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장마철을 대비해 옹벽 및 축대 등이 있는 관내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동두천시건축사회와 함께 ‘2019년 여름철 풍수해 대비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옹벽 및 축대의 파손ㆍ균열 등 외관 상태, 배수시설 정비 상태 등을 점검해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하고 현장조치가 어려운 경우에는 건축관계자(건축주, 감리자 등)에게 시정 조치토록 통보했다.
주대승 시 건축과장은 “공사 중인 건설현장에 대해 현장관계자와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집중호우 발생 시 즉각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속적인 점검과 안전조치 등을 통해 풍수해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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