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이 편안한 일상을 공개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배우 지소연은 2일 자신의 SNS에 등교길이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소연은 화려한 꽃무늬 패턴의 원피스와 베이지색 자켓을 매치, 자연스러우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뽐내고 있다. 한편 지소연은 지난 2013년 MBC 드라마 빛나는 로맨스로 데뷔, 2017년 배우 송재희와 결혼했다.
KBS 성우가 된 그룹 원타임 출신 송백경이 KBS 사원증을 인증했다. 송백경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KBS사원증이 나왔음. 꺄"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백경은 KBS 사원증을 들고 미소를 짓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동기들과 함께 사원증을 들고 있는 송백경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송백경은 지난달 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KBS 공채 성우 시험에 합격 소식을 직접 전하기도 했다. 한편, 송백경은 지난 1998년 원타임 정규 앨범 'One Time For Your Mind'로 데뷔해, 2006년에는 혼성그룹 무가당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지난 2016년에는 2살 연하 아내와 결혼해 현재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장건 기자
워너원 출신 가수 강다니엘과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의 계약 분쟁 배경에는 강다니엘의 대리인 설모씨와 원회장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디스패치는 2일 "강다니엘이 지난해 7월 26일 홍콩에서 설 씨를 만난 후, 설씨가 지난 1월 길종화 대표에게 강다니엘의 대리인이라며 해외 사업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설씨는 강다니엘의 전속계약서를 요청했고, 이후 2월 1일 전속계약 중지를 요청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하기도 했다. 또 지난달 4일엔 계약금 미지급과 미등록 사업자 문제 등을 지적한 2차 내용증명을 법무법인을 통해 발송했다. LM 측은 그러나 "전속계약은 적법하게 체결된 계약이며, 조건을 재협의해야 한다면 수정할 용의가 있다"고 답변했다. 이와 함께 계약금 5000만원 중 원천징수세엑 3.3%를 제외한 금액을 지급했다며 관련 서류를 공개하기도 했다. 강다니엘 측이 지적한 MMO엔터테인먼트와의 공동사업계약에 대해서도 "소속사와 길종화 대표, 강다니엘의 의사에 반해 진행할 수 있는 사업은 없다"고 밝혔다. 강다니엘 디스패치 보도에서 눈여겨 볼 점은 설씨 외에 투자자 원 회장 역시 이들 분쟁에 연관됐다는 의혹이었다. 그러나 M&A 전문가로 YG엔터' 상장, 'YG플러스' 인수합병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원회장은 이번 강다니엘과의 관련성은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강다니엘 측이 낸 전속계약효력중지가처분 신청에 대한 첫 변론은 오는 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다. 온라인뉴스팀
신동엽배수지박보검이 최고의 권위와 명예를 자랑하는 백상예술대상 MC로 나선다. 세 사람은 오는 5월 1일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55회 백상예술대상 MC로 확정돼 세 시간 여 시상식을 이끌어간다. 이들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MC를 맡아 의미가 더 남다르다. 최고의 방송인 신동엽은 50회부터 52회까지 백상예술대상 내리 3년 연속 MC를 맡은 뒤 한 해를 쉬고 지난해부터 다시 함께 하고 있다. 배우들과 관중을 아우르는 탁월한 말솜씨로 시상식을 차분하고 위트있게 이끌며 호평을 받았다. 4년 연속 MC석에 서게 된 배수지는 이제 '백상의 여신'이란 말이 어색하지 않다. 걸그룹으로 시작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는 20대 여배우의 대표 주자. 48회 백상예술대상에서 '건축학개론'으로 영화 부문 신인연기상을 받으며 배우 활동을 이어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차분한 진행도 훌륭하다. 두 남자 MC 사이 유연한 완급조절로 시상식을 원활하게 리드한다. 최고의 20대 남자 배우인 박보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백상예술대상 MC로 마이크를 잡는다. 작년 진행 당시, 데뷔 이후 쉼 없이 활동해 온 필모그라피와 다년간 생방송 음악프로그램 MC로 다져진 진행 실력, 지난해 대본을 외워 큐카드 없이도 물 흐른 진행을 보여주는 모습이 돋보였다. 올해에도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백상예술대상 주최측의 러브콜에 흔쾌히 응답했다. 55회 백상예술대상은 TV 부문 대상작품상(드라마교양예능)연출상극본상예술상최우수연기상(남여)조연상(남여)신인연기상(남여)예능상(남여) 영화부문 대상작품상감독상신인감독상시나리오상예술상최우수 연기상(남여)조연상(남여)신인연기상(남여) TV영화 부문 인기상으로 나뉘어진다. 4월 4일과 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TV영화 부문별 후보가 공개되며 5월 1일 밤 9시에 생중계된다. 장영준 기자
이하늬가 열혈사제 촬영 중 일상을 공개했다. 이하늬는 최근 자신의 SNS에 어찌 날이 가는지도 모르게 콕 박혀 촬영만 하는 요즘. 이렇게라도 광합성하니 좋으네요~(Feat. 밥먹으러 가는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하늬는 카메라를 보고 환하게 웃거나 윙크를 하고 장난스런 포즈를 짓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우주만큼 아름다운 미소 엄청 해맑게 웃는게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하늬는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에서 박경선 검사 역을 맡아 맹활약 중이다.
배우 문가영이 에이핑크 김남주와의 남다른 친분을 언급했다.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2' 첫사랑 役으로 찾아온 배우 문가영이 최근 bnt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2일 공개된 인터뷰에서 문가영은 친한 동료 스타가 있느냐는 물음에 에이핑크 김남주를 꼽았다. 문가영은 "원래 알던 사이인데 학교 동기가 됐다. 커피숍에 가서 3~4시간 이야기를 나눈다. 시간이 나면 계속 만나는 편이다"라며 친분을 자랑했다. 더불어 작품을 함께 했던 사람들과는 여전히 친하게 지내는 편이라고. 30대의 문가영은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는 "안정적이고 싶다"며 "지금까지는 조급했던 경향이 있어 스스로에게 채찍질을 많이 했다. 서서히 변해가는 내 모습을 느끼려고 생각 중이다. 30대에는 완전히 안정적이 되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한편, 문가영은 이번 화보에서 투명하고 순수한 느낌의 콘셉트는 물론 화사한 봄을 담은 원피스, 중성적인 매력이 물씬 풍기는 매니시룩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장영준 기자
김종국이 9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가수 김종국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2019 김종국 콘서트 김종국 찾기를 공연했다. 이번 단독 콘서트는 당초 2회 예정이었으나 티켓 예매 오픈 당시 전 좌석이 1분 만에 매진되며 1회 공연을 추가해 총 3회로 진행됐다. 특히 god 박준형, 양세찬, 블락비 태일, 하하, UV, 김정남이 게스트로 지원 사격을 펼쳤을 뿐만 아니라 유재석, 이광수, 전소민, 최수종, 하희라 등 연예계 선후배가 총출동해 현장 관객들과 김종국 콘서트를 즐겼다. 3시간 동안 귀 호강 라이브 무대는 물론 다채로운 구성의 공연을 접한 팬들은 전국투어를 모두 따라다니고 싶은 알찬 공연, 미친 고음과 운동으로 단련된 무한체력, 생각이 건강한 가수, 좋은 사람인 게 느껴진 공연 등의 호평을 연일 쏟아내고 있다. 김종국 역시 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대한 감사함을 잊지 않았고, 공연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화장품을 선물하는 깜짝 역조공 이벤트를 꾸몄다. 또한 김종국은 오랫동안 자신의 단독 콘서트를 기다려준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담은 큰 절로 마지막 인사를 전하며 공연이 끝나는 것을 가장 아쉬워했다는 후문이다. 전국투어에 돌입한 김종국은 서울에 이어 오는 28일 안양, 6월 1일 대전, 6월 9일 전주, 6월 22일 부산에서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김종국은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ㅋㅋ콘서트 끝나고 오랜만에 우리 하하 가게.. 아니.. 우리.. 가게 #401 왔다 ㅋㅋ 근데 농담아니고 진심 맛있다 ㅋ 공연 오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드려요~!! 정말 보답할게요!!! 여러분들 최고였습니다!! #감동 #또다시태어난날 #9년만에콘서트 #보람 #자주노래해야지 #이제전국투어라는 글을 올려 서울 콘서트를 마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인기 예능 프로그램 연출자 나영석 SC(Senior Producer)가 지난해 CJ ENM으로부터 37억원을 받으며 오너 일가보다 더 많은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나 SC는 지난해 급여 2억1천500만원, 상여 35억1천만원 등 총 37억2천500만원을 받았다. CJ ENM 측은 사업 부문의 영업이익 지표 및 제작 콘텐츠의 시청률, 화제성, 콘텐츠 판매액 등 계량 측정 지표 등을 성과급 지급 기준으로 삼았다며 윤식당2의 최고 시청률 19.4%를 비롯, 신서유기6, 알쓸신잡3 등 콘텐츠 제작 성과와 업무 전문성, PD직군 코칭 및 사업 기여도를 감안해 상여금을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나 SC는 2001년 KBS에 PD로 입사해 간판 예능프로그램 1박2일을 연출하며 이른바 스타 PD 반열에 올랐다. 2013년 CJ E&M으로 소속을 옮긴 후 꽃보다 할배, 삼시세끼, 신서유기, 윤식당 등의 연이어 히트작을 연출했다. 응답하라 시리즈로 유명한 신원호 SC도 CJ ENM으로부터 지난해 총 25억94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 SC는 지난해 급여 9천900만원, 상여 24억9천500만원을 수령했다. CJ ENM측은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최고 시청률 11.2%를 기록한 점과 국내외 콘텐츠 판매 성과 등을 반영했다며 상여금 지급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오너 일가인 이재현 CJ그룹 회장과 이미경 부회장은 지난해 CJ ENM으로부터 각각 23억2천700만원, 21억3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배우 고준희가 승리와 관련된 루머에 휩싸였으나, 이를 강하게 부인하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드라마 하차설은 끝내 '설'이 아닌 기정사실이 됐다. 고준희는 1일 인스타그램에 승리의 투자자 접대 자리에 초대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장문을 글을 올려 직접 해명에 나섰다. 루머와는 무관하며 자신 또한 피해자임을 강조한 고준희는 법적 대응 방침도 언급했다. 고준희는 "최근 터무니 없는 소문들로 인해 제가 사랑하는 가족들과 팬분들이 상처받는 것을 더는 침묵할 수 없어 글을 쓴다"며 "'그것이 알고 싶다'의 방송 이후, 연관 검색어에 제 이름이 오른 것을 본 지인들로부터 많은 연락이 왔다. 그러나 저와는 전혀 무관한 일이었기에 걱정해주는 분들을 안심시켰고, 여러 억측에도 일일이 대응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상황은 하루하루 걷잡을 수 없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었고, 진실과는 다르게 저는 이미 그 사건과 관계된 사람이 됐다"고 했다. 이어 "저는 이 소문의 내용과 전혀 무관하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린다. 승리라는 친구와는 동종업계에서 알게 된 사이로, 같은 YG 소속사였기에 친분이 없다고는 할 수 없다"며 "그러나, 승리의 사업상 접대 등에 참석했거나 참석 요청을 받았거나 그러한 유사한 관계가 있다는 소문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또 "저는 제 의도, 진실과는 무관하게 타인에 의해 그러한 소문의 중심이 돼 여배우로서 수치스러운 상황에 있는 피해자가 됐다. 그리고 해당 의혹과 관련된 인물이 누구일지언정 가해자보다 피해자에 초점이 맞춰지고 가십거리로 소비되며, 비난받는 이 상황이 너무나 안타깝고 마음이 아프다"면서 "지금 이 순간 이 시점부터 허위사실을 유포 및 재생산하는 등 불법행위를 하는 분들에 대해 절대 선처 없이 법적으로 대응할 것임을 밝힌다. 저의 결백함은 앞으로 검찰 수사 과정 등에서 명명백백히 밝혀지길 기도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지난달 23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승리가 2015년 일본 사업가를 위한 파티를 준비하면서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 가수 정준영 등과 나눈 모바일 메신저 단체 대화방 내용이 공개됐다. 이 대화방에서 최종훈은 "승리야 XXX(여배우) 뉴욕이란다"라고 얘기했고, 승리가 "누나 또 뉴욕 갔어?"라고 하자 최종훈은 "여튼 배우 X들은 쉬는 날은 다 해외야"라고 말했다. 이후 일각에서는 대화방 속 여배우가 '고준희'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의혹이 확산하고 일부 누리꾼들이 고준희의 SNS를 방문해 진위를 확인하는 질문들을 남기자, 고준희는 일일이 "아니예요"라는 답글을 달며 부인했다. 그럼에도 논란은 계속됐고, 심지어 KBS2 새 월화드라마 '퍼퓸' 하차설까지 불거졌다. 당시에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1일 제작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제작사와 배우 고준희측은 드라마 '퍼퓸'에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최종 합의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라며 고준희의 하차를 공식 발표했다. 장영준 기자
배우 송일국이 만우절을 맞아 영화 '극한직업'을 패러디 했다. 송일국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극한직업! 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영화 '극한직업'의 패러디로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에는 "일을 할 것인가 육아를 할 것인가"라는 글이 적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2008년 3월 정승연 판사와 결혼한 송일국은 2012년 세 쌍둥이 대한민국만세를 얻었다. 송일국은 오는 24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되는 연극 '대학살의 신'에 출연 중이다. 장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