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신철희 정치학 박사(45ㆍ더불어민주당)가 지난 30일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신 박사는 그동안 여주시장 출마를 고민하다가 뒤늦게 민주당 공천 신청과 함께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 여주시장 예비후부군은 박용일 민주평통자문회 여주시협의회장(66), 이항진 여주시의원(53), 윤창원 민주당 여주·양평지역 수석부위원장(57) 등 4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신 박사는 여주 천남초와 대신중, 수원 유신고를 졸업한 서울대 정치학 박사로 서울대 한국정치연구원과 (사)한국 정치평론학회 이사로 왕성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이날 “여주지역의 발전과 시민들의 자긍심 향상을 위해 시장 출마를 결심했다”면서 “여주시민의 심부름꾼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낮은 자세로 발로 뛰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신철희 박사는 지난 제18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제19대 국회의원선거 양평·가평·여주 선거에서는 민주통합당으로 국회의원에 도전한 경험이 있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시가 지역 농·특산물과 약선재료 등을 홍보하고자 개최하는 ‘제7회 여주시 향토 음식요리경연대회’가 5월 11일부터 신륵사 관광지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여주시지부가 음식문화개선사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다음 달 2일부터 11일까지 요리경연대회 참가 신청을 받아 재료의 적합성, 창의성 및 독창성 등 엄격한 1차 예선심사를 거쳐 20개 본선팀을 선발한다. 참가 신청은 한국외식업중앙회 여주시지부 또는 여주시청 홈페이지, 서면 또는 이메일(lou2216@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외식업중앙회 여주시지부(031-884-2216)로 문의하면 된다. 시상은 본선 진출이 확정된 20개 팀의 요리경연 후 ▲명품 상(1명) 100만 원, ▲우수상(2명) 50만 원, ▲장려상(3명) 30만 원, ▲인기상(4명) 20만 원 등 총 350만 원의 상금과 경연대회 종료 후 무료시식과 팥빙수 퍼포먼스 등 공연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시 가남농협 농가주부모임이 가남지역 환경정화운동을 전개해 깨끗하고 밝은 명품여주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들은 27일 매월 정기적으로 가남읍 태평리 대신천 주변 등 중심 시가지의 쓰레기와 오물 등을 수거, 깨끗한 마을 조성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김지현 가남농협 조합장은 “바쁜 영농철 시간을 쪼개어 환경정화운동에 나선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협과 회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지역사회 환경지킴이로서 깨끗한 농촌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시는 명품여주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귀농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시 농업기술센터에 개설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교육은 귀농인과 예비 귀농인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21일부터 오는 9월 12일까지 진행, 농촌에 대한 이해와 영농정착을 위한 기초지식을 습득하는 한편, 선도 농가 방문을 통한 현장체험 영농교육을 병행해 진행한다. 김덕수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아카데미 교육은 귀농에 대한 이해와 여주시 현황과 주요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귀농 성공 및 실패사례, 귀농 시 유의사항, 기존 지역 주민과의 융화 방법 등을 교육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귀농아카데미 수강생들은 6개월간 모두 24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교육에서 지역정보와 품목별 생육에 대한 지식, 기초 영농기술 및 정보를 학습하게 되고, 농지구입, 작목선택 요령 등의 과정을 통해 안정적으로 여주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내용을 학습하게 된다. 여주=류진동기자
한강지키기운동 여주지역본부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지난 22일 K-WATER 한강보 관리단과 코카콜라 보틀링㈜, 시각장애인협회 여주시지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변유원지(여주시 연양동)에서 환경 캠페인 및 하천변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여주지역 남한강 지류 주요 하천변 환경정화 및 수중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가운데 분기별 각종 환경 캠페인, 하천변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해왔다. 또 국민 식수원인 남한강변의 환경 보전과 하천 정화에 적극적인 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물을 날을 맞아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캠페인과 함께 더 세심하고 특별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2t여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경규명 본부장은 “평소 우리 주변의 환경에 대해 각별한 관심과 정화 활동에 적극 참여 해주신 환경지킴이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시각 장애인 여러분의 참여에 더욱 감사드리며 우리 손으로 남한강을 깨끗하고 맑은 환경으로 가꾸어 나간다는 자부심과 후손에게 좋은 환경을 그대로 물려 줄 수 있게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강지키기운동 여주지역본부는 경규명 본부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이사진과 100여 명이 참여, 하천 환경 감시활동 및 환경정화활동, 수중정화 활동, 환경 캠페인, 환경 교육활동 등을 펼쳐가며 남한강을 중심으로 한 여주지역의 지천 등지의 환경을 꾸준히 모니터링 하면서 깨끗한 환경 보전에 앞장서고 있다. 여주=류진동기자
바르게살기운동 여주시협의회(회장 경규명)는 최근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는 ‘미투(Me Too)’ 캠페인을 지지하고 성폭력·성희롱 등 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고 20일 밝혔다. 이들은 ‘미투운동’이 국민적 관심을 끌고 있고 바른 사회 구현을 위해 여주지역 읍ㆍ면ㆍ동 지역위원장과 이사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주시청과 시민회관 등지에서 Me Too와 양성평등 피켓을 들고 거리행진 등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와 함께 이들은 각 읍ㆍ면ㆍ동 지역위원회별로 현수막을 설치해 미투캠페인을 지지하고 성폭력 피해자들을 응원하겠다고 설명했다. 경 회장은 “여주에서도 최근 선거와 관련해 성폭력·성희롱사건 등이 끊이지 않고 거론되고 있다”라며“우리 이웃의 일인 만큼 미투캠페인을 통해 이성(異姓)에 대한 배려를 배우고 성폭력·성희롱으로 인한 폐해에 대해 경각심을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회원들의 제안으로 갑자기 시작하긴 했지만, 바르게살기운동 여주시협의회는 ‘미투캠페인’을 통해 바른 사회 구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여주지역에서는 최근 몇 년간 교사를 비롯해 각계 공무원들의 성희롱사건이 논란이 된 바 있고 최근에는 대학교수까지 언론을 통해 거론되면서 미투캠페인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여주=류진동기자
전국 유일의 쌀 산업특구로 지정된 여주시가 대왕님표 여주쌀 홍보를 위해 올해 첫 모내기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여주시 우만동 홍기완씨 농가에서 실시한 첫 모내기 행사는 원경희 여주시장과 김규창ㆍ원욱희 도의원, 김영춘 농협여주시지부장, 정병국 국회의원 등 농업인과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모내기를 진행, 풍년농사를 기원했다. 이날 첫 모내기행사는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주관, 품종은 진부올벼로 식부면적은 1천980㎡이며, 오는 7월말께 1천kg의 벼를 수확할 예정이다. 한편, 여주시는 지난 2014년부터 명품 여주쌀 재배단지 조성사업 1천ha를 지속적으로 추진, 유색벼를 활용한 논그림을 확대 추진해 여주지역만의 차별화된 명품 여주쌀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시 가남읍 이장협의회(회장 이홍균)는 여주 제일고 등 학생 10여 명에게 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가남읍 이장협의회는 각 마을 이장들의 활동수당 등을 모아 매년 마을별로 순서를 정해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에는 가남읍 오산리 등 10개 마을 이장의 추천을 받아 여주제일고 등 4개교 10명의 학생에게 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홍균 회장은 “지역 후배들에게 적은 금액이지만 장학금을 전달하는 마음은 크다고 생각한다”며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들이 이 선배들의 든든한 응원군으로 여겨 더욱 학업에 정진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큰 사람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항진 여주시의원이 6·13 지방선거에서 여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19일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여주는 보수당에 시정을 맡겨 도시는 침체했고, 농촌은 쇠락해 가장 낙후된 도시가 됐다”며 “사람중심 여주, 행복한 여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그동안 난개발 토건사업은 일부 세력의 배만 불렸고, 시민의 배는 채워주지 못했다”면서 “앞으로 시민 중심의 정책으로 첫째로 도시재생, 행정·문화 타운 둘째로 더불어 사는 남한강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도시재생, 행정·문화 타운 프로젝트로 ▲구도심 지역 학교(여주 초, 여주여중, 세종고)와 교육청 이전 ▲청소년 수련관, 문화센터, 인성교육센터 건설 ▲청심루 복원 ▲강남-강북을 잇는 인도교 설치 ▲5일장 활성화 ▲남한강 생태공원 조성 등을 제시했다. 이항진 예비후보는 4대강 범국민대책위원회 전국 상황실장, 여주환경운동연합 집행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제2대 여주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여주=류진동기자
더불어민주당 장학진 여주시장 예비후보가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불출마를 선언했다. 장 예비후보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저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신 여주 시민과 선ㆍ후배ㆍ동문ㆍ친구들께 죄송하다” 며 “1998년 국민회의에 입당해 그동안 여주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그는 또 “장학진은 “자신의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중앙당 공직후보자 추천심의 기준에서 과거 음주운전으로 인해 부적합 판정을 받아 공직후보자 공천 심의에 배제되어 부득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여주시장 출마를 포기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차후의 정치활동에 관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도움을 주시는 분들과 함께 의논해 정치인으로서 여주에서 봉사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는지 의논해 결정하겠다” 며 “저를 지지해 주시고 성원해 주신 여주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