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버드대가 사우디아라비아에 있는 세계 대학랭킹센터의 연례 100대 대학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학 평가는 교직원 평가, 출판물 순위, 영향력 순위, 인용 순위, 특허 순위 등으로 이루어졌다.
하버드대는 전체 8개 평가 항목 중 자국 내 평가, 교수 수준, 발행물, 영향력, 논문인용 등 5개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서울대는 75위로, 출판물 순위에서 44위, 특허 순위에서 4위, 취업률에서 34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교직원 평가, 교육 평가, 영향력 순위가 100위권 밖으로 평가 받으면서 종합 평가 점수 46점을 받았다. 이는 하버드대(1위)가 받은 100점 만점에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이다.
세계 대학평가 순위를 접한 누리꾼들은 하버드대 1위일 줄 알았다, 세계 대학평가 순위 서울대 75위라니 놀랍다, 세계 대학평가 1위 하버드네, 서울대 분발해야겠네, 카이스트는 100위에도 못 들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0개 대학 중 미국 대학이 8곳을 차지했고, 아시아에서는 일본의 도쿄대학(69점)이 14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받았다.
홍지예기자 jyho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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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예 기자
2012-07-10 1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