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다음달1일부터 풍산지구 근린3호 공원 물놀이장과 하남유니온파크 물놀이장을 동시에 개장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운영기간은 내달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며, 오전 10시오후 6시 무료운영한다. 다만 근린3호 공원내 물놀이장은 매주 금요일에, 유니온파크 물놀이장은 매주 월요일 휴장한다. 우천시에는 모두 휴장한다. 앞서 지난해 7월 개장해 큰 인기를 끈 풍산지구 근린3호 공원 물놀이장은 3,830㎡규모로 평일 500명, 휴일 1,000여명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근린3호 공원 물놀이장은 접근성이 우수하고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인근 서울 강동구와 남양주 등지에서도 가족 단위로 찾았다. 물놀이장은 모두 바닥분수, 벽천분수 등 물놀이 시설과 목재데크, 야외테이블, 돌의자, 샤워기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올해 개장하는 하남유니온파크 물놀이장은 2,002㎡ 규모로 아이들이 최상의 놀이시설로 뛰고 즐길 수 있도록 보물탐험, 마린보이, 앵무새 착시, 야자수 버킷, 워터터널, 세족장, 바닥분수 등 놀이시설과 너울파고라, 센베드, 나뭇잎의자, 탈의실 등 편의시설도 꼼꼼히 준비했다.
또 유니온파크 잔디광장에 파라솔 50여개도 추가로 설치한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하남시
강영호 기자
2014-06-22 1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