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지섭과 조은정 아나운서의 열애 중이다. 소지섭의 소속사 51k 측은 17일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소지섭은 조은정과 좋은 만남을 가진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1년 전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만났고, 지인과의 모임 자리를 통해 친분을 나누게 됐다. 이후 연인 사이로 발전,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소지섭 측은 "다만 상대방이 지금은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는 일반인이기에 여러 가지로 조심스러운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두 사람이 예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소지섭은 1995년 모델로 데뷔했다. 이듬해 MBC '남자 셋 여자 셋'에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이후 다양한 드라마 활동으로 대중에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MBC '내 뒤에 테리우스'로 연기대상을 받았다. 1994년생인 조은정 아나운서는 2014년 게임 채널 OGN을 통해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본격연예 한밤' 리포터로 활동했다. 장건 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안티 팬이 보낸 욕설 메시지를 공개했다. 태연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다이렉트 메시지를 통해 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메시지에는 태연을 향한 비난과 욕설이 담겨 있다. 이에 태연은 메시지 공개와 함께 아이디를 공개했다. 한편, 태연은 지난 3월 '사계'를 발표했다. 장건 기자
밴드 혁오 측이 지난 15일 공연 불참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혁오 소속사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 측은 16일 "15일 오후 9시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축제에서 혁오의 공연이 갑작스레 취소된 점에 대해 현장에서 학생 분들과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라고 운을 뗐다. 혁오 측은 "지정된 스케줄에 맞추어 현장에 도착해 공연을 준비하던 중 오혁이 갑작스러운 통증을 호소했고, 시간이 지나도 회복되지 않아 공연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습니다"라며 "오혁이 직접 관객들에 사과의 말을 드렸어야 했으나 이조차 진행할 수 없었습니다. 오혁을 제외한 혁오 멤버들이 무대에 올라가 상황을 전하고 공연을 취소하게 됐습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금이라도 컨디션 회복해 공연을 진행하겠다는 마음이 앞선 미흡한 대처에 많은 분을 기다리게 했고, 공연 취소 전달이 늦어지게 돼 죄송합니다"고 덧붙였다. 혁오 측은 "오혁이 즉시 이동해 밤새 휴식과 안정을 취해 다소 상태가 호전됐으나 오늘까지도 활동하기에는 무리가 있으리라 판단, 부득이하게 이후 일정을 취소하고 당분간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혁오는 지난 15일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에 열린 2019 단페스타 컬러풀단국 축제 무대에서 돌연 "오혁이 아프다. 그래서 무대를 하지 못할 것 같다. 죄송하다"라는 말만 남긴 채 무대를 내려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하 밴드 혁오 소속사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 공식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혁오와 함께 일하고 있는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이하 두루두루)입니다. 어제 5월 15일 저녁 9시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2019 단페스타 컬러풀단국' 축제에서 혁오의 공연이 갑작스레 취소된 점에 대해 현장에서 오랜 시간 기다려 주시고 기대해주신 학생 분들과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지정된 스케줄에 맞추어 현장에 도착하여 공연을 준비하던 중 보컬 오혁씨가 갑작스러운 통증을 호소하였습니다. 어떻게든 컨디션을 회복하여 무대에 오르고자 최선을 다해 노력하였으나 시간이 지나도 회복되지 않았고, 끝내 혁오의 공연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오혁씨가 직접 관객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렸어야 옳으나 이조차 진행할 수 없었습니다. 이에 오혁씨를 제외한 혁오 멤버 임동건, 임현제, 이인우씨가 무대에 올라가 상황을 전하고 공연을 취소하게 되었습니다. 조금이라도 컨디션을 회복하여 공연을 진행하겠다는 마음이 앞선 미흡한 대처에 많은 분들을 기다리시게 하고 공연 취소 전달이 늦어지게 되어 죄송합니다. 무엇보다 뜨거운 낮부터 늦은 시간까지 혁오의 공연을 기다려 주신 단국대학교 학생 분들과 관객 분들, 이 축제를 위해 노력하고 기획해주신 학생회 분들, 무대를 준비해주신 관계자 분들께 너무도 죄송합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가 깊으셨을 팬 분들께도 송구한 마음입니다. 이후 오혁씨는 즉시 이동, 밤새 휴식과 안정을 취하여 다소 상태가 호전되었으나 금일까지도 활동을 하기에 무리가 있으리라 판단하였습니다. 이에 부득이하게 이후 일정을 취소하고 당분간 회복에 전념할 예정입니다. 갑작스러운 상황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오혁씨를 비롯한 혁오 멤버들도 많은 분들께 죄송한 마음을 전해왔습니다. 두루두루는 소속 뮤지션들의 건강을 위해 최선으로 노력을 다하고 지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장건 기자
가수 규현이 열애설을 해명하며 자신의 신세를 한탄했다. 규현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해를 하고 있는 팬분들이 계신 것 같다. 스페셜 영상에 출연한 여성분은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여자 모델이다. 심지어 촬영 때 마주친 적도 없다"며 해명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 "연애 안 한지 엄청 오래 돼서 안 그래도 속상하다. 외롭다. 연애 어떻게 하는건지 기억도 안나! 꼭 번역돼 많은 외국 팬분들이 오해 안 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규현이 신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여성 모델과 열애 중이라는 소문이 해외 팬들을 중심으로 퍼졌다. 한편, 규현은 지난 14일 '그게 좋은거야 (Time with you)'를 선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오는 20일 앨범 발매를 앞두고 전날인 19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팬미팅 '다시 만나는 오늘'을 개최하고, 25일에는 '서울 재즈 페스티벌 2019'에 참석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장영준 기자
여배우 성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조덕제가 피해자인 배우 반민정과의 맞소송 사건에서 패해, 위자로 3천만원을 배상하게 됐다. 16일 서울남부지법에 따르면 민사7단독 이영광 부장판사는 조덕제와 반민정의 손해배상 맞소송 사건에서 조덕제가 반민정에게 위자료 3천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원고(조덕제)가 강제로 추행하고 불법행위를 저지른 사실이 인정되고, 이로 인해 피고(반민정)가 정신적, 신체적 고통을 겪었음이 인정돼 원고는 피고에게 배상할 의무가 있다"고 판시했다. 이어 "원고는 행위를 반성하지 않고 오히려 피고가 명예를 훼손했다고 무고해 정신적 고통을 가중했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재판부는 조덕제가 낸 청구는 기각했다. 조덕제는 2015년 4월 영화 촬영 중 사전에 합의하지 않은 채 상대 여배우인 반민정의 신체를 만지는 등 강제로 추행한 혐의로 같은 해 12월 재판에 넘겨졌다. 조덕제는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으나 2심에서는 유죄로 뒤집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40시간 등을 선고받았다. 이 판결은 대법원에서 그대로 확정됐다. 대법원 판결이 나오기 전 조씨는 반씨가 허위신고를 했다며 5천만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고 반씨도 이에 맞서 1억원을 청구하는 맞소송을 냈다. 장영준 기자
가수 승리와 유인석 유리홀딩스 전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이같은 결정을 내린 서울중앙지법 신종열 영장전담 부장판사에 대한 해임을 건의하는 국민청원이 등장했다. 지난 15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 구속영장을 기각한 *** 부장판사 해임 건의'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승리의 구속영장을 기각한 신종열 부장판사에 대한 해임을 건의한다는 내용이었다. 청원자는 해당 청원에서 그간 신종열 부장판사가 구속영장을 기각한 사례들을 언급하면서 "이 나라에 법이 제대로 서 있는지, 유전무죄 무전유죄가 곧 법인지, 이 판사에게 비리가 있는 것은 아닌지 여부가 궁금합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우리는 공부만 잘해서 판사가 된 사람이 아닌, 양심과 심장이 살아있는, 상식에 맞는 판단을 해주시는, 존경할 수 있는 판사를 원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신종열 판사는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 자금을 횡령하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는 승리, 유인석 전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신 판사는 "자금 횡령 부분은 유리홀딩스 및 버닝썬 법인의 법적 성격, 주주 구성, 자금 인출 경위, 자금 사용처 등에 비춰 형사책임의 유무 및 범위에 관한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구속영장 기각 사유를 밝혔다. 또 승리가 받고 있는 성매매 알선 등 혐의에 대해서는 "혐의 내용 및 소명 정도, 피의자의 관여 범위, 피의자 신문을 포함한 수사 경과, 그동안 수집된 증거자료 등에 비춰 증거인멸 등과 같은 구속 사유를 인정하기 어렵다"며 "현 단계에서 피의자에 대한 구속의 필요성과 상당성을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성접대, 성매수, 횡령 등의 의혹을 받고 있는 승리는 이번 구속영장 기각으로 위기는 넘겼지만, 15일 서울의 한 체육관을 찾아 운동을 즐긴 것으로 알려져 다시 한 번 비난 여론에 휩싸였다. 장영준 기자
가수 겸 배우 옥택연이 16일 20개월간의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한다. 옥택연은 이날 경기도 고양시 백마부대에서 전역식을 갖는다. 인근 백마회관에서 취재진과 만날 예정인 옥택연은 이 자리에서 전역 소감 등을 전한다. 미국 영주권자였던 옥택연은 현역 입대를 위해 이를 포기하는 과감한 결단을 내려 화제를 모았다. 허리 디스크로 대체 복무 판정을 받았지만 수술 후 지난 2017년 9월 4일 현역으로 자원 입대했다. 입대 후 옥택연은 백마 신병교육대에서 조교로 복무하면서 각종 국가행사에 모습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군 복무를 성실히 한 점을 인정받아 모범 병사 표창을 받기도 했다. 소속사는 "옥택연을 대신해 그간 기다려 주신 팬 분들과 관심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마음 깊이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라며 "전역 이후에도 그룹 2PM의 멤버이자 배우로 한국과 아시아를 넘어 전세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함께'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장영준 기자
부산바다를 넘어 전 세계로 웃음을 전파하고 있는 아시아 대표 축제 제 7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 오는 8월 23일 개막식을 100일 앞두고 공식 포스터를 최초 공개, 본격적인 예열에 들어갔다. 2013년 아시아 최초 코미디 페스티벌로 시작한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은 부산과 대한민국을 나아가 명실상부 아시아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로 제 7회를 맞이한 이번 '부코페'는 8월 23일 성대한 개막식과 함께 9월 1일까지 10일간의 웃음 파도를 부산 전역에 전파한다. 세계적인 해외 코미디 아티스트들과 국내 유명 코미디언들의 장르불문, 성별불문, 취향을 불문하고 웃음보를 저격하는 고퀄리티 공연들이 기다리고 있는 것은 물론 다채로운 볼거리와 행사들까지 준비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무료 야외공연을 강화해 누구나 코미디공연을 즐길 수 있는 진정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뿐만 아니라 이번 공식 포스터는 소설가 이외수가 직접 쓴 타이틀 캘리그라피와 코미디언이자 웹툰 작가 츄카피의 그림으로 이루어져 의미를 더한다. 이외수는 '부코페'의 번영과 발전을 기원, 부산바다에서 코미디 공연 중인 퍼니와 버디를 촬영하는 순간을 그린 츄카피는 좋은 코미디 공연들이 SNS를 통해 더욱 널리 퍼져나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냈다고. 이처럼 부산바다 웃음바다를 예고하고 있는 제 7회 '부코페'는 또 어떤 역대급 글로벌 라인업과 기발한 공연, 폭소대잔치로 찾아올지 벌써부터 관객들의 마음과 어깨를 들썩이게 하고 있다. 한편, 8월 23일 금요일 저녁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1일 일요일까지 10일간 개최되는 제 7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부산 센텀 시티 내 공연장 및 부산 주요 외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사)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가 후원한다. 장영준 기자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기욤 패트리가 캐나다로 돌아간다. 기욤 패트리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캐나다에서 부모님과 시간을 보내려 한다"며 캐나다로 돌아간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에서 20년을 살다 보니 마치 집을 떠나 외국으로 가는 기분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모두 잘 지내요. 돌아올게요. 서울 안녕! 사랑해"라는 글을 남겼다. JTBC '비정상회담'에 함께 출연한 다니엘은 "꼭 다시 보자! 부모님 잘 모시고 건강하게 지내!"라고 댓글을 달았고, 유세윤은 "기욤! 보고 싶을 거야. 아니 벌써 보고 싶어! 캐나다에 꼭 놀러 갈게!"라며 아쉬워했다. 이어 줄리안은 "캐나다 비자 나왔어? 이민 축하해. 부모님 잘 챙기고 보고 싶을 거야. 브라더!"라고 로빈은 "이민할 때 언어부터야! 화이팅 해"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기욤 패트리는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신으로 '비정상회담'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등에 출연했다. 장건 기자
가수 홍진영의 언니 홍선영이 다이어트 근황을 전했다. 홍선영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구마 반 개를 먹어보아요. 꿀맛이야. 여러분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 굿나잇. 닭가슴살 부드럽고 맛있는 거 추천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고구마를 먹는 홍선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전보다 갸름해진 턱선이 눈길을 끌었다. 홍선영은 최근 동생 홍진영과 함께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김종국에게 다이어트 조언을 받았다. 장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