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효진이 득남 소식을 전했다. 김효진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4월 15일. 드디어 아가를 만났어요 . 두 아들의 엄마가 되다니 믿기지가 않네요"라며 "둘째라 그 고통을 알아서 더 떨리고 무섭기도 했는데 아가 만나는 순간 다 잊게 되네요. 출산 앞두신 분들 모두 순산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들을 바라보는 김효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아들을 향한 김효진의 미소가 눈에 띈다. 한편, 김효진은 지난 2011년 12월 유지태와 웨딩마치를 올렸다. 이후 2014년 수인 군을 출산했다. 장건 기자
김재우가 사랑꾼 면모를 다시 보여줬다. 개그맨 김재우는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은 아내가 가장 좋아하는 수국을 사러 꽃시장에 왔어요. 진짜 봄이네요. 참 따뜻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재우가 파란 수국 등 꽃다발을 양손에 가득 든 채 카메라를 바라보며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한편 김재우는 지난 3일, 5개월만에 근황을 전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가수 겸 작사가 메이비가 빚투 논란에 휩싸였다. 뉴스1은 17일 메이비의 모친 B씨에게 5000만원을 빌려줬다가 받지 못한 피해자 A씨가 "(메이비 모친은) 애초부터 갚을 생각이 없었다"며 사기죄로 고소할 것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B씨에게 2015년 2월 5000만원을 빌려줬다. 하지만 B씨의 채무 변제 능력이 없다는 걸 알고 그의 딸인 메이비에게 대여금 반환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이유없음'으로 기각 판결했다. 당시 재판부는 "제출 증거만으로 돈을 차용한 사람이 메이비라고 인정하기 어렵다"며 대여금 반환소송에 대한 기각 판결을 내렸다. A씨는 그러나 "B씨에게 메이비의 결혼자금 명목으로 돈을 빌려줬다"며 "재판 과정중에 공개된 메이비 실명으로 된 통장거래 내역에도 5000만원이 입금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고향에서 20년이 넘도록 메이비 가족과 알고 지냈다"며 "평소 B씨가 신용이 좋지 못해 거절하려 했으나 공인인 그와 결혼상대를 믿고 계좌에 송금해달라는 말에 메이비 명의로 된 통장에 이체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메이비는 지난해 12월 '빚투(나도 떼였다)' 논란이 확산하자 A씨에게 연락해 사과한 바 있다. 하지만 여전히 채무가 해결되지 않고 있어, A씨는 B씨를 사기 혐의로 형사 고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비는 2015년 2월 배우 윤상현과 결혼해 현재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 중이다. 온라인뉴스팀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근황을 밝혔다. 서유리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눈 화장을 하도 안 하니 이젠 안 해도 안 어색한 느낌이에요. 생존신고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이어 "마음고생 다이어트 했더니 비쩍 곯았"이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검은 모자를 쓴 서유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화장기 없는 민낯의 서유리는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한편, 서유리는 지난 2008년 대원성우 1기로 데뷔해 '섹션TV 연예통신' '화성인 X파일' '남자공감 랭크쇼' '마이 리틀 텔리비전' 등 다양한 활동으로 영역을 넓혀왔다. 지난 2월에는 KBS 1TV '6시 내고향'에 출연해 그레이브스병 완치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장건 기자
뮤직비디오 감독 이사강이 군 입대한 남편 론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이사강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 보고 싶어서 SNS 열었다가 또 눈물이 났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사강은 "프랑스 촬영 때 우리 남편 엄청 고생하고 긴장된 얼굴 보니 마음이 아리고 아팠다"며 "우리 잊지 못할 추억 만들었고 그 정도 고생이야 별 거 아니지만 우리 남편 잘 하려고 걱정 가득한 얼굴로 견디던 모습이 떠올라 너무나 아파"라고 적었다. 이어 "남편, 거기서 몸이 견딜 수 있는 수고는 하더라도 마음만은 힘들지 않길"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론은 지난 9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모 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론과 이사강은 11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지난 1월 결혼식을 올렸다. 장영준 기자
김상혁 송다예 부부가 신혼여행을 떠났다. 김상혁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좀 늦은 신행(신혼여행) 다녀올게요. 꽃길 가즈아. 제브알"라며 "다예 눈 좋아져라"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김상혁은 "오늘 밤 '아내의 맛' 시청 부탁드려요"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상혁 송다예 공항에서 컵라면으로 식사를 해결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카메라를 응시하는 김상혁 송다예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송다예 역시 "다녀올게유"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김상혁 송다예 결혼식 현장이 공개된다. 장건 기자
코미디언 김희원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김희원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에게 온 선물"이라며 초음파 사진과 임신 테스트기를 공개했다. 그는"임신 초기의 입덧과 몸의 크고 작은 변화들이 어색하고 힘든 순간이지만 이 모든 것이 지나 갈 것이야. 아닌가?"라며 "더 큰 변화들이 물 밀듯이 밀려오는 거 아니야? 갑자기 무섭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모든 엄마들은 대단하십니다. 화이팅!"이라고 전했다.이어 '13주차' '황금돼지맘' '심쿵이' 등의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한편, 김희원은 지난 2008년 KBS 2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개그콘서트' '비하인드 더 쇼' '멜로디 시즌3'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16년 6월 2살 연상의 일반인과 결혼했다. 장건 기자
래퍼 마이크로닷(마닷)의 부모가 3억 2천만원 상당 금액의 사기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충북제천경찰서는 사기 혐의를 받는 마닷의 부모 사건을 검찰로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이 피의자들의 사건 발생 당시 재산상태 및 진술, 피해자들의 진술, 증빙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사기 혐의가 인정되는 피해액은 3억2천만원 상당인 것으로 나타났다. 마닷 부모의 3억 사기 혐의는 20여년 전 제천에서 젖소 농장을 운영 중, 물품대금 등 14명에게 6억여원을 빌린 뒤 이를 갚지 않고 1998년 5월 뉴질랜드로 달아난 일이 발단이 됐다. 특히 이같은 과거 일이 들통난 것은 지난해 11월부터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이른바 '빚투' 논란으로, 당시 마닷 부모가 거액을 빌린 뒤 달아났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논란이 불거지자 마닷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지만, 관련 증거들이 잇따라 공개되면서 역풍을 맞았다. 이 일로 마닷은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해야 했다. 마닷의 부모인 신씨 부부는 논란 후 5개월만인 지난 8일 한국에 입국했다. 신씨 부부는 인천공항에서 대기하던 경찰에 데포돼 관할 경찰서인 제천경찰서로 압송됐다. 온라인뉴스팀
배우 박호산이 연극과 드라마 촬영 근황을 밝혔다.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연극 인형의집, Part2 주연 배우 박호산과 우미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DJ 최화정이 박호산의 은발을 보고 멋있다고 칭찬하자 그는 은발이 원래 제 머리색이다. 숱이 많아서 미용실가면 커트비를 두 배로 내라고 한다며 웃었다. 또 슬기로운 감빵생활과 나의 아저씨를 촬영할 때 많이들 알아보셨다. 슬기로운 감빵생활 촬영할 때는 너무 재미 있었다. 동료들이 다 대학로 연극배우들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박호산은 드라마 스카이 캐슬에서 도훈엄마역으로 출연했던 우미화와 연극 인형의집, Part2에 출연 중이라고 밝혔다. 인형의집, Part2는 1879년 초연된 입센의 인형의 집에서 자아를 찾아 집을 떠난 노라의 15년 뒤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노라 역은 우미화, 토르발트 역은 박호산이 맡았다. 앞서 박호산은 자신의 SNS에 워너원 출신 박지훈과 찍은 사진을 올리며 드라마 꽃파당을 촬영하고 있다고 알리기도 했다. JTBC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은 왕이 자신의 첫사랑을 사수하기 위해 조선 최고의 매파당 꽃파당을 통해 조선에서 가장 천한 여인 개똥을 가장 귀한 여인으로 만들려는 조선 혼담 대 사기극으로 9월 방영 예정이다.
가수 이승환이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아 희생자들과 유족들을 폄훼하는 이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이승환은 지난 1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세월호가 지겹다는 당신들이 징글징글하다. 창피한 줄 알라"고 지적했다. 이승환은 이어 "하루 빨리 진실이 밝혀져서 억울하게 희생된 고인들의 넋을 위로하고 유가족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렸으면 한다"며 "책임져야 할 사람들이 응분의 대가를 받아서 이 땅에 정의가 살아있음을 확인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더 이상 패륜적이고 야만적인 언행은 묵과하지 말라"고 덧붙이며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이승환은 세월호 참사 이후 각종 소신 발언은 물론, 희생자들과 유족들을 위해 추모 공연을 여는 등 남다른 행보로 주목받았다. 장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