 자연생태의 보물창고인 자라섬, 이화원 등이 위치해 가족소풍 장소로 손꼽히고 있다.   ■캐나다군 참전 기념비 6.25한국전쟁 당시유엔군의 일원으로 파병된 캐나다군의 가평지구전투를 기념하여 1975년11월에 북면 이곡1리 207번지 일원에 1천650㎡의 부지에 6.5m높히로 건립된 전적비는 참전국가중 다섯 번째로 많은 병력을 파견한 캐나다는 52년 4월 가평전투에서 중공군 20군 예하부대와 치열한 격전을 벌여 677고지를 사수하여 중공군이 춘계공세를 가평 북쪽에서 차단하는 전과를 올렸다.   ■1963년 4월 가평군 북면 목동리 691-1 일원에 건립된 호주, 뉴질랜드 전투기념비는 호주군과 뉴질랜드 군이 합동으로 북면 목동리에서 적과 대치하며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벌이며 인명피해에도 굴하지 않고 용감히 싸워 적을 무찌르고 승리한 전적을 기념하고 있다. 청정지역인 북면 목동리 주변에는 산자수려한 자연환경에 흠뻑 취해볼 수 있는 명지산, 연인산 등을 비롯해 복호등 폭포, 조무락 계곡 등 크고 작은 폭포와 계곡, 용소 등이 산재해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가평지구 전투전적비 (가평군 가평읍 읍내리 산 94-1번지) 51년 1월부터 2월 25일까지 한국군 제5사단, 제6사단이 미군9군단과 함께 중공군 제39군, 제40군 및 괴뢰10사단을 맞아 격렬한 전투를 벌여 가평지구를 사수한 것을 기념하기위해 1958년 3월에 건립됐다. 이 전투는 아군의 전세를 유리하게 전개하는데 기여한 전투로 일명 늪산 정상에 위치해 있으며, 정상에 오르면 북한강과 남이섬, 가평읍내가 한눈에 시야에 들어온다.   ■ 용문산 전투 가평지구 전적비(가평군 설악면 천안리 98번지) 6.25한국전쟁사상 국군 최대의 전과를 올리고 사주방어의 신화를 창조한 용문산대첩을 기념하는 전적비로 당시 휴전을 거부하던 적이 막대한 손실을 입고 휴전을 제의하지 않으면 안될 6.25전쟁의 명암을 가르는 분수령이 되었으며 전선을 현재의 휴전선상으로 북상시키는 결정적 계기를 조성한 전투였다. 용문산전투는 1951년 5월17일부터 21일까지 6사단 용문산연대 전장병이 결사항전에 돌입해 중공군 제63군 예하 3개 사단(2만여 명)을 격멸한 전투로 미 육군사관학교 전술교범에 사주방어의 성공사례로 기록되어 있으며, 당시 중공군 주력부대의 진출을 저지하고 격멸함으로써 국군에게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 사기를 충천시키고 한국을 포기하려던 UN군에게 공세의 계기를 마련했다.   ■6.25반공산악대원 전적비(가평군 가평읍 개곡리 산 345) 6.25당시 가평지역에서 군번 없는 80여명의 청소년들이 반공투쟁산악공작대를 조직, 북한군과 내무서원들을 상대로 싸운 전적과 자유수호정신을 후손에 전하고자 건립한 전적비로 1999년 6월 25일 건립됐으며 매년 6.25일 기념행사를 갖는다.   ■가평군학도의용대참전 기념비 (가평군 가평읍 대곡리 316) 6.25당시 가평지역에서 참전한 학도병들의 참전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된 기념비로 자유, 평화, 정의 실현을 갈구하며 학업에 열중하던 시기에 전쟁으로 인해 희망의 날개를 접고 어린학생들이 자유수호를 위해 목숨 바친 영령들을 추모하고 기리는 비문이 새겨져 있다. 이 밖에도 패주하던 공산괴뢰군에 의하여 무참히 학살된 주민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반공희생자 위령비, 일제만행에 죽음을 무릅쓰며 항거하고 봉기해 민족의 혼과 정신을 일깨운 것을 상기하는 가평의병 31항일운동 기념비 등이 곳곳에 위치해 고귀한 애국애족정신과 자주독립정신을 함양시키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청렴도가 경쟁력” 클린 가평 결의대회

군청군의회경찰서공단 임직원 등 640여명 참석 공직자의 청렴도가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이 되고 있는 가운데 가평군이 각급 기관단체 임직원을 비롯, 전 공직자가 참여한 클린-가평을 위한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지난 1일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결의대회에는 배수용 군수권한대행을 비롯 조중윤 가평군의회 부의장, 도군의원, 토목건축설계업체 관계자, 군청, 소방서, 경찰서, 시설관리공단임직원 등 640여명이 참석해 청렴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군정 전반에 대해 신뢰와 사회적 공감대를 조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공직자를 대표해 가평군청 도시과 김대성씨와 총무과 강현아씨가 반부패 청렴서약서를 낭독하고 청렴하고, 검소한 생활을 통해 신뢰받는 공직사회와 공정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모범이 될 것을 다짐했다. 또한 공직사회 주인공인 공무원이 직장 내에서 겪는 다양한 유혹과 갈등을 뿌리치고 청렴왕 선발대회에 나가 우승, 공직자로서 청렴의식에 대한 자부심을 담은 연극 내가 청렴왕 공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군은 청렴 마일리지제 운영을 비롯 민원부조리불편 신고센터, 공무원행동강령 상시학습 시스템, 부조리신고 보상금제, 청렴 서약제 운영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공직자의 청렴실천을 강도 있게 추진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건강도 챙기고 이웃과 나누고 베푸는 조종천 산책로 걷기대회 열어

가평군 하면 체육진흥회(회장 배영식)은 2일 조종천 산책로에서 관내 각급기관단체 임직원을 비롯 학생, 군장병, 주민 등 2천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누고 베풀며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걷기대회를 열었다. 자연과 사람이 나누고 베푸는 사랑나눔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완주자에게 농업인의 정성이 듬뿍 담긴 가평 쌀 1kg를 증정하는 한편 행운권 추첨을 통해 한우세트, 잣 고을 누릉지, 가평 잣 등 농축산물과 자전거, 선풍기, 축구공, 농구공 등 푸짐한 경품을 전달하는 등 체력향상을 통한 화합과 단합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우정과 화합을 다지고 지역발전과 풍년농사를 기원하기 위해 펼쳐진다.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의 군악대 연주와 주민자치위원회의 사물놀이 , 퓨전 국악 공연을 열어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애향심을 향상시키는 한마당큰찬치를 마련했다. 또, 참가자들은 이색 복장을 컨테스트하는 내가 제일 잘나가, 가족, 부부, 연인의 사랑과 행복을 기록하는 포토 존, 지역명소 사진 전시회 등 각종 이베트와 고향의 인심과 맛을 느끼는 먹 거리 장터와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부스도 운영됐다. 이날 걷기대회는 조종생활체육광장을 출발해 - 위생처리장 - 도마농원- 대보리-항공대-신하교- 조종생활체육광장을 걷는 4㎞구간의 맑고 푸른 조종천의 아름다움을 벗 삼아 일상의 스트레스를 털어내고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미래의 가치와 성장 동력을 얻기 위한 청사진 발표

산림부군인 가평군이 미래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산림자원의 체계적인 관리와 이용, 발전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수립하여 기회의 숲으로 조성하기 위해 2030 산림비전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한다. 군에 따르면 전체 면적의 83%를 차지하고 있는 풍부한 산림자원을 품격 있고 가치 있는 자원으로 육성 관리하여 녹색복지에 기여하는 한편,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이뤄가기 위한 이 계획에는 21세기 산림여건의 변화와 전망, 정부의 산림지원정책 비롯 군의 산림과 경영현황, 산림휴양객 수요예측, 녹색일자리 창출, 효율적인 행재정적인 지원체계 등과 외부환경 변화에 대비하고 가치를 창출하기위한 산림비전과 추진계획, 소득원 개발, 산림통합관리체계 구축 방안 등이 제시된다. 수도권 제일의 청정 산림자원과 녹색상품을 보유하고 있는 가평군은 산림콘텐츠 다양화로 비교우위를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통해 소득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그린 리더십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하는 2030산림비전 종합발전계획은 생물다양성의 보고이자 온실가스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저장원의 수용성을 확대하여 녹색성장 원동력 확보 등 지역발전 가속화를 위한 미래전략으로 해석된다. 특히 가평군은 서울-춘천간 고속도로개통과 경춘선복선전철 운행에 이어 올 2월부터 준고속열차 ITX-청춘이 운행되는 등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면서 관광객이 급속히 증가되어 여가문화가 변화되는 등 최적의 여건과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한편 가평군의 산림정책이 수년전부터 창조적인 에너지 생산으로 변화되면서 미래에 대비하고 녹색파이를 통해 삶터, 일터, 쉼터로 환경, 문화적인 혜택과 함께 건강과 휴양을 함께하는 각종 사업을 통해 산림과 경제가 융합되는 녹색에너지 및 복지공간을 창출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오는 2015년 완공을 목표로 396억 여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조성사업은 원-스톱 산림휴양문화서비스 제공을 통해 치유와 휴식을 함께하는 자연 휴(休)공간을 창조하는 환경성 질환예방관리센터가 조성되어 주민소득 증대 및 삶의 질적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

공직자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실천 결의대회 열어

공직자의 청렴도가 자치단체의 경쟁력이 되고 있는 가운데, 가평군이 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각급 기관단체 임직원을 비롯 전 공직자가 참여하여 클린-가평을 위한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갖어 눈낄을 끌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배수용 군수권한대행을 비롯 조중윤 가평군 군의회부의장 및 도군의원, 토목건축설계업체 관계자, 군청, 소방서, 경찰서, 시설관리공단임직원 등 640여명이 참석 청렴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군정 전반에 대한 신뢰와 사회적 공감대를 조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공직자를 대표해 가평군청 도시과 김대성씨와 총무과 강현아씨가 반부패 청렴서약서를 낭독하고 청렴하고 검소한 생활을 통해 신뢰받는 공직사회와 공정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모범이 될 것을 다짐하는 한편, 주인공인 공무원이 직장 내에서 겪는 다양한 유혹과 갈등을 뿌리치고 청렴왕 선발대회에 나가 우승을 차지하며 공직자로서 청렴의식에 대한 자부심을 담은 연극 내가 청렴왕 공연을 관람해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한편 군은 반부패 청렴의 생활화로 깨끗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공직자 행동강령 실천을 향상시키고 부패에 대한 자각과 공정하고 자신감 있는 공사생활로 군정의 품격을 높혀 군정신뢰도 및 민원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IT기술을 이용한 상시모니터링과 공사, 용역 등에 대한 일상감사 확대 및 민원처리 절차를 공시하는 등 투명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특히 군은 청렴 마일리지제 운영을 비롯 민원부조리불편 신고센터, 공무원행동강령상시학습 시스템, 부조리신고보상금제, 청렴 서약제 운영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공직자의 청렴실천을 강도 있게 추진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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