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환희가 자신을 향한 악성 댓글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박환희는 23일 자신의 SNS에 "자꾸 허쉬(박환희의 반려견)계정과 제 계정에, 유투브 계정으로 쪽지 및 댓글로 '강아지 키울 시간에 니 애나 잘 키워라'라고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계신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환희는 "혼자 사는 엄마가 내내 마음에 걸렸는지 제 아들이 '강아지라도 한마리 키우지 그래?'라고 만날 때마다 항상 이야기했다"며 "엄마가 혼자 지내는게 너무 너무 싫다면서 6살 때부터 줄곧 그렇게 말해 왔다"고 전했다. 이어 "그래서 고심 끝에 만나게 된 우리 허쉬인데, 저의 잘못을 아무 죄도 없는 생명체인 제 반려견에게 주지 마라"고 악플에 대한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다. 박환희는 2011년 래퍼 빌스택스와 2년 열애 끝에 결혼해 아들을 출산했지만 1년3개월 만에 이혼, 현재 법적 공방 중이다. 두 사람의 아들은 현재 빌스택스가 맡고 있다. 빌스텍스 측은 지난달 26일 "박환희가 양육비를 주지 않으면서 비방을 하고 있다"며 사이버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이에 박환희 측도 지난 1일 "빌스택스가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를 했고, 이에 대해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하고자 하는 바"라며 응수했다. 장영준 기자
가수 정훈희가 가요무대에서 나이를 무색하게 하는 열정을 보여주며 화제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1 가요무대는 만추기획, 사인사색편으로 꾸며져 다시 보고 싶은 베스트로 지난 2017년 6월에 있었던 공연을 2년 만에 보여줬다. 박재란, 정훈희, 혜은이, 주현미라는 시대를 풍미한 네 명의 여가수가 함께 한 무대여서 재방송임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관심이 쏠렸다. 박재란과 정훈희는 행복의 샘터를 함께 부르면서 박수 갈채를 받았다. 정훈희는 1952년생 68세이며, 1967년 안개로 가요계에 데뷔해 꽃밭에서, 무인도 등 수많은 히트곡을 냈다. 최근에는 jtbc '너의 노래는'에 출연해 정재일과 콜라보 무대를 선보이기도 하는 등 세월이 갈수록 깊은 목소리를 들려주고 있다.
박서원 두산매거진 대표와 조수애 전 JTBC 아나운서 부부가 2세를 공개했다. 박서원 대표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아기를 안고 있는 박 대표와 함께 카메라를 들고 있는 아내 조수애 전 아나운서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박 대표는 두 손으로 아이를 감싸 안고 아이에게 입을 맞추고 있다. 그 옆에는 '애기향'이라는 글자가 적혀 있어 마치 박 대표가 아기 냄새를 맡고 있는 듯한 인상을 준다. 박 대표와 조 전 아나운서는 지난해 12월 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조 전 아나운서는 결혼을 계기로 입사 1년 9개월 만에 JTBC를 퇴사했다. 박서원 대표는 박용만 두산 인프라코어 회장의 장남으로 두산 계열사인 오리콤 총괄 부사장을 거쳐 두산그룹 전무 겸 두산매거진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조수애 전 아나운서는 홍익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 후 2016년 JTBC에 입사해 'JTBC 아침&', '국내 이모저모', '해외 이모저모', '스포츠뉴스', 'LPGA 탐구생활' 등을 진행했다. 장영준 기자
조용필의 친형이자 전 소속사 필기획 대표였던 조영일씨가 폐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76세. 23일 가요계에 따르면 조영일씨는 지난 22일 오전 11시 세상을 떠났다. 최근 조용필은 건강 상태가 악화한 형의 병실을 자주 찾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화성 출신인 조용필은 3남 4녀 중 여섯째로 평소 형과 우애가 남달랐다. 중학생이 된 후 형의 영향으로 기타를 접하게 됐고, 음악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1988년 발매한 10집 수록곡 아이 러브 수지는 조카이자 고인의 딸 수지를 주인공으로 한 노래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영동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4일 오전 9시다.
배우 이승연이 자택에서의 일상을공개했다. 이승연은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실컷 해독하고 살만해졌더니 또 소파 옮기고 카펫 걷고, 전생에 무수리 대장이었나 보다. 그래도 참 좋다. 지금이 참 좋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일상노동자그램' '진정 무수리였던가' '삭신쑤심' '씻어야하는데'와 같은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소파에 편히 앉아 있는 이승연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그의 뒤로 훤히 트인 창밖 풍경이 눈길을 끈다. 한편, 지난 1992년 미스코리아 대회에 입상하면서 연예계에 데뷔한 이승연은 1995년 MBC 연기대상 TV부문 우수상, 1996년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인기상, 2000년 SBS 연기대상 빅스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승연은 지난 2007년 2세 연하의 재미교포 패션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장건 기자
개그우먼 정주리가 66kg이라는 자신의 몸무게를 고백하며 잘 나온 사진에 만족했다. 정주리는 23일 정주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이 오랜만에 쉬는 날이라 친구들과 가평 놀러 갔다 왔어요. 사진을 너무 이쁘게 찍어줘서 나 신났음. 그리고 이 래시가드 대박. 아직 살을 못 빼서 66kg인데, 그렇게 안 보이게 해줘서 좋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정주리는 수영장을 배경으로 검정색 래시가드를 입고 있다. 하지만 66kg이라는 본인의 말과 달리, 아들 셋을 둔 엄마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날씬한 몸매를 자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정주리는 지난 2015년 1세 연하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셋을 두고 있다. 장영준 기자
6세 유튜버이자, 1700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채널 '보람튜브'의 보람양 가족회사가 95억원대 청담동 빌딩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일경제는 23일 빌딩중계업계의 말을 인용해 '보람튜브 토이리뷰'와 '보람튜브 브이로그' 등의 컨텐츠를 제작하고 있는 보람양의 가족회사인 보람패밀리가 강남구 청담동의 5층 빌딩을 95억원에 사들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보람패밀리가 매입한 이 빌딩은대지 면적은 258.3㎡로 땅 3.3㎡당 1억2100만원 정도를 주고 구입했으며, 현재 이 지역 시세와 비슷한 수준이다. 2017년 리모델링을 마쳐 건물 전체를 임대 줄 경우 보증금 3억원에 월세를 2000만원 정도 받을 수 있는 물건으로 알려졌다. 빌딩 매입 배경은 명확하지 않으나, 최근 보람튜브가 전세계적인 인기 유튜브 컨텐츠로 떠오르면서 빌딩의 일정 부분을 사용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보람양의 유튜브 방송은 가족들과 장난감을 가지고 놀거나 요리를 해먹는 등 깜찍한 일상을 담은 것이 대부분이다. 광고수익 역시 높아 현재 '보람튜브 토이 리뷰'와 '보람튜브 브이로그' 채널을 통해 매달 최고 37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영준 기자
배우 이태임의 남편이 주식사기에 가담한 혐의로 구속된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오전 SBS funE 보도 따르면 이태임의 남편 A씨는 지난 11일 서울고등법원에서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A씨는 지난 2014년 한 기업의 주주들에게 "주가부양을 위해 시세조종을 해주겠다"며 거액을 편취한 혐의로 지난 2018년 3월 구속 기소됐다. 공교롭게도 A씨가 구속된 시점은 이태임이 연예계 은퇴를 선언하며 활동을 중단한 시기와 겹친다. 이태임은 지난 2018년 3월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이태임은 A씨와 결혼 후 2018년 9월 10일 아들을 출산한 뒤 지금까지 육아에 전념하고 있다. 장영준 기자
최근 배우 송중기와 이혼 절차를 마무리한 송혜교가 인터뷰를 통해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18일 홍콩의 매체 태틀러가 공개한 송혜교와의 인터뷰에는 그가 송중기와의 이혼 심경을 고백한 듯한 발언과 함께 앞으로의 계획을 언급했다. 송혜교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내 뜻대로 되는 일이든 아니든 그럴 운명이었거나 그럴 운명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이건 내 삶에도 적용되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송혜교는 이어 "올해는 개인적인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 나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심경을 고백하듯 말해 눈길을 끌었다. 송혜교와 송중기는 최근 법원에서 이혼 조정이 성립돼 결혼 1년 9개월만에 결별했다. 소속사 UAA는 지난 22일 "양측 서로 위자료, 재산분할 없이 이혼하는 것으로 조정절차가 마무리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장영준 기자
개인 방송 BJ 쯔양이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의혹제기로 논란이 일자 직접 해명에 나섰다. 쯔양은 지난 22일 자신의 개인 방송을 통해 "제 동창이라면서 저에 대해 악의적인 글을 남겼다"면서 "강제전학을 간 게 아니고 내가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쯔양은 "미성년자였던 시절 술과 담배에 손을 댄 것은 맞다. 방송하면서 한 번도 숨기지 않고 몇 차례 말했었다"며 "단 한 번도 속일 생각은 없었다. 어릴 때 실수를 했고 지금은 끊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학교를 1년 쉬었다고 전에 말씀드렸는데, 중학교 때 많이 소심해서 적응을 못해 쉰 것"이라며 "어머니가 1년 동안 해외로 봉사 겸 학교를 보냈고 이 내용은 증명할 수 있다"고 했다. 쯔양은 강제전학을 가게 된 이유도 언급했다. 그는 "학교폭력 피해로 잠시 학교를 옮겼다. 가해자가 강제전학을 가게 된 것이고, 수군거림 등 피해 때문에 잠시 학교를 옮겼던 것"이라며 "가해자가 강제전학을 간 뒤 다시 다니던 학교로 복귀했다.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주장은 절대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쯔양은 또 "미성년자 시절 10살 많은 남자친구와 교제를 했다는 주장은 어떤 상상력으로 만들어낸 허구인지 (모르겠다)"면서 A씨를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앞서 자신을 쯔양의 동창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지난 2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쯔양이 유튜버로 활동하는거 배알 꼴린다. 그는 학창시절 때 술을 마시고 흡연을 했으며 학교폭력으로 강제전학을 당하기도 했다. 학교도 1년 꿇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쯔양이 청소년임에도 불구하고 10살 많은 남자친구와 교제했다"며 "PC방이라 인증할 건 없다"고도 했으나,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다. 쯔양은 23일 기준 유튜브 구독자 수 118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인기 유튜버다. 장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