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균상, 헤어볼 때문에 고양이 잃었다…예방법은?

배우 윤균상의 반려묘가 사망한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면서 사망 원인이 된 고양이 헤어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고양이 헤어볼은 고양이가 털을 손질하면서 삼킨 털이 뭉쳐져 있는 덩어리를 이야기한다. 고양이는 헤어볼을 토해내지만, 간혹 헤어볼이 장내에 남아 변비를 일으키거나 식욕을 떨어뜨리기도 한다. 예방법으로는 약을 먹여 헤어볼을 녹이거나, 헤어볼 억제 사료를 먹이는 것, 정기적으로 브러싱(빗질)을 해줘야 한다. 단모종 고양이도 장모종과 마찬가지로 전용 브러쉬로 꼼꼼하게 털을 빗겨줘야 한다. 특히 건조하고 따뜻한 실내에 생활하는 고양이의 경우 1년 내내 조금씩 털이 빠지므로 보호자의 털손질이 필요하다. 한편 배우 윤균상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솜이와 함께 찍은 영상과 사진을 게재하며 3월 27일 6시경. 저희 집 막둥이 솜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넜다고 전했다. 사망 이유에 대해선 헤어볼을 토해내는 과정에 폐에 토사물이 들어가 폐렴이 왔고, 좀 나아지는듯했으나 사진을 찍었는데 폐수가 차는 게 보이고, 복막염인듯해 확진을 위한 검사를 진행 도중에 많이 힘들었는지 서둘러 떠나버렸다고 밝혔다.

고준희 버닝썬 접대 의혹 해명…"아니에요"

배우 고준희가 '승리 게이트'와 관련된 의혹에 직접 해명했다. 고준희는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네티즌들이 남긴 '최종훈 씨랑 친하다면서요?' '뉴욕 간 여배우가 누나 맞아요?' '고준희 씨 승리 비밀누나 진짜인가요?' 그렇다면 너무 실망이네요. 팬이었는데요' 등의 댓글에 일일이 "아니에요"라고 답변했다. 앞서 지난 23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승리가 2015년 일본 사업가 접대 자리를 준비하며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 가수 정준영 등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이 공개됐다. 공개된 대화 내용에는 당시 승리가 '아OOO(일본기업) 회장님 오늘 오셨어'라고 하자 정준영이 'OOO(강남클럽) 가야될 거 같다 승리야'라고 답했다. 이에 승리는 '8시부터 오전 4시까지'라고 했고 정준영은 '알겠다. 여자들 8시까지 오라고 하면 되지?'라고 물었다. 이어 최종훈은 '승리야 XXX(여배우) 뉴욕이란다'라고 했고, 승리는 '누나 또 뉴욕 같어?"라고 답했다. 이에 최종훈은 '여튼 배우X들은 쉬는 날은 다 해외야'라고 했다. 앞서 이 대화에서 언급된 여배우가 고준희라는 의혹이 네티즌 사이에서 제기됐다. 고준희가 승리와 같은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이라는 것과 지난 2015년 카카오톡 대화 당시 고준희가 미국 뉴욕에 체류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한편, 고준희는 OCN '빙의'에서 영이 강한 영매 홍서정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장건 기자

'사바하' 이재인, 묘한 분위기의 화보…"영화 만드는 게 목표"

영화 '사바하'에서 쌍둥이 동생 '금화'와 언니 '그것'으로 1인2역을 완벽 소화한 배우 이재인이 신비로운 분위기의 화보를 공개했다. 28일 공개된 화보에서 이재인은 '사바화'는 다른 이미지를 드러내 눈길을 끈다. 이번 화보는 '이재인을 바라보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이재인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인터뷰까지 포함되어 있다. 화보 속 이재인은 커트머리와 신비로운 분위기, 오버핏한 수트와 구두를 통해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이어 진행된 인터뷰에서 어떤 이야기의 단편 대본을 쓰냐는 질문에 이재인은 "평범한 이야기를 쓰는 걸 좋아해요. 주변인을 관찰하면서 그 사람들의 이야기를 쓰거든요. 주인공으로 제일 많이 등장시키는 건 동생이에요. 일종의 저의 뮤즈예요. 동생은 왜 자꾸 자신을 주인공으로 쓰냐고 불평을 하는데, 동생 얘기가 제일 재미있어요"라고 답했다. 진짜 영화로 만들면 좋겠다는 질문에 이재인은 "올해 목표예요. 친구들 모아서 조금씩 촬영도 하고 편집도 하고 있는데요. 완성한 게 없어요. 짧아도 좋으니까 어떻게든 완성해보고 싶어요. 이런 것도 시도해보면 연기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라며 계획을 밝혔다. 이재인의 '사바하' 이야기와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볼 수 있는 화보와 인터뷰는 '아레나' 4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장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