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기)은 지난 13일 중ㆍ고교 교사와 학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2020 대학 진로진학 설명회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설명회는 현 고교 3학년 중심으로 2020 입시의 수시와 정시 전략을 안내하고 학생들의 미래직업교육의 올바른 방향 설정을 위한 대학 진로진학 선택 기회를 제공키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동두천시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이 협업으로 교육현안 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에서 설명회를 실시, 향후 학생들 개인의 직무역량이 중시되는 미래사회와 직업패러다임의 변화를 위한 계기로 만들었다. 3차 대학 진로진학 설명회는 오는 12월 6일 실시될 예정이다. 박정기 교육장은 급격하게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을 잘 파악해 거시적인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개인의 직무 역량을 계발하고 대학의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안목을 키워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직업을 구하는 근시적인 진학보다는 인생 전체를 바라보고 진로진학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생연2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한대성ㆍ이성순)는 11일 어르신과 장애인, 복지 사각지대 놓인 저소득층 등 100가구에게 손수 끊인 사랑의 삼계탕을 전달했다. 불볕더위에 기운을 북돋아 주고 행복을 주기 위한 이날 봉사는 생연2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가 주체가 되어 행정복지센터와 각 통장의 협조 아래 진행됐다. 협의회는 지속적인 여름철 사랑의 삼계탕 봉사는 물론 밑반찬 전달, 환경정화활동,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자장면 봉사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한대성ㆍ이성순 회장은 사랑과 정성으로 준비한 삼계탕이 어려운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까지 전해지기를 기대하며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0일 드림스타트 대상아동들이 여름을 건강히 지낼 수 있도록 모기퇴치제와 피부연고를 만드는 여름방학특강을 진행했다. 매년 여름이면 기승을 부리는 모기는 일본뇌염, 말라리아 등 질병을 매개해 사람에게 위협을 주는 해충으로, 나이가 어린 아이들에게는 특히나 치명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 이에 드림스타트에서는 여름방학특강을 통해 드림스타트 20명의 아동과 함께 모기와 여러 해충을 예방하기 위한 천연성분만 사용한 모기퇴치 스프레이와 피부연고를 만들었다. 프로그램 강사는 스프레이 사용 시 주의할 점과 제품 사용방법에 대한 설명을 통해 아이들이 혼자서 사용하는 데에 무리가 없도록 세심하게 신경을 썼다. 참여 아동 A양은 우리집에 동생이랑 엄마도 모기에 물리면 내가 만든 연고를 발라 줄 거예요라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이들이 쾌적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준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일찍 찾아온 여름 더위에 업무 효율성 향상 및 에너지 절약을 위해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하절기 복장 간소화 지침을 마련, 시행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공무원으로서 품위를 잃지 않는 선에서 시원한 복장으로 근무를 허용하는 것으로 공식 의전이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 노타이에 각종 셔츠와 면바지 착용을 기본 권장하고 있다. 78월 혹서기 기간 중에는 직무 특성에 맞게 반바지 착용을 시범운영키로 했다. 올해 처음으로 시범운영하는 반바지 착용 허용은 직원 자율의사에 따라 시행하는 것으로 단정한 상의와 반바지 착용을 기본적으로 권장한다. 하지만 대민 접촉이 많은 민원부서는 단정하지 못한 복장으로 민원인에게 불편함을 초래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김상근 시 자치행정과장은 간부급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해 전 공직자가 자연스럽게 참여하는 분위기를 유도하고 있다며 자유롭고 편안한 복장착용을 통해 창의적인 사고와 업무능률 향상이 되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평생교육원 꿈나무정보도서관은 오는 8월 5일부터 8일까지 6~7세에서 초등학교 1~6학년을 대상으로 4개 반 60명에 대한 여름방학 독서교실 수업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6-7세 유아반은 꼼지락 꼬물꼬물 토탈 공예, 1학년은 우리나라 대한민국을 소개합니다, 2-3학년은 곤충 없이는 못살아!, 4-6학년은 책으로 알아보자, 우리 동네의 역사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어린이들이 생각하고, 만들고,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 속에서 책읽기의 재미와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접수는 이달 16일부터 24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하거나 꿈나무정보도서관 1층 꼬맹이방에서 접수하면 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립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8월 6일부터 9일까지 여름독서교실 및 방학특강 4개 강좌를 운영한다. 여름독서교실 2개 강좌(각반 15명)는 초등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꿈꾸는 과학 상상놀이를,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건축아! 과학이랑 놀자를 운영한다. 책을 기반으로 한 생활 속 다양한 과학탐구와 우리나라의 건축물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이 있는 독서교실로 운영된다. 방학특강 2개 강좌(각반 15명)는 6~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요리와 미술놀이를 접목한 동화 속 주인공 만들기를, 초등학생 1~3학년 대상으로 보드게임, 오조봇 등의 체험형 수업인 우리는 코딩으로 논다 수를 운영할 계획이다. 접수기간은 이달 16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 또는 방문 접수(1층 운영실)하며 25일에 수강생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으로 문의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주정차 단속 사전신청 대상자들에게 오는 15일부터 주정차 단속 사전문자알림 서비스를 시작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온ㆍ오프라인 상으로 주정차 단속 사전문자알림 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전 신청을 받았다. 이 서비스는 단속 카메라(고정형 33대, 이동형 2대)에 의해 주정차 단속지역에서 불법 주정차한 사실을 차량 소유자에게 문자로 안내함으로써 차량의 자진 이동을 유도하는 것이다. 다만, 해당 서비스는 누구에게나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온ㆍ오프라인을 통해 사전에 신청한 대상자에 한해 제공되지만 거주지와 상관없이 동두천지역에서 차량을 운행하는 운전자는 가입신청만 하면 해당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그러나 스마트폰을 이용한 제보신고(생활불편신고, 안전신문고 등)에 의한 단속은 안내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일 시 교통행정과장은 주차 행정에 대한 시민 만족도 향상과 보다 나은 주차질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장마철을 대비해 옹벽 및 축대 등이 있는 관내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동두천시건축사회와 함께 2019년 여름철 풍수해 대비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옹벽 및 축대의 파손ㆍ균열 등 외관 상태, 배수시설 정비 상태 등을 점검해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하고 현장조치가 어려운 경우에는 건축관계자(건축주, 감리자 등)에게 시정 조치토록 통보했다. 주대승 시 건축과장은 공사 중인 건설현장에 대해 현장관계자와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집중호우 발생 시 즉각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속적인 점검과 안전조치 등을 통해 풍수해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무궁화라이온스클럽(회장 오숙현)은 최근 보산주공아파트 경로당을 찾아 경기도 우수프로그램 1봉사단체 1경로당 결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준비해온 베개와 라면을 경로당에 전달하고 다과를 준비해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며 기쁨을 함께했다. 오숙현 회장은 다음에 올 때에는 커트봉사와 마사지 등 다양한 봉사프로그램을 준비해서 어르신들을 행복하게 해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은 이웃돕기 바자회, 소외계층에 생필품 전달, 무료급식 봉사, 지역행사 봉사 참여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에 힘이 되고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최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와 함께 아동의 권리보호 및 아동복지서비스 연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지역내 위기아동을 발굴하고 아동복지서비스 연계 강화를 위해 노력을 약속했다. 또 동두천시 드림스타트에서 사례관리를 받는 아동 30명에게 매달 10만원씩, 연간 3천600만 원의 지원을 포함해, 연간 1억8천만 원 규모의 지원도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현재 지역내에 거주하는 복지여건이 취약한 초등학생들에게 예체능학습과 문화생활 등 대상아동이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 중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역시 1948년 고아구호사업을 시작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복지 증진에 주력 중이며 국가정책인 가정위탁사업을 맡아 진행하고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