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 연휴 끝~ 은행·대기업 취업준비 시작~ 상반기 공채 ‘스타트’

설 연휴가 끝나면서 기업과 금융권 등에서 본격적인 ‘공채 러시’에 돌입했다.상반기 취업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 구직자들이 주목할만한 대기업과 은행 등의 신입사원 모집이 잇따르고 있는 만큼 취업 성공을 위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먼저 금융권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우리은행이 정규직 신입 행원 모집에 나선다. 모집 부문은 주로 영업점에서 수신업무를 담당하는 개인금융 서비스직군으로, 학력ㆍ전공ㆍ연령에 제한이 없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1차면접ㆍ직무역량검사, 2차면접, 최종합격 순이며 접수는 오는 16일 오후 5시까지 우리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주) 또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뽑는다. 모집 부문은 해외파생 나이트 데스크(Night Desk) 담당으로, 외환ㆍ금리ㆍ원유 등 해외선물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한다. 해외선물을 다루는 만큼 영어 회화 가능자와 파생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전형은 서류전형, 1차면접, 2차면접, 최종입사 순으로 접수는 14일 자정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이와 함께 KB국민은행은 금융사무ㆍ심사ㆍ추심 분야에 3년 이상 경력직 직원을 선발한다. 19일 자정까지 KB국민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주요 대기업들도 공채 러시에 동참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R&D 분야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4년제 대학 이상 학위 소지자로 영어로 업무 수행이 가능해야 한다.전형은 서류전형, 면접, 채용검진, 최종입사 순으로 지원은 14일 자정까지 르노삼성자동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주)녹십자는 법무ㆍ생산ㆍ포장ㆍ물류ㆍQM(품질경영) 분야의 신입 및 경력사원을 공개 채용한다.지원 분야에 따라 자격요건이 다르므로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 14일 오후 11시까지 녹십자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애경(주) 또한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 모집부문은 경영지원(인사)ㆍ마케팅ㆍ연구개발ㆍ생산관리ㆍ생산ㆍ국내영업ㆍ판매전략ㆍ신사업 분야로 학점 3.0점(4.5 만점) 이상과 외국어ㆍ컴퓨터 활용능력 우수자를 우대한다. 분야별로 우대 전공이나 자격이 다르므로 맞는 부문을 선택해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선발자는 인턴으로 2개월 근무 후 평가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되며 인턴 기간에는 월 150만원의 급여와 직업교육의 기회가 제공된다. 21일 오후 11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온라인 취업포털 인크루트 관계자는 “청년 취업난 속에서 설 연휴가 끝나고 기업들의 채용공고가 이어지고 있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면서 “철저한 준비를 통해 올해에는 청년들이 취업에 꼭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관주기자

“올해는 꼭 취직해야죠”… 설에도 구직 나서는 취준생들

“설 연휴도 반납했습니다. 올해는 꼭 취업에 성공해 내년 설에는 당당하게 가족과 친척을 만나러 가고 싶습니다.” 수원에서 대학을 졸업한 지 2년이 지난 취업준비생 이모씨(27ㆍ여)는 이번 설 연휴에 고향인 대전에 내려가지 않기로 했다.취업이 늦어지면서 명절이라고 집에 가기가 여간 부담스러운 것이 아니다. 이씨는 지난해 한 사설 교육업체에 취직했지만 적은 월급으로 많은 일을 시키며 ‘열정페이’를 강요하는 모습에 3개월 정도만 일하고 다시 취준생으로 돌아왔다.그러나 지난해 하반기 공채에서 번번이 떨어졌고 초조한 마음에 명절을 포기하기로 했다. 설 연휴 동안 이씨는 2년 유효기간이 만료된 토익 재취득 공부와 채용정보 확인에 열을 올릴 계획이다. 이씨는 “취업이 늦어지니 가족과 친척들을 만나도 면목이 서지 않는다”면서 “한눈팔지 않고 설 연휴에도 차근히 취업 준비에 매진해 다음 명절에는 당당하게 어깨를 펴고 조카들에게 용돈도 주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곧 졸업을 앞둔 대학생 장신우씨(26)도 연휴 동안 대학 도서관에서 구슬땀을 흘리기로 했다. 곧 다가올 상반기 공채 시즌을 앞두고 준비해야 할 것이 산더미이기 때문이다. 나름 대기업 인턴 경험과 외국어 자격 등 일명 ‘스펙’이 모자라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등 스터디를 통해 확실한 취업을 목표로 매진한다는 생각이다. 장씨와 함께 스터디를 하는 5명의 멤버 중 집이 대구인 친구 1명을 빼고서는 모두 설에도 모여 스터디를 하기로 했다. 장씨는 “설 연휴에도 대학 도서관은 문을 열어둬서 들뜨지 않고 취업 준비에 힘을 쏟을 수 있을 것 같다”며 “부모님께 취업이라는 가장 큰 명절 선물을 안겨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민족 대명절 설에도 취업준비생들과 대학생들은 연휴도 반납하고 구직활동에 나서고 있다. 사상 최악의 청년실업난 속 취업에 성공해 다음 명절을 눈치 보지 않고 더 따뜻하게 보내겠다는 의지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최근 구직자 428명을 대상으로 ‘설 연휴 기간 구직활동 계획’을 설문한 결과, 65%는 연휴에도 구직활동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명절에도 구직활동을 하는 이유로는 ‘쉬면 불안해서’(38.1%ㆍ복수응답), ‘놀기에 눈치가 보여서’(32.7%), ‘구직활동 리듬을 유지하기 위해서’(32.7%) 등이 꼽혔다. 취준생들은 연휴 기간 채용공고 검색(58.6%ㆍ복수응답), 이력서ㆍ자기소개서 작성(45.3%), 자격증 준비(19.1%), 지원분야ㆍ전공 공부(19.1%), 면접 준비(17.6%) 등 다양한 취업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이 가운데 34.5%는 명절 친지 모임에 가지 않을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임민욱 사람인 홍보팀장은 “연휴 동안 쉬면 흐트러질 것 같아 불안한 마음을 갖는 구직자들이 많은데 명절에도 쉬지 못한다는 생각에 심리적으로 위축되거나 자신감을 잃게 되면 오히려 더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기존의 생활리듬을 깨지 않는 수준으로 휴식시간 등을 포함한 연휴 계획을 세우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이관주기자

찾았다! 고수익 꿀알바! 개강 코앞~ 대학생 명절도 쉴 수 없는 취준생 주목!

민족 대명절 설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오랜만에 가족과 친지들을 만나 즐거워야 할 명절이지만, 지속되는 경기불황에 설 경비 마련은 부담스럽기만 하다. 대학생들은 개강을 앞두고 등록금 마련에 허덕이기도 하는 시점. 이러한 이들에게 설 연휴 동안 단기간에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꿀알바’를 소개한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에서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에서 추천한 설 연휴 알바를 살펴보자. 설 특수! 유통업계 노려라뭐니뭐니해도 명절 알바는 ‘판촉’설을 대표하는 유통업계 알바는 설 명절 기간 가장 많은 직무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모집한다. 백화점, 대형 할인마트를 중심으로 대규모 아르바이트 모집이 이루어지며, 모집부문은 설 선물세트 판매를 위한 판매판촉 아르바이트, 선물세트 배송 아르바이트 등이다. 급여는 일급 기준 7만원 내외이며 업체에 따라 한복 등 특정 유니폼을 근무복으로 지정하기도 한다. 백화점, 대형 할인마트 등에서 실제 판매ㆍ판촉을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활발한 성격의 소유자, 서비스업 경험자, 여성 지원자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복잡한 업무는 지긋지긋?생산·제조·포장… 단순노동 추천 명절 선물세트 제조ㆍ포장, 택배 상하차, 떡집에서의 떡 제조나 포장 등 복잡한 업무보다 단순 노동을 원한다면 단기간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생산ㆍ제조ㆍ포장 아르바이트를 추천한다. 단순 노동 알바는 설 연휴기간 판매를 목표로 짧은 기간 제작 및 포장 배송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근무기간이 짧은 반면 일일 근무시간이 길고 업무 강도가 높다. 평균 시급은 7천원 내외를 오가며 업무에 따라 9천원 이상의 시급을 받기도 한다. 생산ㆍ제조ㆍ포장 알바는 학력, 연령 등 특별한 자격제한이 없기 때문에 중장년층 알바 구직자들이 비교적 쉽게 지원할 수 있다. 판매판촉 자신없는 당신은!편의점·PC방·휴게소… 매장관리는 어때요? 많은 사람 앞에 서야 하는 판매판촉도 힘들고, 택배 상하차를 이겨낼 체력도 없다면 설 연휴 매장관리 알바를 추천한다. 편의점, PC방, 휴게소 등 다양한 곳에서 연휴 기간 매장을 관리해 줄 단기알바를 채용 중이다. 매장관리 알바의 경우 여타의 알바에 비해 업무 강도가 낮은 편으로, 시급은 6천30원부터 1만원까지 다양하게 분포돼 있다. 친척들 잔소리 부담스러워?긴 연휴 날짜별 ‘단기알바’ 체크체크! 친척들 만남이 부담스럽다면 연휴기간 단기 아르바이트에 지원하는 것도 방법이다. 영화관, 찜질방 등 연휴에 대목을 맞는 업계에서는 명절을 대비해 연휴기간 근무할 알바생을 한창 모집하고 있다. 설 연휴 대표 관광지, 패밀리 레스토랑 등에서도 관련 행사 및 서빙을 담당할 단기 알바생을 모집하기도 한다. 근무 일정을 잘 확인하고 지원하는 것이 좋다. 자세한 채용공고는 알바몬 ‘2016 설날 단기알바 채용관( http://www.albamon.com/list/gi/mon_newyear_list.asp)’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관주기자

성균관대, 창업선도대학 선정

대학을 지역 창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중소기업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올해 ‘창업선도대학’으로 수원 소재 성균관대학교가 선정됐다.경기지역에서 창업선도대학 신규 지정은 2년 만으로, 이번 선정이 도내 청년창업 확산에 불을 지필 수 있을지 주목된다. 1일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성균관대, 가톨릭관동대, 대구대, 동서대, 숭실대, 창원대 등 6개 대학이 ‘창업선도대학’으로 신규 지정됐다. 창업선도대학은 우수한 창업지원 인프라를 갖춘 대학을 선정해 창업아이템 발굴 및 사업화, 후속지원까지 패키지식 지원을 통해 대학을 지역 창업의 요람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창업선도대학 지정으로 전국 창업선도대학은 지난해 28곳에서 34곳으로 늘었다. 성균관대가 신규 선정되면서 경인지역 창업선도대학은 기존 경기대, 단국대, 인천대, 한국산업기술대 등을 포함해 5곳으로 확대됐다. 지난 2014년 경기대와 단국대가 동시 선정된 이후 2년 만에 새로운 도내 창업 거점이 탄생한 것이다. 다만 성균관대와 함께 올해 창업선도대학을 신청했던 다른 도내 2개 대학은 고배를 마셔 아쉬움을 남겼다. 중기청은 올해 창업선도대학에 총 735억원, 대학당 평균 2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창업아이템 사업화, 창업동아리, 창업강좌 운영 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창업선도대학들은 창업자 발굴→ 창업자 교육→ 사업화 지원→ 후속지원 등으로 이뤄지는 창업 전 과정을 수행하는 지역 창업지원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대학 내 창업 친화적 학사제도 운영과 창업캠프 등을 통해 대학생들의 창업 확산을 도모한다. 성균관대는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차별화된 기술창업 지원과 글로벌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세계한인무역협회와 협약을 맺고 해외 진출을 돕는 ‘Top 창업프로그램’, 중국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테크코드’를 통해 마케팅과 공장설립 등을 지원하는 ‘VIC(Vision in china)’ 사업 등을 펼친다. 또 대학이 가진 기술과 장비 등 인프라를 접목해 NT(나노기술), 소프트웨어, IoT(사물인터넷) 등 3대 기술창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김경환 성균관대 창업지원단 부단장은 “경기도에서 주력 산업으로 육성하려는 업종과 대학이 가진 기술력, 인프라가 뭉친다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제는 국내를 넘어 세계무대에서 경쟁해야 하는 만큼 도내 창업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춰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관주기자

설 연휴기간 아르바이트·기업 공채 모집 주목!

민족 대명절 설이 보름여 앞으로 다가왔다. 연이은 휴일을 맞아 고향을 찾을 마음에 들뜨기도 하고, 추운 날씨를 피해 따뜻한 해외로 여행을 가기도 한다. 그러나 대학생과 취업준비생들의 마음은 편치만은 않다. 대학생들은 신학기 학비 마련에 구슬땀을 흘려야 하고, 취준생들 또한 취업 준비에 머리를 싸매며 설 명절에도 마냥 쉴 수도 없다. 그렇다고 좌절만 하고 있을 수는 없다. 대학생ㆍ취준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설날 단기 알바와 공채 및 인턴모집 정보를 소개한다. ■ 설 단기알바 채용관 ‘활짝’ 설 명절은 단기 알바를 통해 1주일 남짓 시간 동안 반짝 돈을 모을 기회다. 이에 온라인 취업포털 등에서도 단기알바 채용관을 따로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현재 설 단기 알바를 모집하는 업체와 모집 및 근무 일정, 시급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은 26일 ‘2016 설날 단기알바 채용관’을 오픈했다. 알바몬은 1~2월 알바 구직자들이 많이 찾는 PC방, 편의점, 나레이터ㆍ판촉, 생산직 등을 중심으로 채용정보를 운영한다. 통합검색창에 ‘설날’, ‘명절’, ‘구정’ 등 연관 단어를 검색해도 ‘추천! 채용정보 바로가기’를 통해 단기알바 채용관에 접속할 수 있다. 알바천국 또한 다음 달 10일까지 ‘설날 단기알바 채용관’을 열고 판매ㆍ판촉, 진열, 택배ㆍ물류, 매장안내 등 4개 직종의 알바를 선별해 정보를 제공한다. 지역과 요일, 근무기간 등 상세 분류 기능을 통해 구직자가 원하는 알바 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알바천국의 ‘전자근로계약서’ 서비스를 통해 간편하게 근로계약서를 작성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 연휴 전후 기업채용 ‘희소식’ 취준생들이 주목할만한 공기업과 대기업의 채용도 설 연휴를 전후로 이어진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관리직 신입사원(채용형 인턴)을 채용한다. 모집 마감은 다음 달 1일 오후 3시까지로, 이번에 채용하는 신입사원은 청년인턴으로 선발해 평가 등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연령과 전공, 성별 등은 제한이 없으나 영어ㆍ일본어ㆍ중국어 중 한개 이상의 공인어학성적을 보유해야 한다. 접수는 K-water 홈페이지(www.kwater.or.kr)에서 온라인 지원하면 된다. 한국전력거래소에서도 신입 일반직원과 청년인턴을 채용한다. 청년인턴은 대졸 수준과 고졸 수준으로 나눠서 채용하며 일반직은 사무와 회계사로 나눠서 채용한다. 지원 자격은 영어 토익 700점, 오픽 IM1 이상 등의 점수가 필요하며 그 외에 부문별 지원 자격은 상이하다. 접수는 다음 달 3일 오후 6시까지 전력거래소 채용 사이트(job.kpx.or.kr)에서 가능하다. LG화학은 설 연휴가 끝나고 신입 및 경력사원 모집을 마감한다. 모집 부문은 R&D이며 자격요건은 조직별로 상이하므로 세부적인 내용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접수는 다음 달 16일(화) 밤 11시까지 LG화학 홈페이지(http://apply.lg. com)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이관주기자

[인재를 찾습니다] 경동나비엔, 도면설계·금형 등 기술직 신입 및 경력 外

경동나비엔, 도면설계·금형 등 기술직 신입 및 경력(주)경동나비엔에서 기술직 신입 및 경력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모집부문은 A/S, 도면설계, 금형, 실험보조 분야로 지원자격은 해외 결격사유가 없는 자로 남성은 병역필 또는 면제자여야 한다. 관련 자격증 소지자 또는 국가보훈대상자는 우대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1차면접→ 2차면접→ 채용검진→ 최종합격 순이다. 접수 방법은 당사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kdfamily.co.kr)에서 온라인 지원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주)경동나비엔 HR팀(02-3489-2242~4)으로 문의하면 된다.㈜신한데이타시스템, IT개발·시스템운영 등 대졸 신입 (주)신한데이타시스템에서 대졸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모집부문은 IT개발, 시스템 운영, 정보보안 분야다. 지원자격은 국내외 정규대학(원) 기졸업자(4월 근무 가능자)로 전학년 평균 B학점 이상(4.5 만점에 3.0 이상)이어야 한다.어학과 전공은 제한이 없으나 IT관련 학과는 우대한다. 남성은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서 해외 출장 시 결격사유가 없는 자여야 하며, 장애 및 국가보훈대상자는 관련법에 의거 우대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실무능력 평가→ 실무진 면접→ 경영진 면접ㆍ건강검진→ 합격자 발표 순이다. 접수 방법은 사람인 채용사이트에서 온라인 지원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2-2010-1221, 1232, 1902)로 문의하면 된다.

스펙飛上 해외경험 기회 잡아라… 알짜 ‘공모전’ 주목

토익이나 자격증 등 전통적인 스펙에서 벗어나 대외활동에 참가하고 직무 경험을 쌓으려는 대학생들이 늘고 있다. 최근 기업들이 실시하는 ‘탈스펙’ 채용 전형과 무관하지 않다.특히 대외활동도 하면서 해외 경험의 기회를 주는 공모전에 대한 관심은 끊이지 않고 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에서 운영하는 알바몬에서 공개한 특별한 공모전을 정리했다.자세한 모집 요강과 세부 활동계획은 알바몬 공모전 홈페이지(http://contest.albam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SK플래닛, 서울·수도권 4년제 대학생 대상 ‘플리터’ 모집 SK플래닛의 체험리포터 프로그램 ‘플리터’는 해외 문화탐방 기회를 제공하는 대외활동형 공모전이다. 서울ㆍ수도권 4년제 대학생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운영한다. 영상ㆍ디자인, 기획ㆍ홍보 등 2개 부문에 30명을 모집한다. 활동 중 데이터 요금 및 서비스 브랜드 캐시와 포인트 등 활동비가 지원되며 활동 우수자 포상, 각종 증정품과 활동 인증서 및 수료증서, 주요 행사 우선 초청, 서비스 브랜드 담당자 및 OB와의 네트워크 교류 등 혜택을 준다.특히 총 8개월에 이르는 긴 활동 기간 중 상ㆍ하반기에 각 1회씩 해외 문화탐방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플리터 최종 우수 활동자에게는 SK플래닛 입사지원 시 혜택도 주어질 예정이다. ■ 삼성 ‘열정기자단’, 대학생 그룹 홍보대사 역할 올해로 7기를 맞는 삼성그룹의 열정기자단은 삼성그룹의 대표적인 대외활동이다. 모든 활동자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와 취재비가 지급되고, 우수 활동자에게는 해외 취재기회와 별도 시상을 제공한다.열정기자단 7기로 선발되면 오는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삼성그룹 및 계열사를 견학하고 해외전시회 등 삼성 관련 행사를 취재한다. ‘삼성맨’이나 연예인, 스포츠인 등의 유명인사 인터뷰, 영상 리포터 활동, 삼성그룹의 대학생 홍보대사 역할도 맡게 된다. ■ 뉴트리라이트 학생 기자단… 우수 기자는 해외취재 미션 암웨이에서 운영하는 뉴트리라이트 대학생 기자단 6기는 우수 활동자에게 해외 취재 기회를 포상으로 제공한다. 상ㆍ하반기별로 최우수팀에는 150만원의 상금이 포상으로 주어지며, 우수 취재기자를 선발해 해외 취재 기회를 부여한다. 앞서 뉴트리라이트 2기는 영국 런던, 3~5기는 미국 LA를 찾았다. 이 밖에도 최우수 기자상 3명을 뽑아 각 50만원을, 건강한 기자상 2명에게는 아이패드 미니를 부상으로 지급한다. 뉴트리라이트 대학생 기자단 6기는 오는 3월부터 6개월간 진행되며 기획, 디자인, 영상부문에 선발된 30명이 팀을 나눠 정기 모임과 특별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이관주기자

올 상반기 비슷한 추세 예상 희망기업 일정 꼼꼼히 체크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상반기 공채 시즌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졸업을 앞두고 대졸 신입공채를 노리거나 취업 재수에 나선 취업준비생들의 부담감도 서서히 높아지고 있다. 공채 일정에 따라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기도 하다. 이러한 취준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지난해 상반기 신입 및 인턴사원을 채용한 기업의 채용공고 649건을 분석해 ‘2016년 상반기 공채 예상일정’을 19일 발표했다. 분석 결과, 상반기 공채에서 서류 접수는 5월(21%)에 가장 많이 시작됐다.이어 6월(18.3%), 4월(15.9%), 3월(15.7%) 등 순이었다. 그러나 삼성과 현대자동차 등 국내 10대 그룹만 따로 뽑아 보면 절반(50%)은 3월부터 채용을 시작했다.구체적으로 지난해 서류접수 시기를 보면 △현대자동차(3월2~13일) △현대중공업(3월2~13일) △LG전자/LG이노텍/LG실트론/LG하우시스/LG화학(3월4일~계열사별 상이), △SK그룹(3월 9~20일), △삼성그룹(3월 11~20일) 등이 3월에 원서 접수를 마감했다. 이러한 추세는 올해에도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NH농협은행(4월6~10일) △롯데그룹(4월 7~16일) △GS칼텍스(4월 13~30일)는 4월, △포스코/포스코ICT/포스코P&S는 6월(6월 4~15일)에 각각 채용을 실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임민욱 사람인 홍보팀장은 “지난해 공채일정을 참고해 올 상반기 구직활동의 계획을 잡는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원하는 기업의 실제 채용 시작과 마감일을 놓치지 않으려면 꼼꼼히 일정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관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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