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민정과 방탄소년단(BTS)이 미국에서 조우했다. 서민정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탄소년단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서민정은 이날 방탄소년단이 게스트로 출연한 미국 인터넷 라디오 'SiriusXM'에서 통역을 맡았다. 서민정은 "너무나 떨리는 모습이 사진에도 그대로 남아 있다. 방탄소년단 새 앨범 발표 후 첫 방송 시리어스액스엠에서 7시 생방송을 위해 새벽 3시30분에 일어나 예진이 학교 갈 준비해놓고 어둠을 뚫고 도착. 방송국에서 혹시 방탄소년단분들이 너를 아느냐고 물을 때 나는 방송 안 한 지 너무 오래됐고 나이도 그들보다 많아서 절대 모를 거다 라고 했는데 오시자마자 팬이라고 해주시고..눈물 날 뻔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모두가 방탄소년단을 모시기 위해 얼마나 많은 준비를 하고 설렐만큼 월드스타인데도 방송 다 끝나고도 너무 수고하셨다고 남아서 인사도 해주시고 정말 자신감 넘치고 당당하지만 순수하고 겸손한 모습에 감동한 아침"이라며 "'boy in luv'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듬뿍 받으세요"라고 밝혔다. 장영준 기자
코미디언 겸 배우 류담이 근황을 공개했다. 류담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속 류담은 벽에 기대 자연스런 포즈를 취하고 있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류담은 여전히 훈훈한 외모를 보여주고 있다. 앞서 지난달 7일 류담은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지난 2년간 철저한 운동과 식이요법 등으로 40kg을 감량했다. 한편, 지난 2003년 KBS 1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류담은 '개그콘서트'에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 '선덕여왕' '성균관 스캔들' '로열패밀리' 등에 출연했다. 지난 1월 싸이더스 HQ와 전속계약을 맺고 차기작 선정에 고심하고 있다. 장건 기자
모델 이현이가 둘째 아들을 공개했다. 이현이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굿모닝"이라는 메시지와 함게 둘째 아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현이의 아들은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고 있다. 엄마를 닮은 큰 눈망울이 시선을 끈다. 이현이는 지난 2013년 결혼해 2015년 첫째 아들 윤서 군을 품에 안았다. 이어 지난 5일 둘째 아들을 출산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온라인뉴스팀
배우 윤균상이 SNS를 통해 반려묘 입양 문의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윤균상은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 잘 지내고 있어요! 걱정해주셔서 고마워요"라는 근황을 전했다. 이어 "그리고 알러지가 있어서, 형편이 안좋아서, 애지중지 키우던 고양이를 제가 데려가 달라. 새끼를 많이 낳아서 곤란한데 분양 받아가 달라 디엠이 엄청나게 옵니다"라며 "여러분이 생각하는 거 이상으로... 그것도 유기에요. 책임 못 질 거 왜 시작한겁니까?"라고 일침을 가했다. 그러면서 "형편이 안좋아지면, 아프면, 말썽피우면 자식도 형제도 남한테 키워달라 보내시려구요?"라며 "제발 신중하게 다시 한번 생각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균상은 지난 8일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반려묘와 함께 하는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장건 기자
배우 최민수 강주은 부부가 '보복운전' 혐의 첫 재판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강주은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살다보면 이런 날도 있고 저런 날도 있죠"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그런데 우린 이런 날들이 유난히 많이 있는 것 같아요. 여러분도 오늘이 어떠한 날이라도 힘 내시고 최선을 다하시길 좋은 일이던 안 좋은 일이던 모든일들은 다 지나간다는건 확실해요"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차 안에서 정장 차림의 최민수 강주은 부부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함께 공개된 영상 속에서 강주은은 "이렇게 정장을 입는 일이 많지 않다. 저 뿐 아니라 최민수까지 정장을 입는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라며 "좋은 이유면 참 좋겠는데 근데 항상 좋은 이유 때문에 정장 입는 건 아닌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민수는 "민망한 날이죠"라고 답했고, 강주은은 "민망한 날이죠. 여러분들은 좋은 하루가 되세요"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지난해 9월 여의도 한 도로에서 보복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최민수는 오늘(12일) 오전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출석해 재판에 임했다.이날 재판에서는 최민수의 특수협박과 재물순괴, 모욕 등 혐의에 대한 1차 공판이 진행됐다. 장건 기자
가수 겸 배우 설리가 낙태죄 폐지 관련 지지 반응을 보였다. 설리는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낙태죄는 폐지된다. 영광스러운 날이네요! 모든 여성에게 선택권을"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이날 헌법재판소는 의사 A씨가 지난 2017년 2월 낙태죄 처벌 조항인 형법 269조 1항(자기낙태죄)ㆍ270조 1항(동의낙태죄)가 위헌이라며 낸 헌법소원 사건에서 재판관 7대 2 의견(헌법불합치 4명ㆍ위헌 3명ㆍ합헌 2명)으로 위헌이라고 판단했다. 헌재는 다만 낙태죄 규정을 곧바로 폐지해 낙태를 전면적으로 허용할 수는 없다는 판단에 따라 2020년 12월 31일까지 법조항을 개정하라는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이 기한까지 법이 개정되지 않을 경우 낙태죄 규정은 폐지된다. 한편, 설리는 2009년 그룹 f(x)(에프엑스)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이후 연기자로 전향했다. 지난 2017년에는 영화 '리얼'에 출연하기도 했다. 장건 기자
배우 기은세가 '한끼' 성공에 대한소감을 밝혔다. 기은세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중한 한끼 정말 정말 맛있었던 한끼. 너무 너무 잘 먹었습니다. 밥 먹여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장을 게재했다. 앞서 지난 10일 JTBC '한끼줍쇼'에서 기은세는 류승수와 서울 종로구 명륜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기은세가 방문한 가정의 집밥이다. 정갈하게 담긴 반찬들이 입맛을 자극한다. 한편, 기은세는 1983년생으로 백석예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했다. 지난 2007년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으로 데뷔해 영화 '패션왕',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에 조연으로 출연했다. 장건 기자
배우 손승원이 무면허 음주 뺑소니 혐의 관련 1심에서 실형을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7단독 홍기찬 부장판사는 11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죄 등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손씨에게 징역 1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당초 손승원은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낸 경우 처벌을 강화하도록 한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죄, 이른바 '윤창호법'으로 기소됐으나 재판부는 법리적 이유로 특가법상 도주치상죄를 인정했다. 홍 부장판사는 "교통사고 범죄 중 형이 무거운 유형 중 하나인 치상 후 도주죄를 저지르는 바람에 아이러니하게도 이른바 '윤창호법'을 적용하지 못하게 됐다"며 "그러나 음주운전을 엄벌하라는 입법 취지는 이 사건에도 반영돼야 한다는 점을 간과할 수 없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윤창호법'상 음주 상태에서 차를 운전하다 사람을 다치게 한 경우 처벌 기준은 1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 이상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이다. 그러나 사람을 쳐 다치게 한 뒤 도주까지 한 경우엔 1년 이상의 유기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유기징역의 상한이 없어 최대 징역 30년까지 선고할 수 있다. 손승원은 지난해 8월 서울 시내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21% 상태로 운전하다 멈춰 있던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이 일로 면허가 취소된 손승원은 수사를 받던 중 지난해 12월 말 다시 사고를 쳤다. 그는 음주 상태로 부친 소유 자동차를 운전하다 다른 차량을 들이받고 도주했고 이 과정에서 중앙선을 넘어 달리기도 했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206%이었다. 온라인뉴스팀
방송인 성은채가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성은채는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에는 mini오빠의 고향에서 세번째 결혼식을 농촌 결혼식! 5월 18일은 마지막 네팔결혼식!"이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성은채는 붉은 전통의상을 입고 전통 가마에 타고 있는 모습이다. 또 다른 사진 속에서 성은채는 남편과 함께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앞서 성은채는 지난해 12월 22일 중국인 사업가와 중국 심천에 있는 한 리조트에서 첫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지난 1월 6일에는 서울 왕십리의 한 예식장에서 국내에 거주하는 가족과 친지, 지인들을 위해 두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한편, 성은채는 2007년 MBC 16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해, 영화 '가자, 장미여관으로'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했다. 장건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씨의 마약 투약 사건에 연루돼 입건되면서 팬들도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11일 디씨인사이드 박유천 갤러리 팬 일부는 '박유천 지지 성명서'라는 글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이 글에서 "과거 여러 힘든 시간을 겪고 지금 다시 올라서려고 하는 그에게 또 다시 이같은 시련이 생겨 팬 입장으로서 너무나 참담한 심정"이라며 "하지만 여전히 팬들은 그를 응원하고 지지한다는 입장을 표명하고자 지지 성명서를 발표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1. 박유천 팬 커뮤니티 박유천 갤러리는 여전히 박유천에게 변함없는 지지를 표명합니다. 2. 무분별하고 자극적인 언론보도는 지양하길 바라며, 박유천 개인의 인권이 심각하게 침해받지 않길 바랍니다. 3. 적법한 절차에 의하여 공정한 수사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강력이 촉구합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문제는 해당 성명서가 박유천 입건과 관련해 모든 팬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다른 팬들은 "성명서 맘대로 쓰지 마라" "팬코(팬 코스프레, 팬은 아니지만 팬인 척 하는 이들을 일컫는 말)들이 장난 치는 듯" 등 다소 격앙된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있다. 한편, 박유천은 앞서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황하나 씨의 진술에 따라 공범으로 지목됐다. 당초 연예인 A씨로만 알려졌으나, 박유천이 직접 기자회견을 자청하면서 신원이 드러났다. 경찰은 황 씨의 진술을 확보한 뒤 박유천을 입건해 수사 중이다. 박유천은 기자회견에서 황 씨가 주장한 마약 투약 혐의를 전면 부인하면서 "다시 연기를 하고 활동을 하기 위해서 하루하루 채찍질을 하면서 고통을 견디며 노력하는 제가 모든 노력이 물거품이 되는 마약을 생각하거나 복용했다는 것은 정말 말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장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