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육 지원 최선… 명품 교육도시 건설”

광명시교육혁신지원단이 4일 현판식을 갖고 교육혁신을 위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교육혁신지원단은 양기대 시장이 선거공약으로 내걸었던 교육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달 20일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교육혁신지원단 구성을 공식 발표하고 업무를 준비해 왔다.광명시교육혁신지원단은 시장 직속으로 지식정보사업소장을 단장으로, 평생학습청소년과장을 부단장으로 각각 겸임케 하고 현재 공교육과 사교육의 현실을 제대로 인식하고 있는 외부 전문가(별정 6급) 1명과 교육정책, 교육복지, 교육협력팀에 정규직 팀장(일반 6급) 3명으로 구성하고 이달 중 직원을 전면 배치해 교육혁신지원단을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특히 양 시장은 교육현실을 바로 알고 사교육비 절감과 함께 교육혁신 업무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외부에서 교육관련 전문가 1명을 계약직 공무원으로 오는 13일까지 공개 채용을 통해 충원할 계획이다.양 시장은 4일 교육혁신지원단 사무실 현판식에 참석, 소속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고 신뢰하는 명품 교육도시 건설을 위해 열심히 일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어 양 시장은 학생들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자극하고 학생들 스스로가 공부하고 싶어 하는 공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혁신학교인 구름산 초등학교와 온신초등학교 외에 추가로 초중학교와 고교까지 혁신학교를 확대하기 위해 소하동 지역을 혁신학교 벨트(지구)로 경기도교육청에 건의, 혁신학교로 추가 지정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밝혔다.교육혁신지원단은 대학유치, 무상급식, 교육문화재단, 혁신학교, 영어교육지원센터, 방과 후 학습 등 교육전반에 대한 공교육 지원에 대해 시에서 할 수 있는 일을 발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ekgib.com

대학들 취업지원 전문인력 평균 2.1명 뿐

고용노동부는 전국 4년제 대학과 전문대 등 253개 학교를 조사한 결과 재학생의 취업과 진로를 지도하는 교내 전문인력이 평균 2.1명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전문인력을 3~5명 둔 학교가 전체의 34.4%인 87개교로 가장 많았고, 2명(56개교, 22.1%), 6~10명(55개교, 21.7%), 1명(29개교, 11.5%)의 순이었다.전문인력 1인이 담당하는 재학생 수는 평균 4천266명(4년제 5천648명, 전문대 2천838명)이었고, 취업과 창업 관련 동아리는 학교당 평균 14.2개가 운영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교비 총예산 대비 취업지원 관련 예산(외부 지원금 제외)의 비중은 0.55%로 2008년 0.36%에 비해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라고 고용부 측은 밝혔다.또 대학에서 제공하는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취업캠프, 취업특강 등 단기 프로그램 위주로 이뤄지고 있고 취업 관련 교과목을 수강하는 재학생도 전체 16%에 불과하다고 고용부는 덧붙였다.고용부 관계자는 대학의 취업과 관련한 각종 지원이 대학생들의 취업난을 해결하기에는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21일에서 6월22일까지 전국대학교육협의회와 전문대학교육협의회의 협조를 얻어 4년제 대학 108곳과 전문대 145곳 등 모두 253개 학교를 상대로 이메일 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권혁준기자 khj@ekgib.com

경기대, 학교운영 정상화 총력

경기대학교의 학교 운영 정상화를 위한 임기 1년의 임시 이사회 구성이 조만간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또 경기대는 오는 9월 조직 개편을 단행하는 등 학교 운영 정상화를 위한 자구책 마련에 나섰다. 4일 교육과학기술부와 경기대 등에 따르면 새로 구성되는 이사진은 총 7명으로 현재 6명이 내정됐으며, 수일내로 심사를 거쳐 나머지 1명을 최종 선발한다.지난달 30일 교과부 사학분쟁조정위원회(이하 사분위)를 통해 내정된 6명은 송석구 가천의과학대학교 총장, 박기안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원장, 안기영 동국대학교 교수, 김광로 변호사, 박석정 강남대학교 교수, 박규직 아주메딕스 공동대표 등으로 알려졌다.나머지 이사 1명은 오는 9일 열리는 사분위에서 선발한다.아울러 대학의 경영효율성 등을 강화하기 위해 9월1일자로 조직개편도 대대적으로 이뤄진다.우선 대외협력처가 대외협력홍보팀에서 대외협력팀과 국제교류팀으로 구성되며, 홍보팀은 총장 직속기구인 비서실로 배치하는 등 대학 홍보기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기획처는 기존의 전략기획팀, 평가기획팀, 예산기획팀 등 3개 기구에서 전략기획팀과 기획예산팀으로 재편하며, 평가기획팀의 업무는 새로 신설되는 평가감사실에 이관한다.평가감사실은 자체 평가와 자체 감사를 수행하는 등 감사 기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여기에 총장직속기구인 인적자원개발센터의 명칭을 인재개발원으로 변경하고, 취업과 진로 상담 업무 등을 통합해 학생들의 편익을 최대한 증진시킬 계획이다.경기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실시한 경영진단을 바탕으로 경영혁신과 학교 쇄신 작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며 새롭게 구성되는 이사회와 함께 학교 운영 정상화를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유진상기자 dharma@ekgib.com

수시모집 경쟁률 ↑… 응시자 61% 23만명 모집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18일)이 10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올해 대입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적용된 입학사정관제가 더욱 확대되고 수시모집인원이 늘어나면서 전형 유형도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해졌다.수능 점수 1~2점보다는 자신이 가고자 하는 대학에 관한 정확한 정보력이 당락에 큰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올해는 수능 비중이 더욱 증가하고 수시모집에서 학생부 100%를 반영하는 대학수가 늘어나 수능과 학생부 성적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없게 됐다.올해 수시모집 인원은 총 모집인원의 60.9%인 23만1천35명이라는 점을 감안할때 학생부 성적과 모의고사 성적, 공인 외국어 성적, 수상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자신의 스펙이 어느 대학의 어떤 전형에 유리한지 고민해야 한다.또 수능 반영 방식의 변화에도 주목해야 하는데 연세대, 서강대는 작년에 탐구과목을 세 과목 반영했지만, 올해 두 과목을 반영한다. 한양대 역시 세 과목에서 두 과목 반영으로 변경한다.모집군 변화와 적성검사 반영 비율 증가도 신경 써야 할 부분으로 경희대(서울), 서울시립대는 가나군 모집에서 가나다군 모집으로 변경해 다군에서도 신입생을 모집하며, 한동대는 다군에서만 신입생을 선발하던 방식에서 나다군 분할모집으로 변경했다.이에 따라 상위권 학생들은 새로운 유형, 고난도 문제풀이 위주로, 하위권 학생들은 교과서나 기출문제 풀이 위주로 100일 접근 전략을 짜는 것이 좋다.입시전문가들은 ▲교과서의 기본개념 반복 공부 ▲취약점 공략 및 보완 ▲기출문제 단원별 정리 ▲신유형 문제 마스터 ▲오답노트 작성 ▲영역별 학습 시간 안배 ▲수준별 공부방법 선택 ▲시간 내 문제풀이 연습 ▲자신감 배양 ▲무리한 학습 경계 등을 수능 100일 대비 십계명으로 꼽았다.이와 함께 올해 수능은 EBS 교재와의 연계율이 70% 수준으로 높아질 예정이어서 EBS 교재에 대한 준비와 교과서 학습 등을 병행해야 한다.우선 언어영역의 경우 고득점의 열쇠는 보기 문제다.문학 작품도 차분히 정리해야 하며, 연계될 확률이 가장 높은 EBS 교재의 작품들을 전체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이어 수리영역은 모든 단원의 실전문제를 날마다 꾸준하게 풀어보면서 여름방학까지 익힌 실력과 감각을 시험 때까지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특히 지금껏 풀어본 문제집에서 틀렸던 문항을 모아 다시 풀어보는 것이 좋으며 교과서 문항만이라도 모두 풀어봐야 한다.외국어 영역은 긴 지문과 낯선 소재, 복잡한 구문, 함축적인 주제 등이 최근 외국어 영역에서 출제되는 고난도 문제 경향이다.상위권 학생들은 이런 문제만 집중적으로 연습하는 것이 좋으며 중상위권과 중하위권 학생 역시 자기 수준에 맞는 책으로 독해 능력을 충실히 다져야 한다.아울러 사회탐구 영역에서는 상위권 변별력을 갖추기 위해 고난도문항이 23개가량 출제되는데 자주 다뤄지지 않았던 교과 개념이나 새 자료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특히 사회탐구는 기존에 출제됐던 문항과 자료를 재사용하거나 유사하게 변형해 출제하는 문항이 많으므로 단원별로 오답노트를 만드는 것이 효과적이다./박수철기자 scp@ekgib.com

교육부터 취업까지… 원스톱 여성취업 지원사업 ‘결실’

경기도가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해 실시하는 기업맞춤형 여성취업 지원사업이 교육부터 취업까지 원스톱으로 연계되며 실효를 거두고 있다. 도가 이번에 실시한 분야는 세무회계전문 사무원과 홈코디(Home-Codi) 양성과정. 수강생은 지난 5월 서류심사 및 인터뷰를 거쳐 선발했으며 2개월 동안 현장실무를 중심으로 관련 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능력을 갖추기 위한 강도 높은 훈련과정을 거친 뒤 지난 29일 47명이 수료했다. 도는 이번 훈련과정을 취업과 연계시키기 위해 사전에 기업체 등의 인력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관련업체 관계자 직강을 통해 기업참여를 유도하고 관련 기업과의 취업협의체 등을 구성했다. 그 결과 세무회계전문 사무원 과정 교육생 중 4명이 수료 전에 이미 취업이 확정됐으며 7명이 기업의 채용의사와 함께 면접을 기다리고 있다.홈코디(Home-Codi) 과정 수료생은 취업협의체 구성에 참여한 홈리빙 관련업체가 내달부터 시작되는 결혼시즌에 맞춰 채용의사를 밝힘에 따라 오는 둘째주부터 면접을 치를 예정이다. 도는 12월말까지 지속적으로 관련업체 방문, 취업협의 및 인재추천을 통해 수료생 모두가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여성일자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출판번역전문가 과정과 중소업체에서 요구하는 여성인력 양성과정 등 2개 과정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고순자 가족여성정책과장은 이번 훈련과정은 수료를 목적으로 인력양성에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취업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앞으로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실시, 여성 취업 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오세진기자 st1701@ekgib.com

‘인조잔디 학교운동장’ 확충 반발

경기도교육청이 다양한 학교운동장 조성사업 명목으로 유해성 논란이 가시지 않은 인조잔디 운동장을 도내 학교에 확충하려하자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특히 시민단체는 평균 5억여원의 사업비는 물론 유지보수 비용이 추가로 소요되는 만큼 관련 예산을 학교건물내 석면 철거에 투자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주장하고 있다.2일 도교육청과 경기환경운동연합 등에 따르면 도내 각급 학교에 조성된 인조잔디 운동장은 총 210개교이며, 이중 73개교의 운동장을 도교육청이 조성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18개교에 대해 추가로 인조잔디 운동장을 조성할 계획이다.그러나 경기환경운동연합은 유해성 논란이 채 가시지 않은 인조잔디 운동장을 조성하는 것보다 시한 폭탄이나 다름 없는 학교 건물에 사용된 석면의 철거가 우선적으로 해결돼야 할 일이라며 관련 예산의 전환을 도교육청에 제안할 예정이다.지난 2009년 환경부와 연세대 환경공해연구소의 인조잔디 유해물질 실태조사 결과 경기도 소재 50개 학교 인조잔디 충진재(고무분말)에서 납, 다환방향족탄화수소 등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이 정한 재활용 고무분말의 유해물질 허용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여기에 평균 수명이 5~7년인 인조잔디 운동장의 유지보수 비용이 때마다 1억원~1억5천만여원에 달해 추가 비용이 지속적으로 소요된다고 주장하고 있다.경기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다양한 학교운동장 사업의 86%가 인조잔디 운동장으로 꾸며졌다며 유해성 논란이 아직까지 있는 만큼 인조잔디 운동장 설치 여부는 학교관계자와 학부모, 학생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도교육청 관계자는 처음 조성사업이 시작됐을 당시에는(2006년) 학교들이 인조잔디를 선호해 설치하게 됐다며 다만 최근에는 각 학교에서 천연잔디나 마사토, 감람석 등을 이용한 운동장 조성사업도 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유진상기자 dharma@ekgib.com

<2012년 대입 전형> 복수합격 결원 최소화·학생 선택권 확대...‘수시 미등록 충원기간’설정 특징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2일 발표한 2012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의 가장 큰 특징은 수시모집 미등록 충원기간을 설정한 것이다.최근 수시모집 인원 증가세에 발맞춰 5일간의 추가모집 기간을 별도로 둔 것이다.복수합격에 따른 결원을 최소화하고 학생 선택권을 넓힌다는 취지다.■ 3불(不) 정책 유지초중등교육 정상화와 공정하고 합리적인 학생 선발을 위해 기여입학제, 고교등급제, 본고사 3가지는 시행하지 않는다고 대교협은 못박았다.대신 다양한 전형자료 활용과 잠재능력 평가에 중점을 둔 대입전형 선진화에 방점을 찍었다.자기소개서, 추천서, 활동보고서, 면접결과 등 여러 자료를 분석해 학생의 창의성과 인성, 발전가능성 등을 보겠다는 뜻이다.■ 입학사정관 전형 원서접수 앞당겨다양한 전형요소를 활용해 수험생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시간적 여유를 주기 위해 입학사정관 전형의 원서접수 일자를 수시모집 시기보다 1개월 앞당겨 내년 8월1일부터 원서 접수가 가능토록 했다.수시모집의 경우 2011년 9월8일~12월6일 90일간 원서접수 및 전형을 실시한다.12월11일까지 합격자를 발표하고 12월19일까지 5일간 미등록 충원 기간을 둔다.정시모집은 2011년 12월22일~2012년 2월23일 모집군별로 실시하며 추가모집은 2012년 2월24일~29일 6일간이다.■ 이중등록 금지수시모집에 복수로 합격한 학생은 등록기간 내에 1개 대학에만 등록해야 한다.정시모집에서 복수의 대학에 합격한 경우(합격+추가합격, 추가합격+추가합격)도 정시모집 미등록 충원 마감일까지 1개 대학에만 최종 등록해야 한다.이미 등록한 학생이 다른 대학 정시모집에 충원 합격해 다니고자 할 때는 이전에 지원했던 대학에서 등록을 포기해야 한다.■ 전형요소2012학년 대입전형 요소는 학교생활기록부, 수능시험, 대학별고사, 기타 전형요소로 요약된다.학생부 작성 기준일은 수시는 2011년 8월31일, 정시는 내년 12월3일이며 학생부 활용은 전형 목적에 부합하도록 대학이 자율 결정한다.수능시험 전산자료는 2011년 11월30일부터 제공되며 수시모집에서는 최저학력기준으로만 활용된다.올해 수시모집부터 대교협은 공통지원서 양식을 쓴다.대학별고사는 논술, 면접구술적성검사, 실기실험고사, 교직적성인성검사, 신체검사 등이다. /박수철기자 scp@ekgib.com

2012학년도 대입 수시비중 확대

현재 고등학교 2학년생이 보게 될 2012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수시모집 비중이 더욱 커지고 입학사정관제 선발 인원도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2011년 11월10일 실시되고 성적은 같은달 30일 통지될 예정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일 이같은 내용의 2012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을 발표했다.대교협은 대입전형이 갑자기 바뀌면 수험생, 학부모들의 혼란이 있을 수 있으므로 큰 틀에서는 전년도와 일관성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기본사항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따라서 2012학년도 대입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수시(2011년 9월8~12월6일)와 정시(2011년 12월22~2012년 2월23일), 추가모집(2012년 2월24~28일)으로 나뉘고 정시모집은 가, 나, 다 3개 모집기간으로 구분된다.기여입학제, 고교등급제, 본고사를 금지하는 이른바 3불(不)정책은 그대로 유지된다.이전과 달라지는 것은 수시모집이 끝난 뒤 미등록 충원기간, 즉 추가모집 기간(5일)을 설정, 수시모집 비중이 커졌다는 점이다.지금까지는 수시 미등록 충원기간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아 대학들은 수시가 끝난 뒤 자율적으로 미등록 인원을 충원하곤 했지만 바로 정시모집 기간이 시작돼 사실상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또 수시에서는 학생들이 여러 대학에 복수 합격했더라도 최종적으로는 한 곳에만 등록해야 해 합격자 연쇄이동이 일어나고, 이로 인해 미충원된 인원은 정시로 넘어가기 때문에 애초 발표한대로 수시모집 인원을 다 채우는 대학은 거의 없었다.이와 함께 입학사정관제를 2012학년도 대입전형부터 안착시킨다는 것이 정부 및 대교협의 방침이어서 입학사정관제 선발 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입학사정관 전형 원서접수 일자를 수시모집 시기보다 한달 앞당겨 8월1일부터 실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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