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ㆍ양주 진로교육 중심 학교교육과정 역량강화 직무연수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기)은 지난 8일 중ㆍ고등학교 진로진학전담교사 및 진로교육 담당 일반교사 40명을 대상으로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기위한 고교학점제 이해 직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직무연수는 진로교육 중심 학교교육과정 편성 운영에 대한 교원의 역량강화 직무연수로 지난 6월 10일부터 오는 10월 14일까지 실시한다. 모두 5회에 걸쳐 15시간으로 중ㆍ고교 진로교육 담당교사의 진로교육 직무역량을 강화해 4차산업 시대의 미래교육의 올바른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5회의 프로그램은 지역특색을 반영하고 학교 현장 교원의 의견을 수렴해 편성 운영되어 향후 마을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어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로교육 중심 학교교육과정 운영 사례 나눔 ▲고교학점제의 방향과 대학교육 연계 방향 ▲진로연계 교과수업 사례 나눔 ▲고교 학교유형에 따른 진로교육 방향 모색 ▲진로개발역량 지표 및 진로심리검사 이해와 실제 등 5개의 강좌 중심으로 강의와 토의 중심의 실행학습으로 진행된다. 박정기 교육장은 우리 교육은 아직도 진로=진학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틀에서 벗어나 학교 현장에 다양한 진로교육 선택기회를 제공하고 올바른 시각에서 학생을 바라보아야 미래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학교의 교육과정 편성운영 역량을 강화 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육군 제8기계화보병사단 맹호대대 ‘육군 1호’ 동두천시 착한일터 선정

육군 제8기계화보병사단 맹호대대가 9일 동두천시가 인증하는 37번째 희망나눔 행복드림 착한일터로 선정됐다. 이날 제8사단 맹호대대에서 최용덕 동두천시장, 육군 제8사단 유승균 대대장, 공동모금회 관계자, 정기후원 가입자 84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착한일터 가입식은 동두천시장 감사인사, 착한일터 현판 수여식,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맹호대대는 이날 선정으로 군 부대로서는 처음으로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는 가치를 몸소 실천하고, 나눔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는 착한 직장으로 인증받게 됐다. 참여자 수 또한 전체 간부 중 75%가량이 기부에 참여, 사업을 주관하는 동두천시청을 제외하면 가장 많은 숫자다. 맹호대대는 지난해부터 일부 간부들이 자발적으로 기부를 시작해온 것이 입소문을 타고 퍼지면서 선행을 독려하는 문화가 확산되기 시작했다. 여기에 1ㆍ2ㆍ5 감사나눔 운동, 매주 1회 선행하기, 매월 2권 독서하기, 매일 5회 감사하기와 같은 부대차원의 선행 장려 캠페인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기부에 동참하는 간부들이 크게 늘었다. 현재는 대대 간부 109명 중 82명이 정기후원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유승균 맹호대대장(중령)은 이웃을 돕는 뜻깊은 일에 대대 간부들이 뜻을 모아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와 국민, 지역사회를 위해 아낌없이 헌신하는 자랑스러운 부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희망나눔 행복드림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모금 사업으로 사업을 통해 모인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에 대한 장학사업, 의료비 지원,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에 사용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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