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LH서울지역본부와 ‘구리시 지역개발사업 추진 위한 기본협약’ 체결

구리시와 LH서울지역본부는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백경현 구리시장, 민경자 구리시의회 의장, 김상엽 LH 서울지역본부장, 이행기 구리도시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리시 지역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체계적인 지역개발에 창조도시로의 미래상을 구현하고 더 행복한 도시로의 발전 구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이에 따라 양 기관은 향후 개발제한구역 정비 등 중장기 도시발전구상 및 사업화 방안 수립과 구리시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개발사업 등을 추진하며, 젊은 층의 주거안정을 목적으로 공급하는 공공주택(행복주택)사업과 역세권 활성화 사업의 경우에는 우선 추진사업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지역개발 기본 협약 체결로 구리시와 LH가 상호 협력으로 인한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개발제한구역 해제 추진 사업 등을 통한 경기북부테크노밸리 유치 같은 성장의 모터기능이 수월하게 돌아가 구리시를 변화와 더 행복한 명품도시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엽 LH 서울지역본부장은 “이번 MOU 체결로 인해 다양한 유형의 개발사업을 지역맞춤형으로 추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구리시와 LH가 윈 윈 할 수 있는 상생 모델의 파트너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구리=하지은기자

안승남 도의원, 햇빛발전소 협동조합 강연회 개최

경기도의회 안승남 의원은 구리시의회 멀티룸에서 ‘경기도 에너지 자립 희망과 구리시민 햇빛발전소 협동조합의 필요성’을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안명균 경기도 탈핵 에너지전환 네트워크 실행위원장과 왕창순 구리시 산업경제과장과 NGO환경 청소년단, 구리사랑시민주식회사, 시민정원사 등 다양한 모임에서 70여 명이 참석해 강연에 이어 2시간에 걸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사회를 맡은 안승남 의원은 “신재생에너지와 전력사용의 효율성 향상을 위한 용역과 조례제정을 추진하면서 경기도 에너지비전 2030-경기도에너지 자립 선언에 대한 구리시민의 관심과 체계적인 교육 기회를 희망해서 행사를 준비했다”며 “경기도의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위해 시민단체, 협동조합, 종교계, 뜻을 함께하는 정당 등의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안명균 위원장은 “구리시 에너지 자립을 위한 계획을 먼저 세우고, 시민과 함께 실천하는 시민햇빛발전소를 만들어 의미 있는 일을 해야 한다”면서 “한반도는 지진 안전지대가 결코 아니기에 핵발전소가 안전할 수 없다. 탈 핵, 탈 석탄,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이 꼭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구리=유창재ㆍ하지은기자

지역사회 연재

지난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