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산곡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이 이르면 다음 달 첫 삽을 뜬다.6일 하남시에 따르면 환경부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상산곡동 섬말~산곡교(한강합류점)에 이르는 8.8㎞ 산곡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을 다음 달 착공할 예정이다.한강수계기금과 국도비 등 360억 원이 투입되는 산곡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은 이르면 내년 12월께 완공된다.산곡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은 하상이 낮은 지역에 대한 준설은 물론 생태 숲 조성 등 하천을 자연 그대로 복원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특히 한강합류지점(산곡교) 주변에 연건평 1천495㎡ 규모의 생태교육관을 조성, 물고기 서식 등 산곡천 전반에 대한 교육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경기도로부터 하천공사 시행 변경을 승인받았고 현재 한강관리공단으로부터 경제성 검토 절차를 받고 있다. 한강관리공단의 경제성 검토는 이달 안으로 완료될 전망이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수도권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주유소 중 70%가 올 상반기 내에 알뜰주유소로 전환된다.4일 한국도로공사 경기지역본부에 따르면 도공은 최근 관할 주유소장 모임을 갖고 알뜰주유소 조기 확대 추진을 위한 대책회의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주유소장들은 올 상반기 안에 70% 이상을 알뜰주유소로 전환할 것을 약속했다.현재 경기지역본부 관할 경부와 중부, 서해안노선에는 휴게소 17곳이 입점해 있다. 주유소장들은 이날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부산 방향)의 알뜰주유소 5호 개점행사에 참석했다. 한편, 도공 경기본부는 지난달 9일 전국 최초로 기흥휴게소에 알뜰주유소 1호점을 개점했다.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하남시는 개인서비스요금의 안정과 물가인상 억제분위기 확산을 위해 다음달 10일까지 착한가격 업소를 신청을 받는다. 대상 업소는 외식업과 이미용업소, 목욕업소 등 서민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업소로, 착한가격 업소로 선정되면 모범업소 패찰과 지정서가 교부된다. 또 정부지원에 따라 기업은행 대출 신청시 0.25% 범위 내에서 추가 금리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하남= 강영호 기자 yhkang@kyeonggi.com
한국도로공사 경기지역본부는 1일 경부고속도로 안성(대전방향) 휴게소에 알뜰주유소 5호점을 오픈한다. 이에 따라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알뜰주유소는 경부고속도로 기흥휴게소와 문경휴게소(양평방향), 칠서휴게소(양평방향), 단양휴게소(부산방향) 휴게소에 이어 5개로 늘어난다. 도공 측은 고속도로 알뜰주유소 1호점인 기흥휴게소의 경우 알뜰주유소 개점 후 주유 매출이 76% 늘어나는 등 효과가 커 앞으로 연내에 100개 정도로 늘릴 계획이다.하남=강영호 기자 yhkang@kyeonggi.com
수도권 최대 복합쇼핑몰인 하남유니온스퀘어 조성사업이 환경영향평가 지연으로 사업 추진에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본보 지난 22일자 10면 보도) 문제가 된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합의가 이뤄져 사업추진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28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7일 이용희 부시장 주재로 한강청과 서울시도시개발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하남시와 서울시는 하수도정비기본계획상 양 측이 맺은 원안에 기초해 단기적으로 하남시 하수처리를 서울 탄천하수처리장으로 처리하고 오는 2020년부터 하남시가 자체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이에 한강청이 동의하면서 합의점을 도출해냈다.이에 따라 시는 조만간 서울시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하수처리계획 공문을 보내고, 서울시는 이에 수용한다는 입장을 정리해 한강청에 보낼 예정이다. 한강청은이를 근거로 환경영향평가를 승인하게 된다.이번에 하수처리 문제가 해결됨에 따라 유니온스퀘어 조성을 비롯한 지역현안사업 12지구와 미사감일보금자리, 위례신도시 등 하남지역에서 발생하는 일체의 하수처리 문제가 동시에 해소됐다.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하남시는 지난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3년 농림수산분야 예산반영을 위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가졌다. 하남시는 이에 따라 내년도 관련분야 예산를 농림수산부에 신청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국비예산이 확정될 경우 농업경영자금 융자금 지원사업으로 31농가에 총 8억원이 지원되는 것은 물론 농업생산유통시설자금 지원사업으로 2억 3천만만원이 지원되고 개별 농가별로 1~4천만원씩 각각 지원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보육여건 개선사업으로 ▷농어촌 보육교사에 대한 특별근무 수당 1인당 매월 11만원씩 5명에게 지원 ▷쌀소득 등 보전 직접직불제 사업으로 2천만원을 직불금 지급 단위당 59.7원(㎡) 지원 ▷송아지 생산 안정 사업으로 30두에 3백만원 지원 ▷에너지이용 효율화사업으로 다겹 보온커텐 사업에 2천 8백만원 ▷조림숲 가꾸기(육림)사업 53ha에 9천 1백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될 전망이다. 하남시는 농가의 경쟁력 확보와 농업경영비 부담 경감을 통한 친환경 청정농산물 생산 장려로 농가의 소득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하남시는 27일 시장실에서 충남 서천군 동서천농업협동조합(조합장 성낙석) 과 친환경 쌀 공급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올 3월부터 공급되는 친환경 쌀은 초등학교 5개교, 중학교 6개교 등 11개 학교 8천여 학생들의 먹거리로 제공되며 이를 위해 시는 1억3천719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식으로 하남시는 친환경 쌀의 안정적 공급과 급식의 내실화를 기하는것은 물론 학부모들이 가장 우려하는 친환경 쌀에서 농약검출 사례를 예방하기 위한 국가 공인기관의 성분 분석 실시로 품질을 인증받은 제품만 납품이 가능하도록 했다.하남시는 지난 해에도 7개 초등학교에 7천147만8천800원을 들여 친환경 쌀을공급했다.시는 또한, 쌀 생산지인 서천군을 협약대상에 포함해 모내기, 벼타작 등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농촌 체험 학습도 추진한다.이교범 하남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식은 단순한 쌀 공급협약을 넘어 아이들의식생활 교육을 위한 지역간의 교류라는 결실을 얻게 되어 무엇 보다 기쁘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학교급식의 안전성 확보와 더불어 우리 아이들이 보다 건강하게 성장할 수있는 환경과 여건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시는 다음달 초부터 대중교통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한 버스 정보 알림서비스를 본격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 개시로 관내 경기도 광역BIS 2개소와 BRT(간선급행버스) 구간 14개소, 최근 구축한 24개 등 모두 40개소에서 버스도착 알림 서비스가 제공되게 된다. 시는 대중교통 이용의 활성화를 위해 시내구간 및 탑승자가 많은 정류장에 버스 도착 알림판 30개소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하남=강영호 기자 yhkang@kyeonggi.com
하남시는 하남과 서울 상일동을 잇는 감북초이동 간 광역도로개설공사를 오는 5월 착공, 2015년 7월께 개통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감북~초이 간 광역도로 개설사업(3.9㎞6차선)은 현재 2차선 도로인 감북초이동간 시도 191호선 중 일부 구간을 확장하고 초이동 자치센터 뒤편으로부터 서울 상일동 사거리까지를 직선화하는 사업이다.편입구간은 초이동 구간이 2.33㎞로 가장 많고, 상일동 구간이 0.14㎞, 그리고 보금자리 지구지정 예정인 감북지구는 1.43㎞가 포함된다. 총 사업비 2천22억원으로 930억원이 확보된 생태며, 서울시 상일동 구간 개설을 위해 올해 안으로 서울시가 100억원을 분담키로 협약이 체결돼 있다.다만, 감북지구 내 구간(1.43㎞)은 법정소송이 진행 중이어서 법원 판결이 나는 올 하반기 쯤 지구계획승인 후 LH에서 사업비 400억원을 부담하는 협의가 진행될 예정이다.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