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영 미인대회 출신 “막춤으로 대상 수상”

그룹 2PM 장우영이 예쁜 어린이 선발대회 출신임을 밝혔다. 장우영은 지난 10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예쁜 어린이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원더걸스 예은은 우영이가 사실 미인대회 출신이다며 그의 과거를 폭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장우영은 초등학교 6학년 때 예쁜 어린이 선발대회에 출전했다며 지방에서 가끔 그런 대회가 열린다. 당시 할 수 있는 게 춤 밖에 없었다. 그래서 막춤을 그야말로 막 췄다. 근데 여러 사람들이 열광해 주셨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공개된 영상 속 장우영은 참가번호 31번으로 등장해 자신의 장기가 막춤이라고 밝히며 노래에 맞춰 춤을 추기 시작했다. 영상에서 우영은 장래희망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연예인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영상이 끝난 후 장우영은 출연진들의 요청에 따라 미인회 출신 당시 모습을 그대로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장우영 미인대회 출신 놀랍다, 장우영 어린 시절에도 귀여웠네, 장우영 미인대회 출신도 놀라운데 막춤으로 대상까지 받다니, 예쁜 어린이 장우영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홍지예기자 jyhong@kyeonggi.com

백두산 천지 괴물 포착 “합성 아냐?”

백두산 천지에서 물 위를 이동하는 괴물체의 모습이 굉음과 함께 포착돼 화제다. 지난 10일 중국 지린성 공산당위원회가 주관해 발행하는 인터넷 매체인 중국길림망은 백두산 천지에서 굉음을 낸 괴물을 포착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2시30분께 백두산 천지 화산관측소 직원인 우모씨가 화산을 관찰하던 중 백두산 천지 괴물로 추정되는 검은 그림자를 발견해 이를 촬영했다. 물고기로 보기엔 상당한 크기의 검은 그림자는 헤엄치듯 움직이다 이내 물속으로 사라졌다. 우씨는 이 장면을 담은 사진을 3장을 촬영한 뒤 더 이상 괴생명체가 나타나지 않자 철수를 하던 중 천둥소리와 같은 굉음을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우씨는 천지 주변의 한쪽 벼랑 일부가 허물어지면서 돌덩이들이 굴러 떨어지는 장면을 목격했다. 우씨는 굉음이 들렸을 때 주변에 다른 관광객들도 있었는데 하늘에는 먹구름이나 다른 특이한 기상현상이 없어 모두가 의아해했다며 나중에 천지 주변 지진관측소의 데이터를 검색했지만 당시 아무런 지진활동도 감지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중국언론은 거의 매년 백두산 천지 괴물이 포착됐다는 보도를 하고 있으나 과학자들은 불과 100여년 전인 1903년 백두산이 분화했으며 천지는 연중 대부분 얼어 있어 생명체가 살기엔 적당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백두산 천지괴물 또 포착됐네, 백두산 천지괴물 합성 아니야?, 백수산 천지괴물 신기하네, 천지 괴물의 실체가 궁금하다, 백두산 천지괴물 찍은사람 대단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홍지예기자 jyhong@kyeonggi.com

아유미 열애 인정 “각트 정말 좋아해”

가수 아유미가 일본 비주얼 록가수 각트와 열애 중임을 인정했다. 11일 각종 일본 매체에 따르면 지난 10일 도쿄에서 열린 살롱 모델 어워드 재팬 2012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아유미가 각트와의 열애를 인정했다고 전해졌다. 아유미와 각트는 지난달 도쿄 시내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사진에 찍히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당시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사생활이라는 이유로 열애를 부인하지 않아 궁금증을 키워왔다. 이날 행사에서 아유미는 각트와의 열애가 사실이냐는 질문에 상상에 맡기겠다고 말해 대답을 회피하는 듯 했지만 이내 정말 좋아한다고 고백하며 열애를 시인했다. 앞서 각트 역시 열애설에 대해 묻는 질문에 아유미는 사귀는지 아닌지 이야기를 한 적이 없어 모르겠다. 침대에서 물어봐야겠다며 교제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특히 이날 아유미는 침대 안에서 (열애 사실을)확인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렇다고 솔직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걸그룹 슈가 멤버로 데뷔한 아유미는 지난 2009년 일본에서 아이코닉으로 데뷔,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각트는 한국에서도 여러 차례 공연을 펼친 바 있어 한국인들에게도 잘 알려진 가수다. 홍지예기자 jyhong@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