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현대식 국궁장을 건립하는데 힘쓰겠습니다. 동두천 60년 궁도사상 첫 단체전 우승을 견인한 홍인식 동두천시 궁도협회장(66)의 포부다. 궁도로 제2인생을 살고 있다는 홍 회장은 궁도는 심신단련과 호연지기를 기르는 방편으로 발전한 호국무예로 정신수양과 건강에 정말 좋은 운동이다고 말한다. 동두천시 궁도협회 동호정이 통합 제1회 경기도궁도협회장기대회에서 원년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동두천 궁도역사를 새로 쓴 것도 홍 회장의 탁월한 리더십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평가다. 홍 회장이 궁도와 인연을 맺은 건 10년 전이다. 2010년 사망선고나 다름없는 위암 3기 말 판정과 함께 수술을 받고 항암 치료 후 이듬해 궁도협회 총무를 맡으며 궁도와 첫 만남이 시작됐다. 이른 새벽 활을 쏘며 건강을 찾은 그는 궁도는 나에게 최고의 보약이다고 말한다. 건강 회복은 회원 확대를 통한 조직 활성화로 이어졌다. 활터 야간시설 및 편익시설 확충을 통한 궁도의 위상도 드높였다. 외부대회 개인전 우승 및 경기북부 9개 시ㆍ군대회 단체전 우승의 영광도 안았다. 2017년 동두천 궁도협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연 2회 회원 워크숍, 28사단 장병과 한미 야전군 및 미2사단 장병 궁도교육을 통한 한미 친선우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올해 생활체육 전국대회에 경기도 대표선수로 5명을 배출시켜 개인전 2위를 차지하는 성과도 거뒀다. 궁도는 저렴한 투자로 시민건강에 큰 보탬을 주는 효자 종목이라며 남은 인생을 궁도 발전과 현대식 국궁장 건립에 힘쓰겠다는 홍 회장. 시의원, 소방서 의용소방대장, 축구협회장, 염색ㆍ피혁공단조합 사무국장 역임 등 그의 남다른 이력과 화려한 스펙이 꿈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1일 하수도 원인자부담금 단가를 변경 조정한다고 공고했다. 하수도 원인자부담금은 건축물 등을 신증축하거나 용도를 변경하여 오수가 하루에 10톤 이상 증가되는 경우, 해당 건축물 등의 소유자에게 공공하수도 개축비용을 부담하게 하는 제도다. 시는 2018년 조정 고시한 기존 하수도 원인자부담금 단가인 톤당 202만 5천원에서 연평균 생산자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톤당 5천600원이 인상된 203만 790원으로 단가를 조정했다. 황철 환경사업소장은 하수관거 정비사업 및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증설 등 그간 투입된 하수도 사업비 총액과 생산자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부담금 단가를 조정한 사항이다.며 시민이 부담한 하수도 원인자부담금은 100% 하수도의 신증설 및 개보수 비용으로 사용된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 국민체육센터 개관식이 1일 오후 2시 최용덕 시장, 김성원 국회의원, 도ㆍ시의원,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총사업비 163억원이 투입된 국민체육센터는 지난 2017년 11월20일 공사 착수 후 14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난달 5일 완공됐다. 건축면적 3천111㎡, 연면적 3천407㎡ 규모로 농구, 배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구기종목이 가능한 실내체육관과 게이트볼장 1면, 족구장 2면, 야구장 1면 등의 야외 체육시설 및 부대시설과 주차장을 완비했다. 최용덕 시장은 시민들의 건강한 신체 및 운동능력을 배양하는데 기여하고 레저스포츠 도시로 한층 더 도약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1일 민선 제7기 1주년을 맞아, 대규모 기념행사 대신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현장을 살피는 소통 중심의 행보로 취임 1주년을 보냈다. 최 시장은 이날 7월 월례조회에서 지난 1년간의 소회를 담은 기념사를 통해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운영을 위해 민생과 현장에서 답을 찾아 즐거운 변화 더 좋은 동두천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어 어린이집 2곳을 방문,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아이들에게 동화책 읽어주는 시간을 가진 후 언론인 간담회에 참석해 민선7기 주요공약사항과 지역 현안에 대해 지난 1년간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밝혔다. 오후에는 국민체육센터 개관식 참석 및 재난상황 대비를 위한 빗물펌프장 방문, 박찬호야구장 및 동막골 댐 현장을 방문, 폭우 등 재난대비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문제점과 대책을 논의 하는 등 민생에 직결되는 현장행정 실천으로 하루를 보냈다. 최 시장의 이날 행보는 취임당시 품었던 초심을 되새기며 더 낮은 자세로 시민의 생활안전을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실천이란 분석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의회(의장 이성수)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에 걸쳐 의정연수 전문기관인 미래지방자치연수원에 위탁, 전남 목포에서 의정연수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성공적인 의정활동에 필요한 지식 습득 및 의원 상호간 공동체의식 함양을 위해 시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 12명이 참여했다. 의회는 첫날 목포 문화의 거리를 견학한 데 이어 둘째 날 목포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및 도시재생 선도지역인 목원동을 방문, 실제 도시재생 추진 우수사례를 직접 탐방했다. 의원들은 현장을 둘러보며 동두천 원도심에 추진 예정인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추진사업의 기본방향에 대해 구상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정역량 강화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한 교육도 진행됐다. 의원들은 최인혜 한국자치법규연구소장 및 박용진 지방자치의정연구소장으로부터 ▶조례제정 및 절차 ▶예결산 사례 ▶효율적인 의정활동 방향 등에 대한 실무교육을 받았다. 이성수 의장은 의정활동에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배우고 연구하여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기)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최근 2019 학부모 대상 산업체 견학 및 힐링로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산업체 견학은 관내 유ㆍ초ㆍ중ㆍ고 특수교육 대상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9 진로 직업 교육의 이해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 기업 ㈜리맨을 방문해 현장을 돌아보고 현재 장애인을 고용하고 있는 담당자의 현장감 있는 설명으로 구체적인 업무 이해를 도왔다. 힐링로드 프로그램으로 장애학생 가족의 건강한 가족 기능 회복, 학부모 간 유대감 및 정보공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박정기 교육장은 장애학생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진로직업교육을 위해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28일 중앙동 도심광장에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및 EM활성화 실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거리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용덕 시장 및 공무원, 이사모(EM을 사랑하는 모임) 등 40여명은 이날 중앙시장을 이용하는 시민과 일대 상인을 대상으로 ▶1회용 컵 대신 개인 물병텀블러 챙기기 ▶1회용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 사용하기 ▶야외 나갈 때 다회용 용기 사용하기 등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강조했다. 또 EM(유용 미생물)의 효용성과 생활 속 사용방법을 홍보하기 위해 EM비누 및 장바구니 700여개를 배포했다. 특히 ▶주방에서 세제와 함께 사용하기 ▶청소 및 빨래 시 섬유유연제 대신 사용하기 ▶악취 제거를 위하여 변기 및 하수구에 흘려보내기 등 EM 활용 방법을 적극 홍조했다. 최용덕 시장은 EM 생활화 및 다회용품 사용을 통하여 친환경적인 생활습관이 정착될 수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환경오염 예방 참여를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한국전력 동두천지사(지사장 이경윤)가 농촌마을을 방문해 더위방지용 생활용품을 기증하고 어르신들과의 말벗 활동에 나서 귀감이됐다. 이경윤 지사장과 직원 등 10여명은 지난 28일 자매마을인 동두천시 송내동 송라마을을 찾아 폭염 및 무더위에 대비해 전기시설 및 안전 등을 점검하고 선풍기 3대를 기증했다. 또 마을 어르신들과 점심식사 및 환담을 나누며 즐거운 하루를 함께 보냈다. 한국전력 동두천지사는 송라마을과 2017년 8월 자매결연을 맺은 후 올해로 6번째 방문으로 도농교류 협약을 3년째 이어가고 있다. 이경윤 지사장은 송라마을을 또 하나의 고향마을로 생각한다. 농촌활력과 더불어 도농교류의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 농촌마을 홀몸 어르신들의 고독사 방지 등을 위해 한전의 전기공급 사업과 통신회사의 ICT 기술을 융합해 보다 획기적으로 어르신 돌봄 시스템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기)은 지난 26일 강원도 철원일대에서 교육장ㆍ과장ㆍ장학사ㆍ일반행정직 등 간부 및 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통일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평화통일체험은 부서 간 전문적학습공동체 연수로 운영해 공무원들이 직접 현장에 나가 평화와 통일에 대한 의미를 다지고 체험해봄으로써 평화통일교육 실천을 위한 현장지원 장학역량을 강화하는 실행학습의 시간으로 운영했다. 특히 체험연수는 김선희 문화해설사의 설명과 안내에 따라 인근 접경지역 철원의 ▲제2땅굴 견학 ▲철원평화전망대 ▲월정리역 ▲두루미 군락지 ▲노동당사 탐방 등의 체험활동으로 통일의 미래와 안보의 오늘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정기 교육장은 남북관계 개선의 변화 기로에서 평화의 소중함을 느끼고 통일을 염원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현장에서도 학생들이 교실 밖의 다양한 평화통일체험을 경험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통일에 대한 관심을 이끌고 평화감수성을 강화하는 것이 곧 미래 통일한국을 만드는 마중물이 될 수 있다며 인근 접경지역의 통일안보 자원을 발굴하고 인프라를 구축해 학생들의 평화통일 체험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를 방문, 현충탑 부지(생연동 산47-1번지) 8천534㎡의 무상양여에 대한 동두천시민의 마음을 모은 감사패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에게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이날 김경자 사회단체협의회장, 이정식 보훈단체협의회장 등 10여 명의 사회단체장들과 함께 현충탑 부지가 28년 만에 동두천시민 품으로 재 반환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 협조한 이재정 교육감과 경기도교육청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공유재산인 현충탑 부지가 원만하고 공정하게 무상양여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교육감님께 10만 동두천시민의 마음을 모아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새긴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동두천시 교육 현안사항인 청룡학원 이전 문제와 관련 시설비 보조금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이재정 교육감은 당면사항인 청룡학원 이전 문제 해결 등 동두천시 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