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서장 김진선)는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 자긍심 고취와 자율적인 안전관리문화 정착을 위해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청요건은 ▲최근 3년간 화재발생 전무 ▲최근 3년간 정기적인 종업원 소방교육 또는 소방훈련 실시 ▲최근 3년간 소방, 건축, 전기, 가스 관련 법령 위반사실 전무 등이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남양주소방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우편과 팩스, 방문을 통해 내달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김진선 서장은 선정된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는 소방특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이 2년간 면제되고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표시판이 부착되는 혜택이 제공된다면서 많은 분들이 신청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다중이용업소가 증가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도시공사(사장 이기호)가 24일 양정동주민센터에서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도시공사는 지난해 12월 그린벨트(GB) 해제를 위한 중앙도시계획위원회를 조건부 의결로 통과해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공사는 이해 관계자를 대상으로 도시개발사업의 추진계획 및 사업방식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갖는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개발방식,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그동안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통해 주민들이 문의한 각종 궁금점에 답변한 질의회신사례 소개, 주민 질의응답시간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수렴된 의견은 향후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제출된 사업계획과 함께 도시개발사업의 개발계획(안)을 보완하는데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주민설명회는 양정역세권 개발 전반에 대한 토지소유자의 이해를 돕고, 충분한 의견을 나눈 후 이를 계획에 반영해 가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설명회를 통해 행정신뢰를 회복하고 주민과 소통의 장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은 사업구역을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해 서강대학교 남양주캠퍼스를 중심으로 하는 주거ㆍ상업ㆍ교육ㆍ문화ㆍR&D의 자족기능을 갖춘 교육연구복합도시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남양주=유창재ㆍ하지은기자
남양주시 동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최정선)는 롯데시네마 마석관(관장 이동재)과 남양주시 동부지역 내 문화소외계층들을 위해 무료 영화 관람 후원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롯데시네마 마석관에서 매월 정기적으로 소외계층에게 영화 관람권을 후원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 문화향유 개선 및 겪차 해소, 나눔을 전파하고자 이뤄졌다. 이동재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회 취약계층의 문화소외감 해소에 도움이 되고, 영화를 관람하시면서 행복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최정선 센터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 나눔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롯데시네마 마석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우리지역의 문화나눔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답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소방서(서장 김진선)는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초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시청ㆍ경찰서와 함께 불법 주ㆍ정차량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은 소방차 출동에 지장을 초래하는 주ㆍ정차 금지구역과 소화전 주변을 중심으로, 신속한 출동에 장애가 되는 불법 주ㆍ정차량을 집중 단속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예고 없이 불법 주ㆍ정차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소방서(서장 김진선)는 17일 평내고등학교(교장 김재경)와 청소년 소방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시범 시책을 추진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이복준) 참석하에 청소년 단계부터 소방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여 생명존중과 안전문화 습득의 기회를 제공, 향후 성과에 따라 남양주 관내 각급 학교로 확대 운영을 추진 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날 체결한 업무협약으로 ▲학생, 교직원, 학부모에 소방안전교육 ▲매월19일 소방안전점검의 날 지정으로 가정 및 학교에 안전위해요소 안전점검 ▲소방상식 방송의 날 운영 ▲안전수칙 스티커 부착 ▲소방관 직업 진로체험 ▲학교 내 상설 안전 체험장 설치 컨설팅 ▲119소년단 운영 ▲지역사회 안전 위한 기초소방시설 보급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김진선 서장은 청소년 안전문화정착을 위해 소방서의 힘만으로는 어렵다며 양 기관이 서로 긴밀하게 협력해 청소년 소방안전문화 정착을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자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시 한 버스정류장에서 20대 여성을 폭행해 경찰조사를 받았던 남양주 공무원(본보 1월30일자 6면)이 또다시 만취해 지나가던 행인을 폭행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 17일 남양주시와 경찰서, 도농파출소 등에 따르면 도농동주민센터 소속 공무원 A씨(32)는 지난 11일 0시30분께 도농동의 한 노상에서 지나가던 B씨(25)를 폭행, 경찰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술에 만취해 아무 이유없이 폭행하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와 합의해 공소권 없음으로 검찰에 송치해 처벌은 받지 않을 것이라며 이 사항을 시청에 통보했다고 전했다. 앞서 A씨는 지난 1월에도 진접읍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20대 여성을 폭행한 뒤 경찰조사 과정에서 경찰관의 멱살을 잡는 등 난동을 부려 폭행에 업무방해죄가 적용됐었다. 하지만 남양주시는 현재까지 A씨에 대해 어떤 징계도 내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제 식구 감싸기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더욱이 전직 남양주시 공무원이었던 A씨의 부친이 시 감사과에 연락해 징계를 내리지 말아달라는 청탁을 했다는 내부 공무원의 폭로까지 이어져 의혹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한 공무원은 당시 A씨가 자숙은 못할망정, 부친을 통해 징계를 막으려고까지 했다면서 한 주무부서 간부급 공무원이 A씨 부친으로부터 유선상으로 부탁을 받은 뒤 이같은 내용을 감사과에 전달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아직 형사재판이 진행중이라 징계를 연기한 것일 뿐 봐주기는 아니며 징계 무마 청탁 또한 받은 적 없다면서 사건 이후 또 사건이 발생했기 때문에 내부 규정에 따라 징계가 가중될 수 있지만, 인사위원회를 열어봐야 한다고 해명했다. 한편 A씨는 현재 (피해자와)합의된 사항으로 해명할 이유가 없다며 답변을 거부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시 동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최정선)는 미용산업협동조합(이사장 전동준)과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이ㆍ미용서비스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용산업협동조합(JB미용그룹, 디르사헤어, 보리미용실, 주은진헤어샵)에서 지역사회 저소득 소외계층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미용직업훈련을 하며, 이미용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을 전달하고자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미용산업협동조합은 거동이 불편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과 장애인을 위해 매월 찾아가는 이ㆍ미용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전동준 이사장은 기업의 사회공헌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작은 도움이나마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고, 최정선 센터장은 지역사회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미용산업협동조합의 관심과 정성에 감사드린다. 우리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경찰서(서장 최정현)는 주민 호응속에 4개월에 걸친 치안정책 현장순회 설명회를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측은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관내 15개 읍면동을 순회하면서 각 지역의 이ㆍ통장 및 주민대표 등 1천500명을 대상으로 남양주의 치안현황과 경찰서 중점 추진업무를 홍보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치안설명회를 개최,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 최정현 서장은 신도시 건설로 인한 인구유입 등 급증하는 치안수요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찰력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SNS서비스를 이용한 경찰-주민간 협력체계 구축은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 됐다고 협력치안을 위한 주민 참여를 강조했다. 한편, 남양주경찰서는 설명회 기간 동안 87건의 주민 건의사항을 수렴해 그 중 84건을 즉시 조치했고, 장기과제 3건에 대해서는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 할 예정이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한양병원(이사장 장진혁)이 메르스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국가가 지정하는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남양주한양병원을 비롯, 전국 87개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을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했다. 국민안심병원이란 발열과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에 대해 내원부터 입원까지 진료의 모든 과정에서 별도 공간에서 진료하는 병원이다. 일반 국민과 호흡기 질환자들이 메르스 감염으로부터 안전하게 진료받는 병원을 말한다. 남양주한양병원은 내원하는 환자들의 예방을 위해 발열체크 및 외래 격리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발열 및 호흡기 질환 의심자는 응급실 옆 환자진료소를 통해 감염 및 예방에 나서고 있다. 또한 선별진료실을 운영해 의심환자 관리를 통해 메르스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장진혁 남양주한양병원 이사장은 이번 메르스 사태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전 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환자 모두가 안심하고 찾을수 있는 병원이 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유창재ㆍ하지은기자
대규모 개발사업이 속속들이 진행되는 등 개발 호재로 크게 주목받고 있는 남양주시가 100만 인구 자족도시로서 가속도를 내고 있다. 서강대학교를 포함하는 양정역세권, 도시첨단산업단지 남양주그린스마트밸리, 8만7천명 입주 예정의 다산신도시 건설 등을 비롯해 최근엔 대통령 표창을 받은 규제개혁 평가, 10분내 문화ㆍ체험ㆍ학습활동을 할 수 있는 행복텐미닛, 책임읍면동제 등 추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0여년 동안 불모지나 다름없는 남양주시를 각고의 노력으로 각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루며 인구 100만 도시의 퍼즐을 완성시켜가고 있는 사업들에 대해 살펴본다. ■ 책임 읍면동제 제2도약의 기반마련 1995년 인구 23만으로 출범한 남양주시는 2020년 100만도시로의 획기적인 성장에 맞춰 행정조직을 현장중심의 주민밀착 형태로 전환하기 위해 시의 구조적 시민편의, 행정의 효율성 등을 감안해 전환한다. 책임읍면동제는 64만 인구로 3개구를 설치해야 하지만 중심지 없는 다핵구조의 도농복합도시로 구 획정 및 청사 소재지 선정이 난해하고, 행정 중층구조의 비효율을 해소하자는 중앙정부의 정책방향 변화와, 청사 신축비 등 행정비용이 과다하게 소요된다는 점 때문에 새로운 자치행정 모델의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9월 1단계로 화도ㆍ수동, 와부ㆍ조안, 호평ㆍ평내 3개 권역과 내년 하반기에 진접, 오남, 별내동ㆍ별내면ㆍ퇴계원면, 지금ㆍ도농 5개권으로 책임읍면동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시민편의 측면에서 보면 주민밀착형 행정서비스가 가능하고, 각종인허가가 한번에 해결되며 현장복지 행정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행정효율성 측면에서 구청과는 달리 기존 인력과 청사를 활용해 적은 인력과 최소비용으로 약 2천억원이 절감되고 기존인력을 활용해 인력 운영의 효율성이 있으며 소규모 읍면동보다 적정규모의 읍면동 근무로 공무원 사기 진작도 기대된다. 책임읍면동제는 기존의 읍면동을 인구 7만 이상으로 권역별로 묶어서 어느 한 읍면동을 책임운영기관으로 지정하고 시의 사무 중 주민생활밀착사무를 위임처리하는 하부행정기관의 새로운 모델이다. 책임읍면동으로 위임되는 사무는 우선적으로 복지와 안전예방 사무가 검토되고 있으며, 건축허가를 포함한 각종 인허가 사무와 세무, 부동산관련 사무 등이다. 책임읍면동제는 주민들이 먼 시청까지 갈 필요 없이 가까운 책임읍면동에서 업무 처리가 가능한 맞춤형 행정조직이다. 이 제도가 도입되면 1995년 남양주시 출범이래 유지돼온 읍면동 체제가 근본적으로 변화되며, 2020년 인구 100만시대를 향한 제2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10분내 문화ㆍ체험ㆍ학습활동 OK 행복텐미닛 행복텐미닛 사업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집에서 10분 이내에 문화활동, 체험활동, 학습활동을 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사업이다. 권역별로 4개소가 있는 체육문화센터는 3개소를 더 건립하고, 9개의 도서관은 2개소를 더 조성해 11개소를 만들 예정이다. 축구장, 야구장 등 생활체육시설이 많은 도시로 유명한 남양주시는 여기에 배드민턴장 등을 권역별로 추가 건립해 문화와 체육, 학습활동을 같이 할 수 있는 도시를 그리고 있다. 시는 또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돼 평생학습도시의 핵심적인 사업인 학습등대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부뿐만 아니라 세계 평생교육 학회에서도 보고돼 우수한 정책으로 인정을 받은 학습등대사업은 현재 85개소에서 100개소까지 늘려 시민이 거주 지역에서 스스로 원하는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진접 택지개발지구내 추진중인 어린이비전센터는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곳에는 육아지원 종합센터와 어린이집 교사를 교육할 수 있는 시설, 어린이가 이용할 수 있는 과학관, 캐릭터 체험시설, 눈썰매장 등이 함께 조성된다. 초중학교 학생들까지 이용할 수 있는 이 시설이 완성되면 보육천국을 꿈꾸는 남양주시의 비전이 완성될 전망이다. ■ 규제개혁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시는 최근 행정자치부 주관 지자체 규제개혁 평가에서 광역 17단체, 기초 226개를 포함한 총 243개 지자체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2억원을 지원받았다. 행정자치부는 이번 평가에서 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지표 추진실적을 접수받아 외부전문가와 함께 조사ㆍ분석해 점수(350점 만점)가 가장 높은 지자체를 규제개혁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그동안 남양주시는 국가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정부의 규제개혁 목표에 따라 변호사를 규제개혁 전문가로 채용하고, 기업인과의 간담회, 규제개혁 민관합동 토론회 및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건의규제와 성과를 함께 공유하는 규제개선 완화 추진노력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규제개혁 전담팀 신설 △민ㆍ관 규제개혁위원회 설치 △기업 법률 문제 지원을 위한 규제정책전문가로 변호사 채용 △전 직원을 대상으로 9차례에 걸쳐 규제개혁 공감 마인드 확산 교육을 실시한 점이 특히 관심을 모았다. 시는 시민에게 불편ㆍ부담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제약이 되는 자치법규 속 숨은 규제 58건을 정비하고, 상위법령 규제 86건을 중앙부처에 건의해 지자체 중 가장 많은 7건이 반영되기도 했다. 특히 시는 법령에 근거 없이 시민에게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주었던 건축설계자문 규정을 폐지해 건축허가 기간을 평균 8일 단축하고 연간 설계비용 1억500만원(건당 약 20만원)을 절감시켰다. 또한 계획관리지역 내 자연보전권역ㆍ특별대책지역의 법령규제 완화를 건의해 이미 입지해 있는 공장의 경우에는 부지 면적이 1만㎡ 미만이라도 증ㆍ개축할 수 있게 법령이 개정됐다. 아울러 시는 2014년 발(足)로 여행하는 규제개혁이 큰 성과를 냄에 따라 올해를 규제개혁 체감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2년 연속 대통령 표창 수상에 도전키로 했다. 이를 위해 규제개선과 목표관리가 필요한 규제개혁 투트랙 과제를 동시에 추진하면서 시민이 바로 알고 기업이 체감하는 규제개선 성과 전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규제개선 과제는 인허가 민원사무와 시민생활ㆍ기업 활동을 제약하는 자치법규 속 숨은 규제를 기요틴 방식으로 개선하고 기업애로와 환경 개선을 위한 맞춤형 기업지원 시책 등을 부서간 협업해 추진하기로 했다. 목표관리 과제는 기업유치와 환경개선에 목표를 두고 공장설립 인ㆍ허가 기간, 건축 용적률, 개발행위허가규모 등 법적 허용치 기준과 편차가 있는 규제지수를 완화해 투자유치 및 기업하기 좋은 지역을 제공할 방침이다. 남양주=유창재ㆍ하지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