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이 국제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유산시(乳山市)와 공무원 교환근무 활성화 등 상호교류 등을 통한 보다 활발한 우호증진을 약속했다. 이 시장 중국 방문단은 지난 26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국제자매도시 중국 유산시(乳山市)를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유산시 유구충 당서기 일행의 하남시 방문에 따른 답방으로 지난 9월 유산시 왕대치(王大治) 시장이 하남시 이현재 시장을 공식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문단에는 이현재 하남시장과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을 비롯 서춘성 하남시국제화추진협의회 회장 등 11명이 함께 했다. 이 시장 등은 대형해상풍력발전기부품 제조업체, 자동차부품생산업체 등 현지 우수 산업단지 4곳을 시찰한데 이어 유산시 청사 옆에 위치한 화시호텔 3층 대회의실에서 양측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유구충 당서기는 “하남시장의 유산시 방문은 24년 이후 9년만으로 우정 증진과 교류 확대에 활력이 기대된다”면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 도시의 경제와 사회 발전에 매우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현재 하남시장과 왕대치 유산시장은 양 도시간 실무 차원의 교류가 더욱 다각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공무원 상호파견 교환근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하남시에 단독 교육지원청 신설 관련 서명 참여자가 1만명에 달하는 등 목소리가 한층 고조되는 가운데 학부모단체 등이 주관하는 정책토론회가 다음 달 6일 열린다. 30일 하남교육지원청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김기윤 변호사)에 따르면 추진위는 지난 28일 하남시 학교운영위원협의회 등과 하남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개최된 ‘레알축제’, 같은 날 감일동에서 펼쳐진 감일청소년문화축제 현장 등지에서 하남교육지원청 설립을 위한 서명운동을 펼쳤다. 레알축제 현장에선 600여명, 감일청소년문화축제에선 500여명이 서명에 동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서명자 수는 9천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추진위는 1만여명 서명부를 교육부 등 관계 기관에 전달할 방침이다. 레알축제를 주관한 학운협 조선영 회장은 “이번 축제가 하남에 교육지원청이 설립되는 디딤돌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감일고 학부모 김선경씨는 “하남에 교육지원청이 필요해 서명운동에 적극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김기윤 추진위원장은 “지난 6월 감일백제중학교에서 시작한 서명운동이 5개월여 진행되면서 지금까지 9천명이 넘게 참여했고 곧 1만명 서명을 코앞에 두고 있다”며 “다음 달 6일 임태희 교육감이 참석해 진행될 하남교육지원청 설립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끝으로 서명운동을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송병선 국민의힘 경기도당 정책본부장은 30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예방하고 경기도교육청이 앞장서 ‘하남교육지원청 신설 및 과밀학급 해소’ 등을 위한 특단의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촉구했다. 송 본부장은 이날 임 교육감과의 면담 자리에서 “하남교육지원청의 신속 설치를 위해 하남시의 학부모, 시청 관계자 및 시민들과 함께 관련 중앙부처를 설득하기 위하여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에 임 교육감은 “하남시 학부모들의 숙원인 과밀학급 해소 등 교육현안 해결에 적극 임하고 있다. 하남교육지원청 신설의 경우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중앙부처와 협의가 필요하다”면서 송 본부장의 지원을 당부했다. 이는 기재부 등 중앙부처 공직자 생활로 중앙부처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는 송 본부장의 풍부한 내공을 염두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신도시 개발 등으로 하남시의 학령인구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나 관할 교육지원청이 광주시에 위치해 교육서비스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하고 있어 하남지역의 단독 교육지원청 설치가 시급한 상황이다. 또 하남시 인구는 최근 10년 사이 2배 이상 증가로 교육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학급당 학생 수는 평균 27.4명으로 전국 평균 21.8명을 웃돌면서 전국에서 4번째 심각한 과밀학급 문제에 직면해 있다. 송 본부장은 현재 국민의힘 중앙당연수원 교수, 하남경제연구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하남시 투자유치위원,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단장, 기획재정부 예산실, 재정개혁국, 국고국 등의 국·과장직을 두루 역임했다.
하남시가 29일 Stage 하남! 2023 굿바이 특별공연을 끝으로 시민 참여와 소통 공연문화 한마당인 2023년 ‘스테이지 하남’의 대미를 장식했다. 29일 하남시에 따르면 ‘스테이지 하남’은 시가 지역 내 부족한 문화예술 인프라를 보완하기 위해 미사권역, 신장권역, 감일권역, 위례권역 등 4곳의 버스킹 거점을 조성하고 이곳에서 시민들의 자유로운 공연 관람을 통해 소통·참여형 공연문화를 활성화하는 프로젝트다. 올 한해 동안 버스킹 공연이 인기기리 펼쳐진 가운데 시는 ‘Stage 하남! 2023 굿바이 특별공연’을 이날 미사호수공원 계단광장에서 ‘Stage 하남! 멈추지 않습니다’를 주제로 진행했다. 이날 특별공연은 ▲미사중학교 30인조 오케스트라의 ‘호수 감성 콘서트’ ▲리듬체조팀 리듬앤유의 ‘리듬은 가을 바람을 타고’ ▲뮤지컬 갈라쇼 도노도노의 ‘단풍 열정 속으로’ ▲NK 치어리딩 팀의 ‘힘내라! 하남시민!!’공연 등으로 진행했다. 시는 올해 마지막 공연에 이어 내년에도 지역 내 거점 발굴을 이어가며 시민자율 참여형 버스킹을 추진하고 다양한 종류의 특별 공연으로 진행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현재 시장은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고, 하남을 젊고 활기찬 분위기로 조성하는데 ‘스테이지 하남’을 거점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하남과 서울 대형병원을 오가는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광역이동서비스가 시행 초기부터 연결이 여의치 않아 혼선을 빚고 있다. 긴급치료 환자들이 병원 방문을 위해 콜센터 연결을 시도했지만 연결이 지체되면서 낭패를 보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28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4일부터 도내 시·군과 함께 특별교통수단 광역이동 서비스에 나섰으나 광역이동지원센터 내 통합콜센터 연결이 쉽지 않아 이용자 대부분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특장차량을 이용하기 위해 콜센터에 전화해도 연결 자체가 어려운 데다 가까스로 통화가 돼도 배차가 어려운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지역에서 운행 중인 특장차량 30대 중 관내 21대, 관외 9대 등으로 각각 구분 배차되면서 이동 수요에 따른 차량 배차가 쉽지 않은 것으로 지적됐다. 실제 최근 투석 환자인 A씨는 평소 치료를 받던 서울 소재 대형병원으로의 이동을 위해 광역콜센터에 통화를 시도했으나 연결되지 않아 치료를 받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같은 사례는 광역이동 서비스 시행 첫날인 지난 4일부터 지속되고 있으며 민원이 쇄도하자 시는 13일부터 그동안 운영돼 오던 시 자체 운영 방식으로 되돌리면서 해당 민원이 해소된 상태다. 시 조사 결과 특별교통수단 이용건수는 월평균 3천500건으로 집계된 가운데 이동지원센터에 4명의 상담요원이 상주해 하루 평균 300회차 업무량을 소화하고 있다. 시 특장차량은 30대로 관내 60%, 관외 40% 등의 비율로 이용되면서 교통약자에 대한 교통 편의를 도모해 왔다. 시 관계자는 “시범 운영 등 혼선을 차단할 수 있는 사전 대책 마련 부재가 아쉽다. 교통약자의 불편이 제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사 관계자는 “현재 상담원이 적다 보니 대기가 걸려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상담원을 추가 채용할 예정”이라며 “경기도에 대책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교통공사는 이달부터 상담요원 20여명을 배치한 후 특별교통수단 광역이동 서비스 광역콜센터를 운영하면서 하남지역 특정차량 30대의 30%(9대)에 대해 관외 이용자를 위해 배차하도록 조치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으로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한 제조업체들은 전문건설업 겸업을 통해 직접 생산한 제품을 설치·시공할 수 있다. 하남시가 기업고충 해소를 위해 정부에 불합리한 규제개선 건의하는 적극행정을 펼친데 따른 조치여서 주목된다. 26일 하남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부터 다음달 7일까지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 예고한다. 앞서 지난 6월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무조정실과의 조정회의를 통해 규제개선을 수용하는 내용의 규제개선책을 발표한 바 있다. 시는 이번 개정령안이 시행되면 지식산업센터 내 제조업체의 자체 생산제품 시공이 가능해져 생산 원가 및 추가 사무실 임대료를 절약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제품을 구매하는 수요자 역시 공장 직거래를 통해 보다 저렴하게 제품 설치 및 AS 서비스를 보장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시는 그동안 기업의 고충을 듣고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담당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를 상대로 불합리한 규제개선을 건의하는 적극행정을 펼쳐왔다. 특히 이현재 시장을 중심으로 각종 중첩규제 개선을 위한 테스크포스(TF)팀을 구성, 지난 3~4월 동안 산업통상자원부와 국무조정실을 방문 등을 통해 기업의 어려움을 전하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등 규제개혁의 필요성을 적극 제안했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규제개선은 올해 7월 개발제한구역(GB) 해제지침 개정과 더불어 또 한 번 하남시의 적극행정 성과”라면서 “시는 일자리가 넘치는 자족도시 건설을 목표로 3기 교산신도시 공업 물량 배정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지역 현안 해소를 위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지난해 7월 수질에 대한 환경평가등급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의 ‘GB 해제 지침 개정안’ 시행을 이끌어 내면서 K팝 공연장·세계적인 영화촬영장·영상문화복합단지 등이 들어설 K-스타월드 조성사업 추진 발판을 마련하는 성과를 낸바 있다.
하남 감일신도시 동서울변전소 옥내화사업이 구체화되면서 주민들의 전자파 등 민원이 해소될지 주목된다. 한전이 피해 주민과 환경개선 등 특별지원사업을 계획 중이나 피해보상 요구를 총족시킬 지는 미지수다. 25일 하남시 등에 따르면 정부의 전력수급기본계획을 토대로 동해안 발전력을 수도권으로 전송, 증가하는 수도권 전력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동해안-수도권 HVDC(고전압 직류송전)’ 건설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중 2단계 사업으로 동서울변전소 옥내화사업이 포함되면서 기존 변전소를 옥내화(건축연면적 6만9천405㎡)하는 행정 착수에 나섰다. 한전이 지난해 11월 하남에 동서울전력소 옥내화를 위한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을 신청한데 이어 시는 지난달 동서울변전소 옥내화계획이 담긴 수도권(경기도)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수립(안)을 위해 주민의견 청취공고를 냈다. 감일동 산2번지 일원(면적 19만8천㎡)에 위치한 동서울변전소에 대해 옥내화 및 HVDC 변환소 증설계획안으로 전자파 저감을 위해 기존 AC 전송방식이 아닌 DC 전송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내용이다. 이런 가운데 시는 한전과 24일 업무협약을 맺고 동서울변전소로 인해 피해 받은 감일 변전소 인근 지역 주민과 도심주변 환경개선에 대해 특별지원사업을 마련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국가기반시설인 345kV의 동서울전력소와 74개의 송전탑 등으로 도시미관 저해는 물론 및 전자파, 소음피해 발생, 도시주택가격 하락 및 각종 민원에 따른 피해 보상 차원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대상 부지를 중심으로 일부 체육편의시설 설치 등을 제외한 주민지원사업이 공개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주민 A씨는 “변전소로 지가는 물론 생활 상 막대한 피해를 받아왔는데 옥내화 사업이 추진된다 하니 환영할만한 사항이나 한편으로 마음이 무겁다”면서 “일단 특별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하나 어떤 내용으로 진행될 것인지 궁금하고 이왕 추진한다고 하니 제대로 된 피해 보상이 이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로선 특별지원대책이 대외비다”면서 “다만, 동서울변전소 주변 지역주민과 하남시 지역발전을 위한 특별지원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한전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국가와 지역사회가 상생(相生)하는 좋은 사례라 하겠다”고 밝혔다.
하남 위례신도시 입주민을 중심으로 남한산성의 역사적 가치 보전과 발전을 토대로 지역 자긍심을 높여 보자는 대시민운동이 펼쳐졌다. 남한산성의 47%가 행정구역상 하남지역에 속해 있는데도 지금까지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공유할수 있는 매개체가 사실상 부실했기 때문이다. 그 전위대가 바로 ‘남한산성세계유산발전시민모임’(공동대표 김광석·이호걸)이다. 이 단체는 최근 윤완채 전 경기도의원의 도움을 얻어 위례신도시 문화자산인 남한산성의 의미를 되살리고 지역주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제1회 하남위례남한산성축제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축제에는 이현재 하남시장과 윤완채 전 도의원 등 많은 지역 관계자들이 함께하면서 플리마켓, 체험 부스, 남한산성가요제, 남한산성역사골든벨 등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영석(배우)과 김종석(개그맨)의 사회로 유심초, 높은음자리, 양하영밴드 등 출연한 초대가수 공연은 가을 정취를 만끽하기에 충분했다. 지난 4월 하남시민 735명으로 발족된 남한산성세계유산발전시민모임은 남한산성의 역사적 의미와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하남위례 대통합발전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면서 삼국·조선시대를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 지역이 역사적으로 어떤 길을 걸어왔는지 살펴보는 기회를 가졌다. 게다가 지역명소를 역사적 기록만으로 생각하기보다 지역주민과 어떻게 공유할 것인지 되묻는 방법으로 주민참여 운동을 승화시켜 나가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남한산성을 수도권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의 교통개선안 마련도 모색 중이다. 특히 수도권 동남권 시민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서울버스 노선 연장과 남한산성 등산로 보수 및 이정표 설치 등을 완료했다. 윤완채 전 도의원은 “위례신사선은 위례와 서울 신사동을 연결하는 대표적인 수도권 경전철 노선으로 위례신도시 내에서 한 정거장 더 연장해 가칭 위례남한산성역을 설치하면 출퇴근시간대 다수의 주민이 이용하고 특히 주말에는 시민들이 이용하는 노선이 될 것”이라며 “하남위례남한산성축제의 지속적 개최 등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이 서울뿐 아니라 남한산성을 방문하는 기회를 확보하기 위해 서울시, 문화재청, 한국관광공사 등을 상대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관내 여성단체 회원들과 함께 전통시장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 전위대를 자처하고 나섰다. 이 시장은 윤미애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등 회원들과 신장·덕풍 전통시장과 석바대 상점가를 찾아 ‘10월 전통시장 가는 날’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전통시장 가는 날’은 하남시가 매월 1회 지역 내 전통시장 등을 방문해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민생경제를 현장에서 직접 살피는 특색사업이다. 이날 이 시장과 여성단체협의회 관계자들은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장을 보며 하남시 지역화폐 ‘하머니’와 온누리 상품권 등으로 식자재 등을 직접 구입했다. 그러면서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이용을 적극 홍보했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지역 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위해 좋은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매력 있는 볼거리 먹을거리가 가득한 전통시장을 방문해 즐겨 주시고 전통시장에 대해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4일 오전 10시27분께 하남시 조정카누경기장에서 조정을 타던 대한장애인조정연맹 소속 선수가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나자 하남소방서 소속 119구조대가 긴급 출동, CPR 등을 실시한 뒤 인근 서울 강동구 소재 대형병원으로 이송, 치료 중이나 현재 의식 불명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사고는 40대 장애인 선수가 탑승한 1인승 조정이 뒤집히면서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