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교도소 출소예정자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개최

여주교도소는 지난 7일 교도소 2층 사랑홀에서 ‘지혜로운 선택! 희망을 향한 도전!’이란 주제로 제1회 출소예정자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9명의 출소예정자를 대상으로 ㈜헬스앤라이프 등 8개의 우수기업체 채용면접을 통해 구직의 기회를 제공,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 동부지소, 신용회복위원회, 고용노동부 이천 고용센터, 여주시 일자리센터 등 4개 유관기관 참여해 취업정보제공, 지원제도, 신용회복절차 등 다양한 상담을 진행했다. 출소예정자 A씨(47)는 “일반인도 취업이 어려운 시기에 취업의 기회를 제공해 준 기업에 고마움을 느꼈다”며 “사복 정장을 착용하고 면접을 받게 되어 자신감을 갖게 되었고 출소 후 취업에 성공해 다시는 범죄를 저지르지 않겠다”고 밝혔다. 참여 기업체 B 회사 대표는 “앞으로 출소자들에게 더 많은 취업기회를 제공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정착할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도형 여주교도소장은 “수용자의 출소 후 재범방지 및 안정적인 사회정착과 법무부 교정본부 정책목표인 ‘행복한 교정, 행복한 국민’의 성공적인 실현을 위한 민관 협업을 강화하고 다양한 사회복귀 방안과 실질적 취업지원을 적극 발굴·시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여론조사 난무 상대방 흑색 비방선전 과열된 여주시장 선거판

오는 6.13지방선거를 100여일 앞두고 여주시장 선거에 출마한 예비후보들의 여론조사 결과를 놓고 흑색선전과 비방 등 선거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최근 여주지역 일부 지역신문과 인터넷 매체 등이 여주시장 출마 예비후보자들을 대상으로 한 전화 여론조사를 통해 서로 다른 결과치를 내 놓았다. 이들이 서로 다른 여론조사결과를 신문과 인터넷 매체에 공개하고 밴드 등 SNS를 통해 퍼나르기가 진행되면서 댓글에는 “여론조사 결과를 신뢰할 수 없다”, “신빙성이 없는 여론조사 결과를 공포한 매체와 기자의 자질이 의심스럽다”는 논쟁이 이어졌다. SNS댓글을 통해 서로 공방이 이어지면서 한 지역신문 기자가 경찰에 SNS 댓글에 문제를 제기한 넷티즌들을 상대로 모욕을 당했다며 지난달 14일 경찰에 고발, 현재 조사가 진행중에 있다. 이처럼 선거를 앞두고 일부 지역신문 매체가 서로다른 여론조사 결과치를 보도하고 이를 타 언론매체에서 퍼나르거나(링크ㆍ공유), 아니면 의혹 제기와 비방 등 SNS 상 여론몰이를 하고 있어, 걷잡을 수 없는 과열 혼탁 선거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시민 D씨(여주시 중앙동)는 “선거가 3개월여 이상 남았는데 일부 지역신문에서 서로 다른 여론조사 결과를 내 놓으면서 논쟁이 가열되면서 자신이 지지하지 않는 상대방을 흑색 비방선전하는 등 과열양상이 벌어지고 있다”며 “선거관련 기관에서 여론몰이용 여론조사를 제한해야 한다”고 말했다. 여주 선관위 관계자는 “현재 여론조사와 관련, 여주선관위에 신고된 사항은 없다”며“구체적인 선거법 위반 상황이 발생하면 확인한 후 필요에 따라 조사해서 엄중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여주=류진동기자

[6·13 물밑현장]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이충우 부위원장, 여주시장 출마 선언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이충우 부위원장(58)이 여주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 부위원장은 지난 2일 여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여주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여주시 홍문동 세종로 13번지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오는 6·13지방선거에서 여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 예비후보는 “30여 년간 여주군(시)청과 경기도청에서 배우고 익힌 도시계획 및 도시개발, 건설행정의 실무경험을 여주경제 발전에 써야겠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이충우는 거창한 비전과 슬로건, 거창한 공약을 제시하기 보다는 ‘오로지 시민의 편에서 일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4년간 여성복지·경제산업·문화관광 등 시민들로부터 들은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집약해 64개의 중점과제를 수립했다”며 “인구 20만도시를 위해 산부인과·소아과 유치·확충, 24시간 보육시설 운영, 민간어린이집 지원 확대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또 “여주지역의 공공임대주택 보급률은 경기도 최하위로, 젊은 신혼부부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이 매우 불안한 실정”이라며 “공공임대주택 확충을 위해 도시과장 출신 이충우가 소매를 걷어 붙이고 힘차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여주에서 생산되는 대한민국 최고의 여주농산물과 여주도자기 등 여주의 농·특산물은 ‘여주농·특산물유통공사’를 설립해 시에서 생산에서부터 판매까지 책임질 자신이 있다”며 “비록 거창한 슬로건이 아니더라도 작은 변화로도 여주를 지금보다 더욱 활기차게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여주 북내면 출신인 이충우 예비후보는 여주농고와 한경대 토목과를 졸업, 여주군(시)청과 경기도청에서 30여 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지난 2012년 말 퇴직, 현재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부위원장과 여주·양평 당협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여주=류진동기자

[6·13 중계석_새로운 격전지 ‘여주’] ‘보수텃밭’ 원경희 아성에 도전하는 진보 세력

보수 텃밭인 여주시 정서상 자유한국당이 사수할 것인가, 아니면 문재인 대통령의 프리미엄을 바탕으로 한 더불어민주당 진보 지지층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낼 것인가에 대해 지역 정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5월 9일 치러진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였던 홍준표 대표가 보수층의 적극적인 지지로 문재인 대통령을 앞서는 결과가 나왔을 만큼 여주는 수도권 보수 강세지역이다. 하지만, 자유한국당 여주시장 후보군이 박근혜 정부의 몰락과 5·9대선을 거치면서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 고공행진이 지속돼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런 가운데 원경희 시장(64, 자유한국당)의 재선 도전이 확실시되면서 당내 경선 결과에 주민의 관심이 쏠린다. 원경희 시장은 “여주시 발전을 위해서는 재선 시장을 만들어 달라”며 “행정과 사업의 연속성이 절실한 여주는 시민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과 판단이 강한 여주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원 시장은 “지난 4년 동안 세종대왕의 도시로서 명품여주를 만들었다”며 “정책의 연속성이 중요하다. 세종정신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것은 물론 전 세계인이 찾아오는 관광명소를 지속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여주시의회 부의장을 지낸 박용일 민주평통자문회의여주시협의회장(65)과 장학진 전 여주시의회 부의장(65), 환경운동가 출신의 이항진 여주시의원(54) 등 3명이 도전장을 던졌다. 원경희 시장의 아성에 도전하는 자유한국당내 경쟁자로는 최봉순 전 고양 부시장(63), 이충우 경기도당 부위원장(59), 원욱희 도의원(69), 박남수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부대변인(59) 등이 나서 5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장학진 전 부의장은 지난 5·9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여주지역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선거를 이끌었던 경력을 토대로 동선을 확대하고 있다. 장학진 전 부의장은 “개혁의 바람과함께 시대에 부응하는 문화와 함께 여주경제가 함께 살아가는 사람중심의 창조도시 여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박용일 협의회장은 “지역 선ㆍ후배와 시민들의 강력한 권유로 여주시장 출마를 결심, 시장에 당선되면 규제개혁 및 교육발전은 물론 여주시의 미래를 제대로 설계할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항진 시의원은 “시민의 부름을 겸허한 마음으로 여주시장에 도전장을 냈다”라며“시장이 되기 위해서는 시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연구가 필요하고 여주의 미래를 위한 비전제시와 정책연구와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피력했다. 100만 고양시의 정무부시장을 지낸 최봉순 부시장은 43년 공직생활을 바탕으로 첫 여성 시장이 되겠다는 각오다. 그는 “오랜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고향발전과 여주인의 자긍심과 자존감을 회복시켜 옛 여주의 영광을 되찾고 싶다”고 말했다. 이충우 부위원장은 4년간 각종 행사장을 빠짐없이 누비며 민생현안을 챙겨왔다. 이 부위원장은 “오랜 공직경험과 기업경영의 노하우를 여주시정에 접목시켜 고향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원욱희 도의원은 제8·9대 재선 도의원으로 농정해양수산위원장에 이어 경제과학기술위원회에서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변화와 혁신으로 침체한 여주를 구해 내겠다”고 주장했다. 박남수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부대변인은 “39년 공직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창조와 혁신, 상식이 통하는 여주를 만들어 새로운 패러다임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신세계프리미엄 아울렛, 3월1일~18일 ‘스프링 메가 세일’ 행사 개최

신세계사이먼(대표 조병하) 프리미엄 아울렛이 1일부터 18일까지 봄! 봄! 봄! ‘스프링 메가 세일(Spring Mega Sale)’ 특별 할인행사를 개최한다. 여주와 파주?시흥?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400여 개의 국내외 인기 브랜드가 참여해 봄·여름 상품(이하 S/S)을 최고 80% 할인한다.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아 봄 스타일링을 준비하려는 고객들에게 파격적인 득템의 기회를 제공할 이번 할인행사는 여주점은 아르마니 스토어가 16년 전 품목 최고 80%, 남녀 언더웨어를 균일가에 판매한다. 패션 편집숍 분더샵이 17년 S/S 상품을 최고 60%, 비이커 S/S 상품을 40% 할인한다. 특설행사장에서는 1일부터 4일까지 테일러메이드가 캐디백과 보스톤백을 최고 70%, 상·하의 및 골프화를 균일가에 판매하고 필라는 신발, 다운자켓, 백팩 등을 최고 80%, 뉴발란스는 오는 7일까지 패밀리세일로 전 품목을 최고 80% 할인한다. 파주점은 지난해와 최신 S/S 핸드백, 의류, 지갑, 슈즈, 코치 전 품목 20% 추가 할인, 캘빈클라인 S/S 상품과 게스 F/W 상품을 70%, 폴로 랄프로렌 S/S 50%, 빈폴도 S/S 17년 상품 10% 추가 할인한다. 아디다스와 리복이 17년 S/S 상품을 최고 60%, 나이키가 16/17년 S/S 상품 최고 7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시흥점은 특설 행사장에서 기간에 따라 다양한 브랜드들의 할인 행사를 준비, 1일부터 7일까지 앤드지 바이 지오지아가 트렌치코트, 자켓, 정장 등 17/18년 S/S 상품 최고 70%, 에고이스트는 원피스, 자켓, 티셔츠 등 16년 S/S 상품 최고 70%, 리바이스 17년 상품 최고 70%, 탠디 16/17년 F/W 상품 최고 60%,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는 골프·아웃도어 대전이 열려 디스커버리가 16/17년 상품 최고 60%, 캘러웨이 16년 상품 최고 60%, 핑과 와이드앵글 16년 S/S 상품 최고 80% 할인한다. 부산점은 브룩스 브라더스가 오는 11일까지 패밀리 세일로 최고 80%, 띠어리맨 16년 S/S 상품 최고 70%, 타임 정상가 82만 5천 원인 트렌치 코트를 49만 5천 원, 라코스테 17년 상품 최고 60%, 럭키슈에뜨 17년 F/W 상품 60%,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는 언더아머 부산, 울산, 경남 지역 최초로 특설행사를 진행해 전 품목을 최고 80%, 타이틀리스트 17년 S/S 상품을 최고 30% 할인한다. 3월 1일부터 4일까지 프리미엄 아울렛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사은 행사도 진행된다. 행사진행 1일부터 4일까지 방문고객을 위한 사은행사로 여주점은 당일 KB 국민카드로 100/200만 원 이상 구매 시 각각 5/10만 원 신세계상품권을, 파주점은 당일 삼성카드로 50/100만 원 이상 구매 시 각각 2/5만 원 신세계상품권을, 시흥점은 당일 삼성카드로 40/60만 원 이상 구매시 각각 2/3만 원 신세계상품권을, 부산점도 당일 KB 국민카드로 50/100만 원 이상 구매 시 신세계상품권 2/5만 원을 증정한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경찰서 시골 빈집 상습절도범 끈질긴 추적끝에 검거

한적한 농촌지역 노인거주 빈집을 골라 귀금속과 현금 등을 훔친 절도범이 5개월간 끈질긴 경찰의 추적 끝에 덜미가 잡혔다. 여주경찰서(서장 김경진)는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총 11회에 걸쳐 여주 시와 충북 진천군 농촌지역 주택에 침입해 귀금속과 현금 등 2천500만 원 상당을 훔친 A씨(55)에 대해 (상습 절도)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절도혐의로 구속된 A씨는 CCTV 설치가 안 된 농촌지역 주택을 범행 대상으로 선정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이동하면서 특히 범행이 발각되지 않기 위해 마스크와 장갑을 끼는 등 치밀한 완전 범죄를 노린 것으로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지난해 추석을 전후해 여주시 강천면과 대신면 지역에서 주택침입 절도 사건이 잇달아 발생해 여주경찰서 수사과 강력 1팀을 절도범 검거를 위한 전담반을 구성해 5개월간 끈질긴 추적 수사로 피의자 은신처를 파악해 가평군에 있는 한 여관에서 피의자를 검거했다. 안중수 여주서 강력팀장은 “절도범의 추가범행과 귀금속 판매경로 등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추적하고 있다”라며“더 이상 절도범들이 여주지역에서 활개를 치지 못하도록 범죄예방과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시민이 경찰을 믿고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동료경찰과 절도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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