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넷플릭스, 손잡았다

예능 대세 박나래가 넷플릭스와 함께 스탠딩 코미디에 도전한다. 박나래는 오는 5월 17일과 18일 오후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스탠드업 코미디쇼 '박나래의 농염주의보'(이하 '농염주의보')를 개최하고 관객을 만난다. 그동안 어디에서도 공개되지 않았던 박나래의 연애 노하우가 대방출되는 스탠드업 코미디쇼 '농염주의보'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스탠드업 코미디 스페셜로 제작된다. 박나래는 이번 '농염주의보'를 통해 솔직하고 섹시하며 유머러스한 그녀만의 스타일로 연애, 사랑에 대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풀어 놓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예능인 브랜드 평판 1위는 물론 독보적인 여성 코미디언 캐릭터를 구축하며 끊임없이 스스로의 가치를 키워 나가고 있는 박나래와 세계 최대 인터넷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기업 넷플릭스의 만남은 그 자체만으로도 뜨거운 화제를 모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1차로 공개된 프로필 이미지 속 박나래는 치명적인 매력과 끼를 발산하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박나래는 그녀만의 농염함이 담긴 콘셉트 사진과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농염주의보'를 예고할 계획이다. '농염주의보'는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

배수지, 매니지먼트 숲과 전속계약 체결

배우 배수지가 매니지먼트 숲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배수지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매니지먼트 숲은 8일 "다방면의 활동을 통해 글로벌한 인기를 다져온 만큼 앞으로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서포트 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배우 배수지의 장점과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작품 선택부터 국내외 활동, 가수로서의 솔로 활동까지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특히 올해는 작품을 통해 연기자 배수지로 대중들과 만날 예정이다. 현재 촬영 중인 SBS 드라마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과정을 담은 이야기다. 배수지는 국정원 블랙요원 고해리 역으로 출연하며, 뒤이어 영화 '백두산'에도 주요 캐릭터로 합류할 예정이다. 2010년 걸그룹 '미쓰에이'로 데뷔한 배수지는 2011년 KBS2 드라마 '드림하이'로 첫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2012년 영화 '건축학개론'을 통해 스크린 데뷔를 한 뒤 가수 활동과 연기 활동을 꾸준히 병행한 배수지는 20대 대표 여배우이자, 대한민국 최고의 아이콘으로 거듭났다. 한편, 매니지먼트 숲은 공유, 공효진, 김재욱, 서현진, 이천희, 전도연, 정유미, 남지현, 최우식, 유민규, 이재준, 정가람, 전소니 등 소속되어 있다. 장영준 기자

승리 페이퍼컴퍼니, 어디까지 갈까?

클럽 버닝썬을 둘러싸고 각종 의혹에 휩싸인 빅뱅 전 멤버 승리를 둘러싸고 이번엔 페이퍼컴퍼니를 통한 탈세 의혹이 불거졌다. 지난 7일 SBS '8뉴스'는 승리가 홍콩에 설립한 BC홀딩스가 페이퍼컴퍼니일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BC홀딩스는 유리홀딩스의 유인석 대표와 승리, 그리고 컨설팅업체 류모씨가 한화 약 1만 5000원씩을 출자해 설립한 회사다. 그러나 법인 등기에는 BC홀딩스가 아닌 한국계 세무업체의 주소가 적혀 있었다. 이 세무업체는 BC홀딩스의 회사 설립 작업을 대행해 준 곳이다. SBS는 "투자회사들이 홍콩에서 흔히 활용하는 특수목적법인, 일종의 페이퍼컴퍼니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또 300억원을 운용하고 있다는 류 대표의 말과 달리, 실제 투자를 받은 금액은 100억원이었고, 탈세 조사가 시작된 후 승리를 비롯해 주요 이사들이 사임했다. 투자금 규모에 비해 4만 4000원이라는 자본금은 턱없이 적어 특이한 사례로 지적받기도 했다. 홍콩 세무당국은 이같은 의혹과 관련해 내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 세무국 조사팀 관계자는 "조세회피 혐의가 확인될 경우 재판을 통해 형사 처벌하거나 탈세한 금액의 3배를 추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