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밴드 잔나비 멤버 유영현, 학폭 논란에 자진탈퇴

학교폭력 가해자 의혹이 제기된 밴드 잔나비 멤버 유영현이 탈퇴를 공식 발표했다. 잔나비 소속사 페포니뮤직은 멤버 유영현의 학교 폭력 논란과 관련하여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우선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학교 폭력 논란과 관련해 본인에게 직접 사실 관계를 확인했고, 유영현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영현은 현재 잘못을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으며, 과거에 저지른 잘못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향후 활동을 중지하기로 했다. 유영현은 잔나비에서 자진 탈퇴해 자숙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관계자는 더불어 유영현은 진심으로 사죄하며 용서를 구할 것이며, 다른 잔나비 멤버들도 이로 인해 피해를 받으신 분께 어떤 방식으로든 용서를 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잔나비 멤버에게 당했던 학교폭력을 밝힌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잔나비 일부 멤버가 말이 어눌한 자신을 괴롭혔다고 주장하며 당신이 장난삼아 던진 돌이 한 사람의 학창시절과 인생에 엄청난 아픔을 주고 트라우마를 만들었다는 것을 알면 좋겠다고 주장했다. 한편 잔나비는 건반 유영현을 비롯해 최정훈(보컬), 김도형(기타), 장경준(베이스)과 윤결(드럼) 등 1992년생 동갑내기로 구성된 5인조 밴드다. 유연수기자

배우 한지선, 고령 택시 기사 폭행으로 벌금…"깊이 반성"

배우 한지선이 택시기사를 폭행하고 파출소에서 행패를 부린 것에 대해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한지선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지난 23일 공식입장을 통해 "배우 한지선과 관련해 좋지 않은 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죄송한 말씀 전합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채널A는 "배우 한지선이 택시기사를 폭행하고 파출소에서 행패를 부려 벌금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한지선 측은 "당사는 매체 측의 사실 확인 요청이 있기 얼마 전 이와 같은 사실을 알게 됐고, 정확한 사실 파악을 위해 본인에게 확인을 한 결과, 지난해 택시 운전기사 분과의 말다툼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도된 바와 같이 현재 본인에게 주어진 법적 책임을 수행하였으며, 앞으로 남은 법적 책임 또한 수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지선은 "사건 경위를 떠나 어떠한 변명의 여지 없이 잘못을 인정하고 뉘우치며 깊게 반성하고 있다"며 "이와 관련해 다시는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지 않도록 모든 언행을 조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지선은 '드라마 스페셜 - 운동화를 신은 신부' '킬미힐미' '우리 집에 사는 남자' 등에 출연한 바 있다. 현재 지난 6일 시작한 SBS 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에서 극중 티앤티 모바일 태표이사의 비서 모하니로 출연하고 있다. 다음은 한지선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제이와이드컴퍼니입니다. 우선 배우 한지선씨와 관련해 좋지 않은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죄송한 말씀 전합니다. 당사는 매체 측의 사실 확인 요청이 있기 얼마 전 이와 같은 사실을 알게 되었고 정확한 사실 파악을 위해 본인에게 확인을 한 결과, 지난 해 택시 운전 기사 분과의 말다툼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보도 된 바와 같이 현재 본인에게 주어진 법적 책임을 수행하였으며, 앞으로 남은 법적 책임 또한 수행할 예정입니다. 한지선씨는 사건 경위를 떠나 어떠한 변명의 여지 없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뉘우치며 깊게 반성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다시는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지 않도록 모든 언행을 조심할 것이며 또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은 반성과 사죄의 뜻을 전했습니다. 당사 역시 매니지먼트 회사로서 좀 더 철저하게 관리하지 못한 점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책임에 통감하고 있습니다.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내부적으로 개선의 필요성을 느끼고 이를 위해 회사 모든 임직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을 약속 드립니다. 다시 한번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전합니다. 장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