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경찰서는 여주 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여주~가남 도로 확·포장공사(7.32km)가 마무리됨에 따라 경기도건설본부와 여주시청, 도로교통공단과 합동으로 교통사고예방 및 원활한 소통을 위해 교통안전시설 및 신호연동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여주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교통사고 줄이기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앞서 여주경찰서는 경기도건설본부와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무인단속카메라 4개소를 설치하고, 충격방호시설, 보행자방호휀스, 미끄럼방지포장, 제한속도표지판,교차로명 표지, 도로안내표지 등 141개소의 추가적인 안전대책 예산을 확보해 반영했다. 전진선 서장은 “시민들이 느끼는 가장 많은 불편사항은 교통안전시설, 차선도색, 신호연동 등의 교통불편으로 도로관리청과 경찰이 현장 점검을 통해 지속적으로 미흡한 부분을 보완해야 한다”며 “교통사고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도로 공사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며, 불합리한 연동구간을 점검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원활한 소통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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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동 기자
2017-11-28 1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