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경영인협회(회장 정은조)는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4박5일간 KT대전인력개발원과 대둔산·남원·제암산 자연휴양림 등지에서 산림청 후원으로 ‘2018년 전국산림경영모델학교’를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협회는 전국 임업인 90여 명을 대상으로 임업인 양성을 위한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과 복합산림경영 전문교육 등 40시간 필수교육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협회는 전국 임업인들을 위한 산림경영모델학교를 지난해부터 운영하는 등 임업인들의 권리와 성공적 산림경영을 지원하고 있다. 유종석 협회 전무이사는 “전국에서 열정을 가지고 이번 산림경영모델학교에 참여해 끝까지 한사람의 낙오자 없이 충실하게 교육에 임해준 임업인과 바쁜 일손을 뒤로 하고, 현장체험 실무교육에 적극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항진 여주시장 예비후보가 오는 6·13 지방선거 여주시장 후보로 확정됐다. 이 예비후보는 “새로운 정치, 새로운 여주를 만들라는 시민들의 엄중한 명령을 무겁게 받들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며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와 함께 여주를 살기 좋은 명품여주로 바꿔보라는 주문으로 받아들이며 20년 만의 여주지역 정권교체를 위해 나서주신 박용일, 윤창원, 신철희 예비후보님께도 진심 어린 감사와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도·시의원 출마자들과 굳게 손잡고, 원팀(One-Team)으로 이번 선거를 준비하겠다” 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바쳐 반드시 승리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낡은 정치 문화로부터 자유롭고 평생 떳떳하게 살았다고 감히 자부한다” 며 “그 힘을 동력으로 삼아, 토건 중심 정치로 쇠락해버린 여주 사회를 반드시 부흥시키고 공평과 정의를 바로 세우며 특권과 반칙을 용납하지 않고 깨끗하고 정직한 정치, 겸손한 정치를 실현해 부패한 정치, 돈과 결탁한 정치는 단호하게 청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항진 예비후보는 4대강 범국민대책위원회 전국 상황실장과 서울가정법원 화해조정위원, 여주환경운동연합 집행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여주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여주=류진동기자
원경희 여주시장이 자유한국당을 탈당, 오는 6.13지방선거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원 시장은 26일 여주시민회관 전시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민의 뜻을 무시하고 불법과 탈법의 후보를 밀실 공천한 자유한국당을 이제 떠나고자 한다.무소속으로 출마해 재선 시장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재선에 성공해 4년 전 시민들과 약속하고 추진해 왔던 중장기 사업들을 완성해 내겠다”며 “여주발전을 위해 재선시장을 만들어 달라”고 읍소했다. 한국당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0일 원 시장 등 3명을 여주시장 경선 후보로 발표했으나 이후 특정 후보와 연루된 당원명부 유출 의혹이 제기됐다.이에 원 시장은 경선을 거부했고 한국당은 원 시장을 제외한 2명으로 경선을 치러 24일 이충우 민주당 경기도당 부위원장을 여주시장 후보로 확정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경찰서는 첨단 우주산업의 하나로 드론을 활용한 재난구조 구축을 위해 여주시 드론재난구조단(단장 심재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여주경찰서는 26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드론을 활용한 실종자 조기 발견 체계 구축, 여주지역에서 발생하는 재난구조활동시 드론재난구조단과 함께 전개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경찰의 접근이 어려운 남한강변 및 산악지역에서 실종사건 발생시 드론을 활용한 수색으로 실종자를 조기 발견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추진됐다. 또 경찰은 많은 경찰력이 수색에 동원되어 민생 치안에 부담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진 여주경찰서장은 “실종자의 조기 발견을 위해 경찰과 여주시 드론재난구조단이 적극적으로 협력함으로써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자유한국당 여주시장 후보에 이충우 여주·양평 당협부위원장이 확정됐다. 자유한국당 경기도당은 지난 24일 이충우ㆍ최봉순 예비후보에 대한 경선을 실시한 결과를 발표, 이 예비후보를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충우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힘든 경선 기간 동안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12만 여주 시민과 당원동지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관심과 배려로 좋은 의견 주셔서 가슴 깊이 담아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또 “경선 과정에서 저와 함께 레이스를 펼친 최봉순, 박남수 예비후보에도 감사의 마음과 함께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시장의 권한은 시민에게서 나온다. 그 권한은 반드시 시민을 위해 쓰여야 한다.여주의 새로운 시장은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시민들의 편에 서겠다.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여주를 만들 수 있도록 저의 온 힘을 다하겠다고 약속 드린다”고 강조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시 강천면 주민들이 1년이 넘게 A업체가 추진하고 있는 SRF(고형폐기물연료) 열병합발전소 건립과 관련, 반대집회를 갖는 등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강천열병합발전소 반대추진위원회(위원장 원덕희)는 지난 25일 강천면체육공원에서 ‘사업이 철회될 때까지 반대 투쟁할 것’을 외치며 반대집회를 했다. 지난해 11월 세종시 산업통상자원부 집회 등 지속적으로 반대입장을 내걸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앞서 지난달 A사는 강천면 적금리 일원에 발전용량 9.9MW급 SRF 열병합발전소 건립 계획을 반경 3㎞ 이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동의를 얻었다며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변경 허가를 받았다. 반대추진위는 “열병합발전소는 사업장 폐기물과 폐비닐 파쇄품 등을 주원료로 소각해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 시설로, 연료 중 일부는 폐비닐 등 폐기물로 만든 고형폐기물 원료(SRF)로 소각 시 다이옥신, 중금속 등을 발생시켜 강천면 주민들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지난해 3월 열병합발전소 허가 당시 강천면 전체 지역주민들과 제대로 된 의견수렴 절차 등 협의 없이 진행 돼 허가 절차상 문제소지가 있어 강천면 적금리에 추진 중인 열병합발전소 건립 중단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A사가 추진 중인 SRF 열병합발전소는 여주시의 건축허가를 위한 행정 절차가 진행 중이며 업체 측은 보완기간을 12월까지 연기했고 지난달 말 환경부로부터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대상’이란 답변을 받은 상태다. 여주=류진동기자
세종인문도시 명품 여주시가 여직원들이 근무 중 피로를 덜어주고 쉬면서 근무효율을 높이기 위한 ‘여유당’ 여직원 전용휴게소를 운영,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지난 22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여유당은 여직원들과 임산부들로부터 인기가 높다고 밝혔다, 여유당은 침대와 수유실, 소파와 티테이블, 정수기, 안마의자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춰, 시청에 근무하는 임산부나 근무 중 피로를 느낀 여직원들이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에서 휴식을 취하고 재충전하는 장소다. 이 곳은 82.73㎡(25평)규모로 방3개, 화장실, 욕실, 주방 등의 구조로 만들어졌다. 곽용석 안전행정복지국장은 “저출산 시대에 출산 친화적인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꼭 필요한 공간으로, 임산부 등 여직원들이 잠깐이라도 직장 내에서 집처럼 편안하고 아늑하게 쉴 수 있는 모성보호 공간을 마련한 것이다”라며 “직원이 행복해야 시민들에게 더 좋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시 후생복지 담당자는 “그동안 직원과의 간담회, 후생복지관련 직원설문조사 시 직원들로부터 꾸준히 건의됐던 여직원 휴게소 설치를 추진했으나, 청내 마땅한 공간이 없어 설치하지 못하다가 지난해 11월 청사 공간 재배치를 통해 장소가 마련돼 지난 1월부터 지난 20일까지 여성 친화적인 공간으로 리모델링 후 개소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산림조합중앙회 중부목재유통센터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목재야 놀자’ 목공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여주 시민과 일반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목재를 활용해 생활인테리어 소품과 가구 생활용품 등을 직접 만드는 체험을 한다. 행사 기간 건축재와 목재소품, 내·외장재, 국산 청정 우수 임산물 전시전과 자투리 원목을 활용한 다용도 책장, 평의자, 평상, 침대 등 단계별 DIY 생활가구 조립 등 체험행사와 빙과류 나눔, 친환경 목재 놀이터, 각종 편의시설 개방 등의 나눔행사도 진행한다. 또한, 가족이 함께 즐기는 ‘목재·목공체험 행사’에서는 믿을 수 있는 국내산 건축재와 내·외장재, 데크재, 목재소품 등 각종 목제품과 다양한 종류의 임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김종태 센터장은 “국내산 목재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목재·목공체험 행사는 누구나 손쉽게 목재를 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행사 기간 중 직원들이 상주해 안전하게 원하는 목제품을 만드는 멋진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고려병원이 세종여주병원으로 이름을 바꿔 지난 20일 개원식과 함께 병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세종음악회 연향’ 힐링콘서트를 가졌다. 이번에 새롭게 탄생한 세종여주병원(원장 번춘방) 개원식에는 원경희 시장과 이환설 시의장, 정병국 국회의원, 신륵사 청곡주지스님 등 지역 기관ㆍ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오후 6시부터 ‘세종음악회 연향’ 힐링콘서트’에는 소프라노 강수정ㆍ테너 최용호 당신이 그리울 거예요와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등 다양한 선율의 공연이 관객을 사로잡았다. 세종여주병원 번 원장은 그동안 고려대재단 여주고려병원을 임대 운영해 오다 지난해부터 여주시 하동 여주고려병원 바로 옆 남한강변 3천329㎡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의 병원을 건립, 첨단 의료장비를 갖추고 이날 개원식을 했다. 새롭게 탄생한 세종여주병원은 내과와 일반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안과, 응급의학과, 정형ㆍ신경외과, 재활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건강증진센터 등 여주지역 대표 의료기관으로 12만 여주시민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관절과 상지, 척추 분야의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의료진과 함께 전문화된 진료와 수술을 전담하게 될 세종여주병원은 180병 상과 함께 기존 고려병원을 리모델링해 300여 병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세종여주병원은 산부인과 신설과 함께 응급의료기관으로 365일 24시간 응급실이 운영된다. 번 원장은 “새롭게 태어난 세종여주병원은 세종의 인문학을 바탕으로 인술과 의술, 지역사랑의 삼박자를 갖추고, 지역 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가슴 따뜻한 청진기 역할을 하겠다”며 “전문화된 의료진과 의료기기로 오진 없는 진료로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지역주민으로부터 사랑받고 열매 맺는 병원이 되도록 언제나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교도소(소장 김도형)는 여주 오산초등학교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보라미 준법교실’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준법교실은 교정홍보 동영상 시청, 교도관 직업 소개, 교정장비 체험, 교정시설 견학,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준법 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준법의식함양과 교정공무원의 역할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한편, 여주교도소는 지난 2017년 오산초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유도교실을 운영하는 등 신뢰받은 열린 교정 행정을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여주=류진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