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비디오 감독 이사강이남편 론과의 연애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이사강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추억팔이. 몰래 연애하던 시절 2017년. 사람들 있을 땐 떨어져 있다가 둘이 있으면 붙었다가 두근두근했지. 여보, 턱선 칼날이었네. 나는 좀 더 프레시했군"이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사론부부' '연애시절'과 같은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검은 옷을 입은 이사강과 론 부부의 다정한 모습들이 담겨 있다. 특히 이사강은 파격적인 드레스로 몸매와 미모를 자랑했다. 한편, 이사강과 론은 11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지난 1월 결혼식을 올렸다. MBN 예능 '모던 패밀리'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장건 기자
'버닝썬 게이트' 파문으로 빅뱅 탈퇴는 물론,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승리의 흔적이 지워지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의 굿즈를 판매하는 YG SELECT에는 최근 승리의 얼굴이 모자이크 처리된 우편엽서가 판매됐다. 현재까지도 판매중인 이 우편엽서에는 빅뱅의 지드래곤 탑 대성 태양을 제외한 승리의 얼굴에만 모자이크 처리가 돼 있다. 승리 흔적 지우기가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 완료되진 못한 것으로 보인다. 우편엽서 등을 제외한 다른 상품에서는 여전히 모자이크 처리되지 않은 승리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빅뱅 멤버들을 그대로 본따 만든 피규어 인형은 현재 승리만 쏙 빠져 있다. 굿즈 뿐 아니라 포털사이트에서도 더 이상 승리의 이름은 찾아볼 수 없다. '빅뱅'이라는 키워드를 검색하면 지드래곤, 태양, 탑, 대성의 이름만 확인할 수 있을 뿐 승리의 이름은 없다. 공식 홈페이지도 마찬가지다. 승리의 흔적지우기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승리는 클럽 '버닝썬'의 운영에 실질적으로 개입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성매매 알선, 마약 투여 의혹 등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당초 지난 25일 군 입대 예정이었으나, 경찰 조사로 입영 연기가 결정됐다. 장영준 기자
성관계 영상 불법 촬영 및 유포 혐의로 구속된 가수 정준영의 유치장 근황이 포착돼 또 다른 논란을 낳고 있다. 26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유치장에 수감돼 조사를 받고 있는 정준영이 만화책 등을 읽으며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치장 근황이 포착된 정준영은 현재 빅뱅 출신 승리 등이 참여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불법 촬영한 성관계 영상을 지인들에 공유유포한 혐의로 지난 21일 구속된 상태다. 구속 당시 정준영은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해 "전 용서 받을 수 없는 범죄를 저질렀다. 저에 대한 모든 혐의를 인정한다"며 "앞으로도 수사 과정에 성실히 임하고 제가 저지른 일에 대해 평생 반성하면서 살아가겠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읽으며 눈물을 보였다. 이후 구속영장이 발부돼 서울 종로경찰서에 입감된 정준영은 다음날인 22일 서울지방경찰청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구속 후 첫 심경을 묻는 질문에 정준영은 "죄송하다"고 답했다. 하지만 유치장 근황이 공개된 후 정준영의 눈물과 사과에서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았다는 부정적 여론이 퍼지고 있다. 정준영 유치장 근황이 포착된 가운데, 경찰은 정준영을 오는 29일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할 예정이다. 장영준 기자
배우 김규리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힘을 모아 '민족스포츠 100년의 역사, 전국체육대회' 영상을 제작해 전국체전 공식 유튜브에 28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민족 단합과 항일정신의 표출로 시작된 전국체육대회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서울개최의 의미와 100년의 역사와 함께 발전한 대한민국의 스포츠 위상을 소개하고 있다. 올해 10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개최하는 서울시와 함께 제작한 이번 2분 30초짜리 영상은 한국어로 제작되었으며, 추후 외국인을 위한 영어자막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전국체전은 일제 강점기 체육 분야에서 민족의 결집과 일제에 대한 저항의 표현으로 시작된 역사적 사실을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인 올해, 전국체전이 단순한 체육대회가 아니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문화유산'이라는 점을 영상에서 강조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영상의 내레이션을 재능기부한 배우 김규리는 "이런 의미있는 영상 내레이션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며, 많은 분들이 영상을 시청하여 전국체육대회의 역사적 의의를 함께 알아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 교수는 지난 1월부터 배우 안성기 및 박중훈, 나영석 피디 등 유명인사들과 함께 각 도시별 항일운동 영상을 시리즈로 제작하여 국내외 네티즌들에게 널리 전파하고 있다. 장영준 기자
워너원 출신 가수 강다니엘의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이하 M)가 전속계약으로 분쟁 중인 강다니엘 측의 주장을 다시 한 번 박박하며 법적 분쟁을 예고했다. LM은 법류대리인 법무법인 지평의 김문희 변호사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강다니엘 측은, LM엔터테인먼트가 전속계약상 모든 권리를 독자적으로 보유, 행사할 수 있다는 공동사업계약 내용은 고의적으로 누락하고, 자신들의 주장에 유리한 부분만 발췌하여 공개함으로써 공동사업계약의 실질을 왜곡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LM은 이어 "이는 사전에 팬들을 자극하고 자신들에게 유리한 여론을 조성하여 법원의 판단에 부당한 영향을 주기 위한 의도로밖에 볼 수 없다"며 "더욱이 강다니엘 측이 공개한 공동사업계약서는 위법하게 입수한 것이므로, LM엔터테인먼트는 이에 대해서도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함께 LM은 쟁점이 된 공동사업계약이 "음반, 공연 등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제3자로부터 투자를 받아 음반제작 및 유통권이나 공연사업권 등을 제3자에게 일정 기간 내에 일시적으로 행사할 수 있도록 한 일반적인 사업 성격의 계약일 뿐"이라고 설명하면서 자신들은 소속 연예인들에 대한 모든 권리를 양도하지 않고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LM은 "공동사업계약을 통해 엠엠오엔터테인먼트로부터 받은 투자금은 실제 강다니엘과 LM엔터테인먼트의 또 다른 소속 아티스트인 윤지성의 연예활동을 위해 사용되었다"며 "강다니엘 측은 공동사업계약이 체결된 것을 뒤늦게 알고 시정을 요구하면서 분쟁이 시작된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LM은 "강다니엘의 대리인이 최초 지난 2월 1일 통지서를 통해 전속계약 조건의 변경을 요구하였을 때에도 강다니엘 측은 이미 공동사업계약에 대해 알고 있었으나 이에 대한 문제제기는 없었고, 그 후에도 오직 전속계약 조건 변경에 대해서만 협상을 진행했다"며 "그런데 3월 4일경 변호사들을 통해 통지서를 보내면서 돌연 계약해지사유로 계약금을 지급하지 않았다는 허위 사실과 함께 공동사업계약 체결을 들고 나온 것이다. 이는 전속계약을 해지하기 위한 명분을 만들기 위한 주장일 뿐"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LM은 "강다니엘이 엠엠오엔터테인먼트와의 협업을 정말 원하지 않는다면 공동사업계약을 해지할 수도 있다는 입장도 충분히 전달했다. 그런데 강다니엘 측은 그 동안의 주장과는 다르게 무조건 전속계약을 해지해 달라며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한 것"이라며 "이러한 상황에 이르게 된 것에 대해 팬분들과 대중들에게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조속히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다니엘 측은 앞서 지난 26일 "법원에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의 핵심은 엘엠엔터테인트가 강다니엘의 동의 없이 강다니엘과의 전속계약상 각종 권리를 제3자에게 유상으로 양도하였는지 여부"라면서 "엘엠엔터테인먼트는 전속계약 효력 발생 이전인 2019년 1월 28일 강다니엘의 콘텐츠 제작 및 매니지먼트 용역을 비롯한 모든 권리를 제 3자에게 넘기는 내용의 공동사업계약을 체결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 내용을 보면 '전속계약 기간인 5년동안 엘엠엔터테인먼트의 강다니엘에 대한 음악콘텐츠 제작/유통권, 콘서트/해외사업권, 연예활동에 대한 교섭권 등 전속계약상 핵심적 권리들을 모두 제3자에게 독점적으로 부여'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며 "그 대가로 엘엠엔터테인먼트는 강다니엘에게 지급한 전속계약금의 수십 배에 이르는 계약금을 제3자로부터 지급받은 것으로 확인된다"고 했다. 공동사업계약에 대한 내용을 들은 적이 없다는 강다니엘 측과 관련 내용을 이미 충분히 설명했으며 전속계약 해지를 위한 거짓 주장일 뿐이라는 LM 측의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당초 4월 예정이었던 강다니엘의 솔로 데뷔 역시 무기한 연기된 상태다. 장영준 기자
배우 한예슬이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분노를 담은 듯한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의문이 커지고 있다. 한예슬은 27일 새벽 자신의 SNS에 "고스란히 다 느끼자. 지독한 이 외로움. 지독한 이 고독. 지독한 이 상처. 지독한 이 분노. 지독한 이 패배감. 지독한 이 좌절감. 마주하기 힘든 내 못난 모습들"이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마치 한 편의 시와 같은, 정확한 의미를 파악하기 힘든 내용들과 분노섞인 부정적 단어들이 SNS에 가득해 한예슬이 어떤 심경의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닌지 팬들의 걱정을 샀다. 한예슬 소속사 측은 그러나 다수 매체를 통해 "별 다른 일은 없다. 개인적으로 열심히 드라마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큰 의미를부여하지 않았다. 한예슬은 현재 SBS '빅이슈' 촬영에 한창이다. 장영준 기자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한 할아버지가 손담비의 '미쳤어'를 불러 화제를 모으자 손담비가 직접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1 '전국 노래자랑'에는 77세 지병수 할아버지가 출연해 손담비의 '미쳤어'를 열창했다. 예상을 뛰어넘는 선곡과 독특한 스타일로 완성한 '미쳤어' 무대는 이후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며 순식간에 화제로 떠올랐다. 지병수 할아버지는 해당 방송에서 인기상을 수상했고, 무대 영상은 최고 인기 동영상이 됐다. '미쳤어' 원곡자인 손담비 역시 이를 접하고 자신의 SNS에 춤을 추며 "할아버지 감사해요"라는 인사를 담은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미쳤어'를 부른 지병수 할아버지는 지난 26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 쇼'에 출연해 "방송 나가고 가족들이 난리가 났다. 누님들에게 다 전화가 와서 '동네 아줌마들이 난리 났다'고 하더라. 오늘도 복지관에서 사람들이 다 내 이름을 모르니까 '미쳤어' 어디가냐고 하더라"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예전에 옷 장사로 돈을 벌었는데 IMF 때문에 하루 아침에 날렸다. 지금도 생각하면 아무 필요 없어서 마음을 비웠다"며 "이제는 그냥 아프지 않고 즐겁게 살다가 어느 순간에 가는 게 내 행복"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손담비를 향해 "내가 '미쳤어'를 너무너무 사랑하고 좋아한다. 같이 듀엣으로 한번 해 주시면 안 되겠냐"고 깜짝 듀엣을 제안해 앞으로 두 사람을 한 무대에서 볼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장영준 기자
방송인 겸 배우 이매리가 성추행 피해 폭로를 위한 기자회견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제2의 장자연 사건으로 비화될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 이매리는 지난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장자연 사건 수사 연장, 지지 응원한다"며 자신의 피해 사실을 구체적으로 진술해 파장을 일으켰다. 이매리는 해당 글에서 "A씨, 당신은 당신의 출세를 위해 드라마 불공정행위로 피해본 사람에게 손님 내쫓지 말라며 내 불이익에 대해 침묵을 강요, 압박했고 회식 자리 술 시중을 들라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부모님 임종까지 모독했다. 상 치르고 온 사람에게 한마디 위로의 말 없이 오히려 '네가 돈 없고 TV도 안 나오면 여기에 잘해야지'라고 웃으며 말했던 당신. 악마의 미소를 잊을 수 없다. 방송에서 그런 불공정에 대해 말을 하지 말라고 했다"며 분노했다. 이매리는 "부끄러운 줄 알아라. 6년 동안 당신들과 싸워왔다. 은폐시키려고 했던 모든 자들 또한 공범이다. 철저한 성역 없는 조사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됐다. 하지만 실명을 언급한 글이 현재 온라인 상에 빠르게 퍼져나가며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이매리는 현재 시민단체 정의연대와 함께 4월 초 기자회견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의연대 한 관계자는 블로그를 통해 "4월 초 카타르에서 귀국해 미투 폭로 앞둔 이매리 씨의 신변을 보호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자회견 전부터 파장이 거세게 일면서 이매리를 향한 응원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현재 장자연 사건에 대한 진상조사단의 조사가 한창인 가운데, 이매리의 기자회견이 '제2의 장자연' 사건으로 비화돼 언론계의 민낯이 드러날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이매리는 1994년 MBC 3기 공채 전문 MC로 데뷔한 뒤 드라마 '장길산' '연개소문' 등 연기자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2011년 '신기생뎐'과 2014년 드라마 스페셜 출연 이후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카타르에서 새 삶을 살고 있다. 장영준 기자
그룹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이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이하 LM)과 뚜렷한 입장차를 보이며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LM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강다니엘과 엘엠엔터테인먼트 간 전속계약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제공하는 표준전속계약서를 그대로 사용한 정상적인 계약이고, 엘엠엔터테인먼트는 계약금 지급 등의 의무를 이행하였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강다니엘이 일방적으로 계약 변경을 요구하며 "계약금을 받지 못했다"는 등의 허위 사실을 담은 해지 통지를 보내왔다고 했다. 이어 강다니엘 측의 "LM이 무단으로 제3자에게 권리를 양도했다"는 주장과 관련해 "해당 계약은 강다니엘의 연예활동을 최고의 환경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존 소속사였던 주식회사 엠엠오엔터테인먼트로부터 실질적으로 투자를 받는 계약일뿐, 엘엠엔터테인먼트는 그 누구에게도 전속계약상의 권리를 양도한 바 없고, 음반기획, 팬미팅이나 콘서트 등의 공연계약, MD사업, 각종 섭외업무 등의 매니지먼트 권리를 그대로 보유하며, 이를 그 누구의 관여도 받지 않고 독자적으로 행사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강다니엘 측도 이같은 LM의 주장에 즉각 반박했다. 강다니엘 측 변호인은 "법원에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의 핵심은 엘엠엔터테인트가 강다니엘의 동의 없이 강다니엘과의 전속계약상 각종 권리를 제3자에게 유상으로 양도하였는지 여부"라면서 "엘엠엔터테인먼트는 전속계약 효력 발생 이전인 2019년 1월 28일 강다니엘의 콘텐츠 제작 및 매니지먼트 용역을 비롯한 모든 권리를 제 3자에게 넘기는 내용의 공동사업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 내용을 보면 '전속계약 기간인 5년동안 엘엠엔터테인먼트의 강다니엘에 대한 음악콘텐츠 제작/유통권, 콘서트/해외사업권, 연예활동에 대한 교섭권 등 전속계약상 핵심적 권리들을 모두 제3자에게 독점적으로 부여'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며 "그 대가로 엘엠엔터테인먼트는 강다니엘에게 지급한 전속계약금의 수십 배에 이르는 계약금을 제3자로부터 지급받은 것으로 확인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강다니엘은 위 공동사업 계약의 내용이나 그 체결 사실에 관하여 엘엠엔터테인먼트로부터 사전에 아무런 설명을 들은 사실이 없고, 이에 대하여 동의를 해준 사실도 없다"며 "강다니엘이 본인의 동의 없이 믿었던 엘엠엔터테인먼트가 제3자와 위에서 밝힌 내용의 공동사업계약이 체결된 것을 뒤늦게 알고, 이에 대한 시정을 요구하면서 분쟁이 시작된 것"이라고 전했다. 양측의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강다니엘이 숙소를 이탈하고 전화번호를 바꿨다는 논란까지 일면서 당분간 강다니엘과 LM간의 갈등은 쉽게 봉합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갈등이 지속되면서 당초 오는 4월 예정이었던 솔로 데뷔 역시 무기한 연기될 전망이다. 장영준 기자
배우 천우희가 영화 '우상'을 위해 눈썹을 밀었다. 천우희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상' 비하인드 눈썹삭발식. 언제 또 해보겠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하나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눈썹을 미는 천우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천우희는 지난 25일 인스타그램에 "'우상' 촬영 때, 눈썹 밀기 전 기념촬영. 최련화 변신"이라는 글과 함께 눈썹을 밀기 전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어 '오늘 아님 주의' '민낯주의'라는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영상 속에서 천우희는 화장을 말끔히 지운 채 자신의 얼굴을 들여다보고 있다. 한편, 천우희가 출연한 영화 '우상'은 지난 20일 개봉했다. 작중 천우희는 중식의 아들이 사고를 당한 날, 사고 현장에 함께 있다 감쪽같이 사라져버린 여인 '최련화' 역을 맡았다. 장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