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공식사과 “소비자 권익 위해 앞장설 것”

인터넷 쇼핑몰 아이엠유리를 운영중인 가수 백지영이 공식사과 했다. 백지영은 9일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자신이 대표를 맡고 있는 아이엠유리가 지난 5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조사를 받고 7일 시정명령과 과징금을 부과 받은 것에 대해 공식사과의 뜻을 전했다. 백지영은 아이엠유리 쇼핑몰로 인해 많은 분들께 누를 끼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직원이 작성한 후기는 모두 삭제했다며 더욱 투명하고 공정해야 하는 연예인 쇼핑몰의 운영자로서 나의 책임을 다 하지 못한 점을 인정하며 진심으로 사과을 말씀을 드리기 위해 사과문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백지영은 나를 포함한 아이엠유리 임직원이 인터넷 쇼핑몰 공정거래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인해 사이트 활성화만을 염두하고 허위 후기를 남긴 점에 대해서는 모두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며 곧 사이트에도 사과문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백지영은 이번 건은 나의 경영적인 소홀함으로 인해 벌어진 일이므로 많은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이번 건을 계기로 누구보다 더 투명한 경영을 한 것임을 약속드린다. 앞으로 소비자의 권익을 위해 앞장서겠다. 소비자들께 다시 한 번 심심한 사과을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백지영과 유리가 운영하는 쇼핑몰 아이엠 유리는 회사 직원들이 가짜 사용 후기를 작성해 소비자를 기만한 행위와 청약 철회 방해 행위 또한 적발돼 총 1천8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 받았다. 홍지예기자 jyhong@kyeonggi.com

카가와 신지, AV배우 이치노세 아메리와 열애 중?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카가와 신지(23)가 AV배우인 이치노세 아메리와 열애 중라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데일리 스타 선데이 등 영국 언론은 8일(현지시각) 가가와에게 특별한 여자친구가 있다면서, 일본에서 AV(Adult Video)로 불리는 포르노 영화에 다수 출연한 배우 이치노세가 그의 연인이라고 보도했다. 모델 출신의 이치노세는 이국적인 얼굴과 육감적인 몸매를 갖고 있으며, 2006년부터 미소라 아야카, 구리수 에리카 등 여러 이름으로 포르노에 출연했다. 가가와는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며 유명세를 얻으면서 이치노세와 연인 사이가 됐다. 이치노세는 성관계에 대해 '음란할수록 더 좋다'고 말하는 등 가가와와의 관계에서 매우 적극적이고 개방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프로축구 세레소 오사카에서 뛰던 가가와는 2010년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분데스리가에서 두 시즌을 보내며 49경기에 출전해 21골을 기록했다. 가가와는 최근 이적료 1700만 달러(한화 약 300억8천100만원)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다음 달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맨유 유니폼을 입고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데일리 스타 선데이는 가가와가 성인용 여자친구 때문에 새로운 팀 동료로부터 놀림을 받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홍지예기자 jyhong@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